쓰니는 전남친이 버린 강아지야.
전남친이 선물한 이유는 어느순간부터 내가 사람으로 변한다는걸 알았던거지.
상습적으로 폭행이나 폭언을 일삼다가 헤어질때 스니들 집 앞에 버리고 가버린거야.
그렇게 불쌍하다고 날 거둬준 스니들은 지극정성으로 날 보살펴.
어느순간 사람으로 변해버리곤 다시 강아지로 돌아가질 못하는거야.
스니들은 버려야되나 싶은마음이 들어서 혼잣말을 하는데 내가 그걸 들어버려.
스니들은 내가 들은걸 전혀 모르고
그러다 한번은 스니가 일이 늦어서 늦게 끝난거지.
밖은 눈, 비오고 바람이 쌩썡 부는데 그걸 다 맞고 덜덜 떨면서 기다려.
혹시 날 버린건가 하는 불안감에 미련하게 기다리는데
집에 들어오는 스니가 날 보곤 걱정되는 마음에 화를 내.
그 모습에 전남친의 폭행과 폭언이 생각나 움츠리고 겁먹고 그러는거지.
그게 또 불쌍하고 못마땅한 스니들은 모진말을 막 내뱉다가 내가 잠들고
다음날 강아지로 변해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낑낑대는걸 보는거야.
출근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는데 심지어 아픈이유인지 사람으로 변하지도 못하고.
병원을 데려갈수도 없는 상황인거지 그렇다보니까.
옆에서 약 먹이고 간호하다가 같이 잠에 들고, 깨어나서는 미안했다고 뭐 행쇼라면 행쇼인거고...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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