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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01

 

 

 

 

 

"길다."

 

 가발이. 에렌은 앞에 앉아서 고동색빛깔이 나는 자신의 짧은 머리칼을 매만졌다. 여자들은 긴 머리카락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자신은 유모라든지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많으니 스스로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니까 거의 상관은 없었지만.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얼굴엔 조금은 화려한 가면이 얼굴을 덮어씌우고 있었다. 자기 전 시간을 빼놓고 에렌은 언제나 긴 머리카락에 가면을 쓰고 거추장스러운 레이스가 달린 드레스를 입고 돌아다녀야 했다. 자신은 사내임이 분명하였으나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힘이 없으면 힘 있는 자들의 일을 떠맡기 마련이니까. 그리고 에렌과 카루라는 힘이 없는 쪽이었기에 힘 있는 자들의 일을 떠맡을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바로 에렌이 왕자임에도 불구하고 공주인 척 해야 하는 이유였다.

 

 

에렌의 아버지는 마리아국 모든 백성의 아버지, 곧 왕이었다. 마리아국은 예로부터 국력이 약했고 그것을 바로 잡으려면 힘 있는 나라에 공주를 공녀로 보내 외척이 되어 권력을 잡아야 했다. 그 나라가 바로 시나제국이다. 그러나 열명이서 줄줄이 아들인 상황의 대처방법을 찾다가 아들 중 한명을 공주로 키우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어떤 사내가 자신이 여장을 하는 것을 좋아하리. 결국 왕족 중 가장 세력이 약한 카루라 예거와 엘런 예거의 세력이 가장 약해 엘런이 공주로 키워질 수밖엔 없었다. 카루라는 에렌을 시나제국으로 보낼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에렌과 같은 머리색과 같은 홍채색을 가진 여자 아이를 데려와 공녀로 보내는 그날 엘런과 바꿔치기를 하기 위해 비밀리에 키우고 있었다. 이것은 성 안에서도 서로 쉬쉬하는 일 이었기에 함부로 입 밖으로 꺼냈다 하면 바로 감옥행이었다.

 

 

에렌은 왼손으로 가면을 벗어들어 거울 앞에 놓고 시선을 그리로 옮겼다. 내일도 이 답답한 가면을 쓰고 하루 종일 돌아다녀야겠지. 생각만 해도 절로 한숨이 쉬어졌다. 물론 평생 동안 여장을 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멀쩡한 사내한테 여장을 하라니. 거울에 에렌의 미간 사이가 조금 찌푸려지는 것이 비쳤다.

 

 

에렌은 곧 가면에서 시선을 때고 침대로 자리를 옮겼다. 언제나 창문 틈 사이로 달빛이 비추어 내리는 침대는 그렇게 포근해 보일 수 없었다. 유일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가장 편안히 있을 수 있는 이 시간을 에렌은 제일 좋아하였다. 누구에게 가식적인 미소를 보이지도 않고 가면과 가발을 쓰지도 않고 사치스러운 드레스와 악세사리도 걸치지 않은 그냥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

 

 

 

 

 

*

 

 

 

 

 

아르민. 에렌은 아직이니?”

. 아직 자고 있는데..”

그럼 가서 에렌 좀 깨워주렴. 오늘 중요한 일이 있단다.”

 

 

중요한 일이라는 단어에 카루라의 얼굴빛이 어두워진 듯 했으나 금새 다시 돌아왔다. 아르민은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하며 예. 라고 대답하고 에렌의 방으로 향했다. 아르민은 어릴 때부터 카루라밑에서 길러지고 에렌을 따랐다. 그 덕분인지 온통 적뿐인 성 안에서 온통 적 이었던 에렌에게 친구가 생긴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 부모가 누군지 어느 집안인지 신분조차 알지 못했던 아르민을 성 안으로 들일 순 없다고 몇몇 신하들이 반대를 하였으나 카루라는 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아르민을 데리고 들어왔다. 지금은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과 착한 성격 덕분에 아르민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지만 아직도 아르민을 탐탁지 않아 하는 신하들도 없지 않아 있긴 했다. 또한 꽃 같은 외모로 성 안의 여자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았다.

 

 

아르민은 방문을 열어 들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에렌을 찾았다. 곧 아르민의 시야에는 거울 앞에 침대에 조용히 앉아있는 에렌이 들어왔다. 에렌은 아직도 문 여는 소리도 못 듣고 아르민의 기척조차 느끼지 못했는지 눈만 천천히 끔뻑거리며 앞만 쳐다보고 있었다.

 

 

에렌.”

.”

에렌?”

 

 

아르민이 목소리를 더 높여 부르며 얼굴에 손바닥을 양 옆으로 휘젓자 그때서야 에렌은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어 쳐다보았다. 아르민은 에렌이 아픈 것인지 어디 몸이 불편한 것인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이내 한숨을 쉬었다. 이런 것도 한 두 번은 아니지만 속으론 정말 걱정되는 것을 에렌은 알까. 에렌은 멍 때리고 있어 흐릿한 눈빛의 초점을 다시 바로 잡고 자신의 다리를 감추고 있던 이불을 걷어 일어났다.

 

 

미안. 온 줄도 모르고 멍하게 있었네.”

아니야. 그나저나 어머니께서 찾으시는데..”

어머니께서? ?”

나도 몰라. 오늘 중요한 일이 있다면서 널 꼭 깨워 달랬어.”

 

 

에렌은 호기심 반 의심 반이 섞인 갸우뚱한 표정으로 거울 쪽을 향해 걸어가 어제 걸어놓은 가발을 들어 썼다. 약간 삐뚤어지고 헝클어진 가발을 보고 아르민은 작게 웃음을 터뜨리곤 에렌의 가발을 다듬어 주었다. 매일 하는데 이것도 제대로 못하고. 투정하는 말투의 아르민의 목소리를 듣고 에렌은 거울을 쳐다보며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은근 어렵단말이야 이것도.

 

 

, 다 됐다.”

.. 생각보다 잘하는데.”

그럼. 내가 이걸 몇 번을 해줬는데. 가발도 제대로 못 쓰는 누구 때문에.”

아르민!”

 

 

그래. 알았어. 대답하면서 자신을 보며 크게 웃는 아르민을 보고 에렌도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에렌은 아침시간을 저녁, 혹은 밤 시간 이후로 가장 좋아했는데 그것은 가발과 가면을 쓰고도 자신이 진심으로 상대할 수 있는 아르민을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목욕도 같이 하고 허울 없이 지내는, 거의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인 아르민이 하루하루의 활력소가 되어주었다. 그런 아르민을 에렌은 무척 좋아했다.

 

 

에렌! 가면 썼어?”

아니. 이제 쓰려고.”

그럼 나 먼저 나가 있을까? 천천히 나와.”

. 그렇게 해.”

 

 

곧이어 아르민이 문을 닫는 소리가 났고, 에렌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 어제처럼 가면을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했다. 오늘도 가면을 쓰고 가식으로 뒤집어 쓴 얼굴로 나가야했다. 그러나 하루의 시작을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아르민에게 에렌은 진심으로 감사했다.

 

 

 

 

 

*

 

 

 

 

 

에렌?”

.”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구나. 무슨 일 있니?”

아니에요. 그런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

.. 그게..”

 

 

카루라는 곤란하다는 듯 에렌의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려버렸다. 에렌은 그런 카루라의 행동이 미심쩍다는 듯 쳐다보았으나 도통 답이 나오질 않았다. 안색이 안 좋은 것도 이 때문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조금 불안하고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였고 그 예감은 카루라의 표정으로부터 나왔다. 아까부터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무엇을 숨기는 듯한 행동을 하는 카루라는 에렌이 의심을 사게 하기에 충분했다.

 

 

카루라는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곤 에렌을 쳐다보았다. 아아, 불쌍한 내 아들. 어쩌다 이런 어미한테서 태어나서. 눈물이 맺히려고 하는 것을 꾹 참고 눈을 여러 번 깜빡거리며 비볐다. 곧 눈이 빨개지고 연하게 실핏줄이 보였다. 에렌은 그런 카루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곧장 의심만 주구장창 해대고 있었다. 그러나 에렌의 의심은 틀리지 않았다. 카루라는 에렌의 어깨를 잡고 키를 낮추어 말했다.

 

 

에렌.”

.”

이 어미는.. 네가 다치지 않고 곱게 자라주었으면 좋겠구나. 물론 사내인 너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는 건 무리한 것이지만..”

.”

나는 니가 아무 일 없길 바란다. 에렌. 엄마는 세상에서 네가 제일 소중해. 알았니?”

. 어머니.”

내가 하는 일은 모두 너를 위함임을 네가 알아줬으면 좋겠구나. 오늘도..”

?”

 

 

카루라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노력한 것이 모두 헛고생이 되고 말았다. 끝끝내 눈물은 카뺨을 타고 한줄기 흘러내렸고 에렌은 그것을 보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것을 느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눈물은 에렌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아버지도 있었지만 자신의 어머니는 첩이었고 왕이기에 나라를 돌보아야하는 정치일 때문에 많이 만나지 못하여 실질적인 가족은 어머니와 아르민뿐이었다. 그렇기에 그 둘이 운다는 것은 에렌에게 심적으로 많이 부담감과 걱정을 쌓게 해주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카루라는 오른손으로 양 뺨과 눈가에 있는 눈물을 닦고 다시 에렌의 어깨를 잡아 쳐다보았다. 당황한 에렌의 표정이 눈에 들어와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에렌. 너는 이렇게 잘 자라주었는데 못난 어미 때문에.

 

 

에렌. 어미를 원망해도 좋으니...”

.”

너는 꼭.”

어머니?”

 

 

에렌은 당황하여 물었으나 카루라는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언젠가 이 말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라며 뒤로 돌아섰다. 에렌은 카루라의 옷 끝자락을 잡으려 하였으나 이내 잡지 않고 주먹을 쥐었다. 왜 잡지 못했는지 자신도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지금은 잡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카루라는 뒤로 돈 채로 아까와는 다른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잘 들어, 에렌.”

.”

오늘 너의 성장에 관련된 것은 모두 끊어 놓을 거야.”

어머니!”

한네스 씨가 오기로 했단다. 얼른 준비하렴.”

싫어요. 저는 나중에 공주행세가 끝나면 병사가 될 겁니다. 시간 날 때마다 훈련하는 것 어머니도 알고 있잖아요!”

에렌.”

못 들은 거로 하고 방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에렌! 엄마 말 들어. 네 키가 계속 자라면 사내인 걸 금방 들키고 말거야. 그러면 너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전부가 멸족이다. 그리고 나라까지 위험할 지도 모른단다.”

.”

그래도 다시 방으로 들어갈 거니?”

.”

 

 

에렌은 아랫입술을 꼭 깨물었다. 입술 아래쪽에 따뜻한 느낌이 들어 손으로 닦아보니 손바닥엔 새빨간 피가 묻어있었다. 내가 이렇게 세게 물었던가. 아무렴 좋았다. 지금은 자신이 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해 희생을 하는 것이니 항상 감수하고 살아야 했다. 왜 항상 희생당하는 것은 나이며 그것을 피하는 것은 내가 아닌가.

 

 

 

 

 

그것은 내가 힘이 없기 때문에.

 

 

 

 

 

 


제목이 왜 동백꽃이냐구요?

그건 저도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구라고

뭐 나중에 이유가 나올 거에요. 그게 언젠진 모르겠지만..

이거 써 달라고 한 익인이 익만에 있었는데 이거 볼랑가 모르겠네요.

사실 거기에 아르민 이야기는 없었지만 넣..음.. 한네스도 예정에 없었음.

미안해요 익만이..

이거 재미없죠? 잡담도 이렇게 재미가 없다니.. 알아요 독자님들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읽고 덧글 달아주시면 감사한 거고.. 사실 구독료 20포인트잖아요

고치기 너무 귀찮아요 죄송해요..

20포인트 정도야 인포에서 놀면서 덧글 4개정도 쓰면 만회할 수 있을 정도..^-^

이것도 구라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ㅎㅇ..

글 읽는데 돈을 내고 읽는게 어딨어요.. 는무슨 책도 돈주고 사죠ㅠㅠ

그래도 팬픽을 돈 주고 읽진 않으니까 나는 구독료 0원 회전도 ㄴㄴ

누구나 다 봤으면 좋겠어요 이런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거니까ㅋㅋ

 

아아.. 팬픽은 짧은데 잡담은 이리 길다니 망측해라

 

런닝맨 보다 잡담이 많아졌네요

아무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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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진짜 재미있다....우와... 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에렌의 어머니께서 저렇게 행동하셨을까 진짜 궁금하다... 담편 진짜 기대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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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재밌다니 감사합니다ㅠㅠ 다음편 독자1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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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재밌어요ㅠㅠㅠㅠ어나더 언제옵니까 리바이는언제나옵니까ㅠㅡ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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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감사합이다ㅠㅠ 리바이는 음.. 몇편에 나온다고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때그때 바로써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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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간만에 대작 하나 읽은 것 같네여 아 감기는 눈 억지로 부릅뜨고 끝까지 읽길 잘한 거 같아... 내용도 탄탄하고 다음화가 기대되어요. 리바이와 미카랑은 어떤 관계로 나올지 궁금. ㅎ.ㅎ 잘읽었습니당. 매우매우. 제가 비회원이라는 게 너무 비통할 따름... 진짜 재밌다는 말론 형용이 부족할 정도예요. 비회원이니까.. 맴속으로 신알신 하겠슴당. 매일 글잡 들락날락 할 거예요. ㅠㅠ 아 너무좋다 진짜 이 글 내 스타일이야 보면 볼 수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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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감사합니다 재밌다는 말론 형용이 부족하다니ㅠㅠ 그만큼 까지 가려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나중에 꼭 가입하실 수 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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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재미있게 보고갑니다...ㅎㅎ 부탁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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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그 쓰니에요? 맞다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ㅠㅠ 주옥같은 주제를 이렇게 쓰다니..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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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ㄱ...금썰이 나타났다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담편 진짜 기대되네유ㅠㅠ신알신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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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금썰이라니...ㅠㅠ 감사해요 물론 신알신도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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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대박...진짜금손ㄷㄷㄷ이글찾아낸게다행이네요 하마터면 못볼뻔했어요...2화는언제나오나요? 신알신해놓겠습니다! 왠지아르민과 에렌사이에서 핑크빛이풍기는건 제착각이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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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ㅋㅋㅋㅋㅋㅋ금손이라녀.. 신알신 감사해요ㅋㅋ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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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이글 안봤으면 큰일날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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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헐 독자덧글 1분안에 본건 처음이에여ㅋㅋ 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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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안주무시고 계시다니ㅋㅋㅋ 작가님 다음편기대중 헠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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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헐 기대라니 감사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주말에는 컴퓨터 사용을 못해서 메모장도 못켜요.. 컴에 안 쓰면 잘 안 써져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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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렇군옇ㅎ괜찮아여 기다릴수 있어여 주말 푹 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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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고마워요 독자님도 남은 주말 편안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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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ㅡ∇ㅡ)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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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헐헐헐헐 대박 헐헐헐 작가님 다음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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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달
다음편은 월~화중으로 올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핑계같지만 몸이 안 좋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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