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가 끝나고 나는 이제 일주일동안 쉴수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 시간을 00이에게 바칠생각이다. 00이가 좋은 쪽으로 또 내가 좋은쪽으로(ㅇㅅㅁ) ㅋㅋㅋㅋㅋ아무튼! 오늘따라 눈이 빨리 떠져서 어제 안고 잤던 00이 얼굴을 내려다보며 귀여워 하고 있었다. 막 볼도 만지고 오물거리는 입술도 만지고 귀도 만져보고 볼을 살짝 꼬집기도 하고 매일마다 생각하지만 난 장가를 잘갔다. 결혼도 잘했고 참 운 좋은놈이다 김지원. 계속 만지고 있다가 00이가 더운지 이불을 걷어차길래 이불을 치워주고 내가 더 꽉안았다. 우리아가 감기걸리면 맘 아프니까ㅠㅠ 안았는데 아가의 등에 있는 속옷 후크가 내 손에 닿았다. 은근 두꺼운 옷을 입고 잔 00인데 닿여서 좀... 당황스러웠다. 많이...... 신경 안쓰기로 했다 아침이니까^~^ 곧 있다가 00이가 으음~ 하면서 하품을 하더니 일어났다. 그러더니 나에게 대뜸 "아저씨~오늘 아침 뭐먹을까요오~???" "ㅋㅋㅋㅋㅋ귀여워 아무거나 먹자 나능 다아아 괜찮아요오~~" "...음..따라하지마요!ㅋㅋㅋㅋ" "아유 내아가 예뻐 죽겠네" "히히 내가 볶음밥해줄까요???" "녜에~ 아무거나 좋아요" "그럼 조금 있다가 만들어 줄게요오 알았죠???" "알았어 지금은 이렇게 누워있자" 00이는 내말에 폭풍으로 끄덕이곤 웃으면서 나를 쳐다봤다. 아침에 00이와 이렇게 오래 안고있는것도 오랜만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 한참동안 안고있다가 또 서로 투닥투닥 하고 웃고 하는게 거의 한달은 안넘었지만 한 3주는 지난것같아서 더 애틋했다 서로 좀 누워있다가 둘다 일어나서 00이를 뒤에서 안은 내가 부엌으로 걸어갔다. 00이가 왔다갔다 하면서 음식을 만드는 동안 나는 뒤에 꼭 붙어 00이 허리를 잡고 있었다. 키는 왜이렇게 작아 또 귀엽게 진짜 내가 팔불출인가??? 너무 예뻐보인다. 맨날 항상 아플때도 이쁘고ㅠㅠ 어쩔땐 아픈게 섹시해서 좋다. 00이 목에 얼굴을 묻고 있다가 다했다며 앉으라는 말에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고 만든건 아가니까 또 내가 치워야지!!!또 아가와 꽁냥대면서 설거지를 다하고 서로 씻고 거실로 나와서 머리도 말려주고 영화도 보고 그러다가 밖을보니 벌써 어두워져 있었다. "아가 벌써 어두워졌어 밖에봐봐" "힝...오늘 뭐했지 시간 너무 빨리갔어..." "ㅋㅋㅋㅋ괜찮아 내일도 있어요" "커튼 치고 올게요 기다려" 저러고 00이가 일어서는데 위에는 내 맨투맨 큰걸 입고 밑에는 짧은바지를 입은 00이 때문에 앉아있으라고 하곤 내가 커튼을 치고 왔다. 쇼파에 앉아있는 00이 옆에 앉아 아가에게 내 무릎위에 앉으라고 했다. 내일은 뭐할까 얘기중인데 00이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내 얼굴을 자꾸 만져댔다. 귀여워 진짜 계속 얼굴을 만지다가 귀를 만진다. 귀까지는 괜찮았는데 아가 내 목 만지면 그때 어떻게할래? 내가 느끼는 만큼 해줄게 000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사실 좀 바빠요....ㅠㅠㅠㅠ 바쁨+아픔+생각 때문에ㅔㅔㅔㅔㅔㅔㅠㅠㅠ미안해 독자분들 내가 사랑하는거 알죠??? 제 글 읽어 주는것 만으로도 크나큰 감동이예요 사랑해요♥ ♡순두부♡♡찌푸♡♡밤팅이♡♡단로디♡♡뀨뀨♡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ㅠㅠㅠ 독감걸리면 힘드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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