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이게 말이되나..?
밖에 나오란다.. 하하하하핳
오늘 선크림도 얼굴에만 발랐는데 나오란다!ㅎㅎ
여자얘들은 호들갑을 떨며 선크림을 바라는데 난 낫띵.
내가 선크림 가져와봐서 아는데 여자들은 선크림 빌리는 거 진짜 싫어한다.
그래서 안 빌리고 나가려하는데 친구가 선크림을 가져와서 난 바로
장화신은 고양이에 빙의해서 눈을 올망졸망하게 떴는데 친구는 욕을했다.
아침부터 욕듣고 정말 기분좋다! 오래 살겠네?ㅎㅎ
"나 팔만! 응?"
방금 전까지 선크림 빌리는 거 진짜 싫어한다고 말해놓고
난 친구한테 선크림을 빌리고있다..ㅎ
"뭐해줄건데?"
"점심시간에 음료수 콜?"
"약하지"
"뭘 더 처먹으려고?"
"매점 아줌마가 되볼래"
친구가 선크림을 가져오는 대신 정신머리를 놓고왔다..
정신머리만 놓고오기는 섭섭했는지 개념도 놓고왔다.
아주 콤보다. 영화관 콤보보다 더 알차.
"농담이야. 천원짜리로 골라볼게"
"그래!"
"물론 천원짜리로 많이"
"차라리 탈래. 타서 피부 다 벗겨지고!! 빨게지고!
또 다음날에는 까매져가지고 어둠속에서는 절대 안 보이는 그런 사람이 되볼게!"
"기지배 오바는! 이 언니가 안 빌려줄 사람이야?
깔끔하게 이번주 음료수 콜?"
"차라리 탈래. 타서 피ㅂ.."
"알았어!!! 오늘만 음료수 콜?"
"그래!!"
난 팔에 선크림을 바르고 밖으로 나왔다.
운동장에서 줄을 맞춰 서서 선생님을 바라보는데
햇빛때문에 눈이 부신지 눈을 감고 말씀하신다.
역시 심플하셬ㅋㅋㅋㅋ
"오늘 선생님이 뭘할까 정말 고민했거든"
"뭐해요!?"
"자유시간을 한번 줘볼까해
나무 아래서 친구들과 수다 좀 떨어봐."
난 팔을 한번 선생님을 한번
다시 팔을 봤다가 빡쳐가지고 선생님을 몰래 째려봤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곤 눈을 거두었다.
"왜?"
"아니에요ㅎㅎ"
선생님을 눈을 뜨고 날 보며 어이없다는 듯이 왜냐고 묻는다.
하긴 어이없겠지.. 이 상황을 전혀 모르니깐.
"징어야.. 나 축구할건데.."
"어쩌라는건지.."
"스텐드에 앉아서 나 응원해주라"
"민석아. 내 피부는..?"
"그럼 그늘에 앉아서 응원해줘"
"가끔 봐주며 응원해줄게ㅎㅎ"
"오늘 100골은 넣어볼게!"
"그러면 내가 소원 100개 들어줄게.
40분에 100골은 무리야"
"얘들끼리 짜면되네ㅋㅋㅋㅋ"
"밍소쿠..너 그런애였어..?"
"내가 너때문에 진짜.
알았어 열심히 해볼게"
난 고개를 젖고는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
가끔 민석이를 쳐다봐주며 말이다.
"야 너네 그거봤어?"
"봤어"
"아직 말도 안 했는데 뭔 개소리?"
"그니깐 어떤거??"
"이번에 신인 나왔는데 존멋"
"아 그 그룹?? 진심 존잘ㅠㅠㅠㅠ"
아이들은 신인에 대해 이야기의 꽃을 펼쳤다.
난 루쌤이 있어서 잘생긴 사람따위ㅋ
모든 사람이 오징어로 보이는걸???
"야 근데 우리 선생님들이 쩔지"
"난 루쌤!"
우리 학교 선생님들 얘기로 바뀌자 난 바로 끼어들었다.
얘들은 팔불출 등장했다며 날 피했고 난 더 들이댔다.
"루우우쌔애애애앰!"
"나 왜?"
루쌤 목소리가 딱봐도 아닌데여??(새침)
그래도 놀래킬려고 그랬을텐데 난 놀란척이나 해주었다.
"어이쿠 깜짝이야"
물론 영혼을 뺐다는 게 함정.
그 말에 놀랐지?하며 신나게 웃는 체육쌤을 보자
안쓰러운 마음이 밀려온다.
"나 한문선생님인줄 알았지? 그렇지?"
"네.. 잠시 살짝 놀랐어요..ㅎㅎ"
진짜 신났는지 정말 신나게 웃는다.(안쓰럽)
난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 정말 깜짝 놀래키시는 재주가 있네요.."
"와!!!!!!!!!!!!"
"징어야!!!!!!"
저 멀리서 날 부르는 괴성이 들려오길래
뒤를 돌아 운동장을 쳐다보니 민석이가 나한테 하트를 하고있다.
저게 바로 골세레머니인가??..
"앞으로 99골 남았어!!"
"열심히해..!ㅎ"
"징어는 빼고놀자. 뭐하고 있었어?"
서러워진다.. 난 억울하게 자리에 앉아 친구들을 쳐다봤다.
"우리 학교 선생님 얘기하고 있었어요"
네모가 말하자 선생님은 의자에 앉아서 우리를 둘러보다가
마저하라며 옆에 친구 어깨를 배게삼아 기댄다.
"무거우면 말하고"
친구는 황홀함에 빠져 나의 다리를 꼬집었고 난 속으로 아픔을 삼켰다.
누가 말려 줄 사람..?
"문학쌤이 쩔지"
"누가 뭐래도 생과쌤이야.
그 개그와 시크함 쩔지"
선생님이 기댄 어깨의 주인공은
조용히 손을 들어 자고있는 체육쌤을 가르킨다.
우리 모두 다 빵터져서 겁나 웃어댔다.
선생님은 일어나서 미심쩍다는듯이 우리를 쳐다보다가
이번엔 기대지않고 우리의 대화에 끼려고하신다.
"너네 선생님들 성격 알고나지? 그럼 바로 싫어진다"
먼저 문학쌤. 술에 약해서 취하면 난리도 아니야"
"어머 귀여워ㅠㅠ"
"또 생과선생님은 선생님들한테 바락바락 대들고 가끔 반말도 한다니깐?"
"어머ㅠㅠㅠ 역시ㅠㅠㅠ 그대로야ㅠㅠㅠ"
선생님은 놀라더니 고쳐 앉아 나를 비장하게 쳐다본다.
나도 비장하게 바라봤다.
"한문선생님은 요즘 여친한테 빠져가지고 우리랑 놀지도 않아"
지금 이상황에서는 얘들한테 보여주기위해 우울한척을 해야하는데
난 웃음이 나와가지고 입꼬리가 관자놀이와 손을 잡을만큼 올라왔다.
얼굴을 가리고 웃지않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징어야 울지말고"
"한문쌤 여친있어??"
"헐!! 김징어 울어? 울지마! 그 얼굴에 설마 여친이 없겠어??"
애들은 날 토닥여줬고 덕분에 난 들썩이면서 웃었다.
루쌤 볼수록 진국이구먼? 아주 우러났어♥
금방 종이쳤고 우리는 우울하게 반으로 들어왔다.
물론 나덕분에.ㅎㅎ
<생명과학>
선생님이 아주 신나게 문을 열고 들어오신다.
저 신남은 어디서 나오는거지?
"선생님은 공짜로 커피를 얻어먹지여~"
노래를 즉석에서 만드는 사람이야..
혹시.. 음악천재..?
"얘들아 오늘은 자유시간. 신나게 떠들어라 난 책을 읽을테니"
무언의 압박이였다.
닥쳐. 선생님은 책을 읽을거니깐 한문장이라도 이해가 안된다면 너희들의 입에
청테이프를 붙여버리겠어. 같은 느낌이였다.
"징어야! 여기로와! 내 옆자리 비었어!"
벌떡 일어나서 나에게 손을 흔드는 민석이에의해 자는척하기로 마음먹었다.
"징어야"
내 앞에 의자끄는 소리가 난다.
벌써부터 민석이의 특유의 향기가 나기 시작한다.
남들은 너무 향기좋다고 난리인데 난 왜 두렵지..?
"자려고?"
"응"
"나랑 놀자"
"뭐하고 놀건데?"
그래도 앞에까지 왔는데 엎드려 있는건
친구로써 예의가 아니므로 일어나서 물어보았다.
"빙고하자"
"내가 발라줄게"
"나도할래!"
내짝도 껴서 함께했다.
주제는 과일이란다. 내가 빙고신이야.
너네 다 발라줄게.
"어..? 또 뭐있지??"
"니가 그래서 바보소리를 듣는거야"
"야 니 종이 찢어버리기 전에 징어한테 그러지마라"
"팔불출 납셨어요~"
머리 쥐어싸매며 고민을 하는데
민석이가 몰래 나를 보며 입으로 뭘 말해준다
"응?"
"야 김민석 알려주지마라"
"알았어.. 하나만 안돼?"
"안돼"
안타깝다.. 다시 쥐어짜내고 있는데
생과쌤이 저기서 겁나 뒤척이며 시선을 끌려한다.
설마.. 관심종자..?
나와 눈이 마주치자 선생님은 이때다 하며 작게 말하신다.
"용과"
생과쌤이 입모양으로 열심히 말해주는데 난 못알아듣겠다.
용가? 용가가 뭔데?
"용 과"
한글자씩 또박또박 말해주셔서 인제야 알아듣겠다.
용과라는 과일이있나? 열심히 적었다.
하나가 남았을 때 또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니 곰곰히 생각하시다가
또 나를 보며 입모양으로 말씀해주셨다.
"석류"
했다고 작게 말하니 또 곰곰히 생각하신다.
다들 아직 안해서 다행이지 했으면 벌써 들켰어.
"아보카도"
고마움에 크게 하트를 해주니 수줍게 웃으신다.
아보카도를 적는데 민석이가 겁나 수줍게 웃으며 말한다.
"왜 하트했어?"
왜 수줍고 난리얔ㅋㅋㅋㅋㅋㅋ
난 웃으며 행복해서라고 말하니 민석이가 또 수줍게 웃는다.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했어?"
"난 다함"
"나도"
"하자"
빙고의 문이 열렸다.
난 정말 아주 쉽게 이겼다.
물론 이긴 이유가 민석이 때문이였다.
내 종이를 보며 내가 유리하도록 과일을 불렀으니깐.
이게 뭐지..? 고마워해야하는 건가..?
"아 김민석 너때문이잖아!"
"그럼 하지말던가 시발!"
둘이 싸워가지고 한심하게 쳐다봤다.
난 생과선생님을 보며 궁금한게생겼다.
그래서 불렀다.
궁금한 건 못참으니깐ㅎㅎ
"선생님들한테 반말한다면서요??"
"누가 그래?"
"있어요ㅎㅎ"
"내가 선생님들께 반말을 한다고?
너 나를 그렇게 몰라?"
겁나 협박조로 말해..
지리겠다.. 저 화장실좀..
"네.. 모르는데..요..?"
"내가 깍듯한 막내라고 소문나지 않았단말이야?"
"막내라고요??????"
"응. 선생님 막내야. 귀여움 받고 살고있어"
소름.. 너무 소름돋아..
막내라니.. 얼굴로봐서는 문학선생님이 막내같은데..?
세훈선생님은 절대 막내라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와 소름을 넘어선 호름이야.
"말해준 사람한테 가서 전해줘.
알고 말하라고"
"헐 겁나세다.. 진짜 말해요?"
"그게누군데? 한문선생님?"
"아뇨"
"담임선생님?"
"아닌데요?"
"그럼 말해도돼"
"아ㅋㅋㅋㅋ 한문선생님하고 담임선생님은 왜 안되는데요?ㅋㅋㅋㅋ"
"좀 무서워.."
겁나웃곀ㅋㅋㅋ 선생님들한테도 무섭구나.
비웃어주니 선생님이 어색하게 웃는다.
뭐라고 안하네??
"쨌든. 아니야. 선생님은 착하단다"
"뉘예뉘예
아 맞다 그럼 아예 반말을 안해요? 진짜요? 진짜? 정말로요?"
"가끔 기분좋을 때 한번씩..?"
거짓말하면되짘ㅋㅋ말해주는 건 뭐얔ㅋㅋㅋ
빵터져서 웃으니 민석이와 짝꿍도 함께 웃는다.
나는야 웃음전도사랄까?★
단축수업덕에 일찍 종이쳤고 쉬는시간엔
민석이도 친구와 함께 두터운 정을 쌓으러 가기 때문에
나도 친구들한테 갔다.
<한문>
루쌤이 들어오자 난 흐뭇하게 웃었다.
이 남자 정말 멋있는 남자야 허헣.
내 생각으로 사는구만?
야레야레 곤란하다굿!-★
"왜 그렇게봐?"
"선생님이 잘못했네!"
"선생님 너무했어요!"
"징어가 왜 그렇게 보는지 모르겠어요!?"
얘들은 내가 앞에 앉아서 무슨 표정을 지었는지 몰랐나보다.
난 되게 사랑스럽다는듯이 쳐다봤는데?ㅋㅋㅋ
그런데 이것들이? 감히 루쌤한테? 뒤를 돌아 아이들을 째려보자
이기지배는 이런상황에서도 한문쌤을 감싼다고 난리다.
"왜 그러는데?"
"선생님 그러는 거 아니에여 진짜!"
"징어 있는데 어떻게 그럴수가있어요?"
난 루쌤을 보며 아니라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속사포로 말해줬다.
나를 한번 애들을 한번 보다가 어색하게 웃는다.
이상황이 어이없겠지? 나같아도 그러겠다ㅋㅋ
"선생님 여친 있다면서요!?"
"진짜요!!?"
"네!!!!!?"
얘들도 놀랐지만 시벌탱이 제일 놀랐다.
유쾌 통쾌 상쾌♥
"누가 그래?"
"체육쌤요!"
"진짜 그랬어?"
나를 보며 묻길래 고개를 작게 끄덕이자 어이없다는듯이 웃는다.
저 웃음 너무 좋아ㅠㅠㅠ 더 웃어주세요ㅠㅠ엉엉엉어ㅠㅠㅠㅠ
"너네 끼리 알아서 생각하고 오늘은 뭘할까?"
"징어 아까 울고 난리났었는데.."
"울었어?! 왜!?"
놀라 나를 보며 묻는 선생님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없었다.
난 그저 아이들 안보이게 손으로 x만 겁나 해줬다.
"힘들어서?"
"아니에요 진짜 아닌데"
"많이 힘들었어? 이러는 거?"
"진짜 아니에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기지배야! 너 들썩거리면서 울었잖아"
허탈해.. 이것들은 지들끼리 소설을 쓰고 난리야.
그거 써서 올리면 난리나겠다.
"너네들은 자습해. 징어는 나와봐."
난 일어나서 의자를 끌어 선생님 앞에 앉았다.
내 앞에 교탁이 있어서 옆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게 바로 우리둘만의 장소? 뽀뽀나 한번 하죠?
"왜 울었어?"
"모르고 그러는거예요. 저 웃었어요ㅋㅋ"
"뭐야. 나 낚인거야?"
"네ㅋㅋㅋ 체육선생님이 요즘 한문선생님은
여친한테 빠져가지고 자기들이랑 놀지도 않는다고 말해서 웃었어요"
"아 그거때문에 오해한거구나"
"네 너무 웃음이 나와서 엎드렸더니 자기들끼리 소설쓰고 난리났죠"
"놀랐잖아. 아니라고 말하지"
"아니라고 손으로 말해줬잖아요ㅠㅠ
아 맞다. 여기 계속 있으면 오해할거에요 저 앉을게요"
"왜? 좀 더 있다 가"
"에이~ 안돼요"
난 루쌤에게 밀당을 시전했다.
맨날 가라고 하더니 이럴땐 있으라고 하네?
자리에 앉고는 선생님을 쳐다보니 날 가자미눈으로 쳐다본다.
저 모습마저 잘생겼어..
"선생님 영화 보여주세요!"
"한문이랑 관련된 영화 찾아오면"
"마법천자문 어때요!?"
웃다가 사례들렸다. 미치도록 기침하는데
민석이가 여기까지 뛰어와서 내 등을 쳐준다.
"너 누가 일어나래?"
"징어야 괜찮아??"
"선생님 말 안들려?"
"저 눈이 나빠서 안 보이는데 여기 앉으면 안돼요?"
"안돼"
"저 진짜 안 보여요"
"징어는 잘 보여?"
"네!"
"그럼 둘이 자리를 바꿔"
"왜요!"
민석이는 억울하다는듯이 말했고
루쌤은 단호하게 딱잘랐다.
"다른 아이들도 안보일거야. 너만 안 보여?"
"저 징어 좋아하는 거 알면서 이번만 용서해주세요 네?"
"나도 징어 좋아하니깐 내가 앉을거야"
"선생님 여친 있으시다면서요!"
"여친없어. 얼른 비켜"
선생님은 유치하게 학생을 내쫒고는 자기가 그 의자에 앉는다.
선생님은 의자에 앉아 뿌듯하다는듯이 날 쳐다봤다.
겁나 귀여워..
선생님은 일어나서 아무 영화나 우리에게 틀어주었다.
엄청 슬프다는데 휴지준비해야돼.
볼준비를 하고 있는데 루쌤이 자꾸 뒤돌아서 나를 못보게했다.
손으로 내 눈을 가린다던지, 책상 밑으로 내 손을 잡는다던지 등등.
나를 정말 설레게 만들었다.
그렇게 우리는 꽁냥되며 30분을 보냈다.
끝나니 아쉬워ㅠㅠㅠㅠㅠㅠㅠ
한문시간만 1시간했으면 좋겠다ㅠㅠㅠ
<여러분~>
제가왔답니다! 오늘 분량 쩔죠?
제가 쓰면서 너무 많다 느꼈는데 독자님들은 그렇게 안 느끼시는 거 아니겠지..?
그럼 난 쭈구리가 되어 짜짐!><
여러분 재밌게 보셨나요? 요즘 댓글들로 힐링을 받으며 살고있답니다ㅠㅠ
사랑하는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요즘 암호닉 신청이 없네요..★ 암호닉 신청은 환영이라구요ㅠㅠㅠ
암호닉!! |
조니니 님/양치맨 님/코끼리 님/슈웹스 님/이요르 님/다람쥐 님/사과머리 님/징짱 님/훈교 님/잇치 님/까꿍이 님/태영이 님/손가락 근육 님/ 핑꾸색 님/징징 님/시우슈 님/luci 님/스젤졸 님/됴랑 님/하리보 님/준짱맨 님/치노 님/요구르트 님/땡글이융융 님/라임 님/서경아 님/냐옹 님/ 똥잠 님/밍속찌 님/박듀 님/소녀 님/잠윤보 님/크리스탈 님/이영킹♥ 님/요요 님/디스녀 님/시카고걸 님/홍이 님/라즈베리님/치킨이먹고싶어요 님/바 닐라라떼 님/새우깡 님/나름 님/규야 님/솜사탕 님/씽씽카 님/배규니 님/포카리 님/독영수 님/미어캣 님/쌍수 님/초코칩 님/낯선이 님/유레베 님/마이보 틀 님/고루한 님/dd 님/산딸기 님/니베아워터링라벤더향 님/lobo12 님/내여자 님/아리찬 님/똥칼라파워 님/스티치 님/교촌치킨널사랑해님/데일리감 님/나 님/꽃세 님/망고스무디 님/까만원두 님/꽯뚧쐛뢟 님/냥냥이 님/강우 님/치약 님/나냐노뇨 님/핑꾸담요 님/레몬라임님/타앙슈욱 님/청퍼더 님/시동 님/할라 님/유후 님/연블리 님/알찬열매 님/슈사자 님/됴됴륵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