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우리_prologue
W.다락방 소년단
BGM-rain day
![[방탄소년단/김태형] 그 겨울, 우리_prologue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1103/29a33fe3b59d45ac0d4dca8e8de80300.gif)
"아..."
머리 위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에 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이후 내리는 눈에 장갑을 낀 손을 들어올려 장갑 위로 눈이 내려앉기를 기다렸다. 곧이어 살포시 장갑위로 내려앉은 흰 눈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손의 열기가 전해진 장갑 위의 흰 눈은 내 눈 앞에서 자신의 모양새를 바꾸었다. 순간 울컥하는 마음에 나는 급히 근처의 카페로 들어가 카페라떼 하나를 주문시켰다. 자리를 잡고 앉아 밖을 보고 있자하니 내가 방금까지 걷던 길거리에 반짝반짝 환하게 빛나는 트리와 길거리에 설치된 전구들이 보였다. 이유없이 허한 마음에 괜시리 쥐고있던 핫팩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아니,이유가 있나...?
생각에 빠지려는 찰나 내 위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
아, 박지민이다.
"별 생각 안했어."
태형은 자신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은 지민이 미웠다.
의자를 끌어 맞은 편에 앉은 박지민은 아까 주문했던 카페라떼를 내 앞에 가져다놓았다.
춥다..
"핫팩 터지겠네. 그만 만지작 거려."
"오자마자 시비냐?"
"시비는 무슨...얼굴 좀 펴라. 누가 보면 상치른 줄 알겠네."
"참나"
박지민의 말에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다.
"얌마, 한 두번도 아니면서 왜 그러냐?"
"내가 뭘 어쨌다고"
카페라떼 한 모금을 입에 머금었다.
달다.
달다....
달다.......
"정신차려!"
"아씨, 놀랐잖아. 소리치지마."
내가 다른 생각에 빠져있다는 것을 안 박지민은 정신차리라며 소리쳤고, 나는 그의 윽박에 미간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 걔가 그렇게 좋았냐?"
"어. 그 어떤 누구보다도 더.."
김태형은 한달에 한 번 꼴로 여자친구를 바꿀만큼 매사에 진지한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아했다. 또, 사귀고 있는 여자에게 금세 질렸으며, 그럴 때마다 새로운 여자를 찾는...그런 아이였다. 그랬던 김태형은 지금 몇 달 째 아아, 1년 정도 새로운 연인을 찾지 않고있다. 지민은 태형을 볼때마다 계속 소개팅 얘기를 하며 사랑은 사랑으로 치료하고 잊는 거라고 태형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나날이 태형의 생각에 더욱 부채질 가할 뿐 그 어떤 도움도 안되는 짓이였다.
"이제 그만 좀 잊어라. 너 싫다고 간 애를 뭐가 좋다고 ㄱ..."
"시끄러."
지민의 걱정이 담긴 충고였지만, 그 말에 태형은 머리가 아파왔다.
보고싶다.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나는
아직도
니가 보고싶다.
프롤로그 마침
***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락방 소년단이라고 합니다.
항상 생각만 했던 팬픽연재를 하다니...놀랍네요. 제 글실력으로..
여기까지 오다니큐ㅠㅠ....
그 겨울, 우리는 2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부작이니만큼 줄거리 전개도 급급전개!번개전개!(어 라임 짱...)로 이루어질텐데요.
그럴때마다 혼란스러우신 독자님들은 제게 뭐가 어떻게 진행 되는건지 물어봐주시면 정도 내에서 친절하게에에~~~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걸 읽으시는 독자분들이 있는지도 궁금하지만....(처절)
혹시나 하는 마음에....!헣허..
다음 그 겨울, 우리 상편에서 만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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