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빙의글 [I\'m:아이엠]

일리야 빙의글

[ I'm:아이엠 ]

"아저씨"

"..왜"

"나 아저씨 좋아하는거 같아요."

"..."

"아저씨만 보면 막 여기가 콩닥콩닥 뛰어요"

심장에 자그만한 손을 얹고 한껏 들뜬 소녀를 애써 무시했다.

"씻는 아저씨도 멋지고, 밥먹는 아저씨도 멋지고...그냥 다 멋져요!"

"아저씨를 좋..아니 사랑하는거같아요"

"..."

"나 아저씨 사랑해도돼요?"

해맑은 그 아이의 얼굴이 내 앞에서 웃고있다.

하지만..

" 착각하지마라 꼬맹아"

"아...아저ㅆ.."

" 네 부모를 앞에서 죽이는걸 보고도 제정신이 아닌것같군 "

"..."

" 그리고 난 사랑이란 감정따위 없앤지 오래다"

"네 보모짓도 역겨우니까 죽이기전에 꺼져"

탄을 넣어 돌린후 그 아이에게 총을 겨누었다.

고요한 정적이 방안을 덮었다.

"아저씨.."

"그럼 날 왜 살렸어요?"

"..."

"차라리 죽여버리지. 왜 살려줬냐고요"

" 천국에 있는 아빠,엄마 곁으로 가고싶다고...그렇게 애원했는데 왜 날 죽이지 않았어요?"

"죽여..죽여달란 말이야!!!"

눈이 빨개지며 소리를 지르는 아이

..확실하다

눈물을 터트리는 저 눈빛은 분명히 그녀와 똑 닮아있었다.

그녀를 닮은 작은 아이에게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말았다.

그녀는 내앞에서 죽었던 아내..

...그리고 사랑했던 여자

나, 일리야 벨랴코프

..희대의 연쇄 살인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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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왘..아까 그정이구나 ㅠㅠㅠㅠㅠㅠ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글잡으로 올 생각 없어..? 취저탕탕 10년 전 글쓴이 고자손을 칭찬해주다니....(쑥쓰) 글잡은..음..어..생각해보께ㅋㅋ 10년 전
	독자2 헐 무섭다....글잡가라 ㅜㅜㅜㅜㅜ연재해주ㅓㅜㅜ 앞부분부터 10년 전 글쓴이 헉 ㅋㅋㅋ그정도야? 내 고자손을 좋아하다니 10년 전 독자5 앞부분부터ㅜㅜㅜㅜ제발 10년 전 글쓴이 2편을 써달라고?ㅋㅋㅋㅋ(후덜덜) 10년 전 독자6 응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글쓴이 6에게 근데 글잡은 몇편이상쓰면 글잡가야돼? 눈팅만 했더니 잘모르것다 10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2편이상 10년 전 글쓴이 7에게 아. 이..일단 생각해보껰ㅋㅋ 난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서 내논건데ㅋㅋㅋㅋ반응이 폭발일줄은 10년 전
	독자3 (쓰니의 손을 덥석 잡고 글잡으로 끌고 간다) 10년 전 글쓴이 (질질질질)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한편짜리도 글잡가도 돼~ 10년 전 글쓴이 글쿤. 혹시 글잡에 연재해도 반응 ㄱㅊ겠ㅈ;ㅣ?ㅠㅠ 자신 없엉 10년 전 독자9 난 글잡도 자주 가~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