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17711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로빅쨍 전체글ll조회 1037


[VIXX] 나쁜 아이 | 인스티즈






W. 로빅쨍





----------------------------------------------------------------------------------------------------------------------


[VIXX] 나쁜 아이 | 인스티즈


[도망치는게 아냐 

난 그저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할 뿐]



오랜만에 만난 너를 난 볼 수가 없다.

바쁘기도 바빴고 새로운 곡 작업으로 정신이 없었다.

아니 앞에 이유는 핑계고 널 볼 자신이 없었고

답이 안나오는 고민에 그냥 더 바쁘게 지냈다.


"우리 시간을 좀 갖자"


저 짧은 말이 나오기까지 네가 얼마나 외로웠을까

저런 결론이 나오기까지 넌 어떻게 견딘걸까?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수 많은 생각들이 나를 덮쳐와

감히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어떤 대답도 못 했다.

그저 의미없는 손장난만 이어갈 뿐이였다.


네가 어떤 표정일지는 감히 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낸지 얼마

넌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나를 떠났다.



[차가운 눈빛들이 자꾸 나를 쫒아와

따스한 곳을 찾아 나선것 뿐]



4년 그리고 4개월

너와 나의 숫자.


아무도 몰라주던 날 알아봐주고

혼자였던 떠돌이 너를 품은지 4년


최대한 열심히 숨었는데

결국 들킨지 4개월째


몇 없던 사생들이 하나둘 늘고

너와 만남을 조심했는데

어느새 사생들의 눈은 내가 아닌

너를 쫒고 있었다.


너무 힘들었던 나에게 따스한 너였기에

잃고 싶지 않았다. 놓치기 싫었다.


그래서 난 알아도 모르는척 그렇게 네 옆에 있었다.



[화려한 거리 위에 사람들처럼

머무를 곳을 찾아 헤맨 날들]



티비로만 보던 그 사람들과

같은 사람이 되기위해


그들 처럼 날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 앞에

서있고 싶었다,


그리고 난 그들과 같아졌다,

처음만난 나에게 사랑을 전하고 늘 옆에있는

내 사람들이 생겼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단걸 느꼈다.

나에겐 너무 따스했던 내 사람들이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겐 너무나 차가웠다,


그 다른 이가 내가 사랑한 사람이라해도



[가질 수 없는걸까? 반짝이는 그대여]

 


너무도 좋아하는 너인데 내가 널 가질 수 없나보다

내가 널 사랑하면 안돼나 보다.

난 꼭두각시인가?



[손 버릇이 나쁜 난

네 마음을 훔친 나쁜 아이야]



널 보지 말껄

널 만나지 말껄


이렇게 힘들게 만들거라는걸 알았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들리지 않을 사과만 하는 내가 한심했다



[나는 나쁜 아이야]


[차가운 눈빛들이 자꾸 나를 쫒아와

따스한 곳을 찾아 나선것 뿐]



이제 온전히 나를 따르는 그 눈빛들

전보다 차가웠지만 버틸꺼다.


따스한 네가 너로 남아준다면

난 무엇이든



[돌아갈 곳이 없어

어디에도 어디에도]



돌아가고 싶어

처음으로


그저 너의 곁 하나면 충분하단걸 미리 알았으면



[왜 날 두고 간거야

버려지는건 싫어]


널 두고 간게 아니야

버린게 아니야


울면서 날 탓하는 네 꿈에

새벽 내내 변명을 해


[너의 기억을 모두

내 두손으로 죽인 나는 나쁜아이야]



날 기억하지 못 하게

너와 나의 시간과 추억은

내가 간직할게



[나는 나쁜 아이야]


[나를 탓하는 그런 아픈 말들

오해였다면 좋을 내 잘못은]


[사랑받고 싶어요

혼자 두지 말아요]


미안해


[노력한 것이 모두 옳지 못했던

나는 나쁜 아이야]


[나는 나쁜 아이야]









더보기

이게 뭔 똥글인지... 사진은 시기를 걸어놨지만 6명 아무나 대입해서 읽으시면 될꺼 같아요.

독자님들은 개학 하셨나요?ㅠㅠㅠㅠ 저는 내일이 개학이네요...

다음번에 찾아올땐 ETERNITY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대표 사진
독자1
넹 얼른오세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EXO/세훈] 우리 오빠도 색기가 넘쳐흐름 개색기거든 0713
02.04 13:48 l 단도
[방탄소년단/전정국] 응답하라 2015 01 8
02.04 13:18 l 칠봉아
[방탄소년단/전정국] 응답하라 2015 Prologue 1
02.04 13:09 l 칠봉아
[EXO/도경수] 도경수 망상 학학3
02.04 05:08 l 망상이체고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7
02.04 04:09 l 쏘데
궁금해
02.04 04:02 l 믐마
무제
02.04 03:59 l 믐마
친구라는 이름의 독
02.04 03:57 l 믐마
명왕성
02.04 03:56 l 믐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02.04 03:03 l 개너
[EXO/알파가족] 경수와 백현과 경수.kakaotalk57
02.04 01:33 l 로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5
02.04 01:12 l 두번째손가락
[빅뱅/뇽토리] 東宮 89 8
02.04 00:14 l 자리비움
[EXO/백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특별편-권태기2)95
02.04 00:06 l 오리꽥꽥
[EXO/김종인] 로맨스 인 밴드 (Feat. 연하남의 반란) 0624
02.04 00:00 l 베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02.03 22:22 l 허파h
[EXO/찬디] 저녁식사3
02.03 21:30 l 호밀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5
02.03 21:18
[샤이니/온키] 일하는 남자들 중 1
02.03 19:24 l 달별꽃
[마이너합작/알줄] 마지막 임무, 그를 지켜라7
02.03 17:44 l 에기벨
[방탄소년단/정국] 정국이랑 연상연하.Facebook45
02.03 17:31 l 방탄짱친
[VIXX] 나쁜 아이1
02.03 17:28 l 로빅쨍
[EXO/백도] 결국엔 아무것도 아닌 것 中10
02.03 17:13 l 홀로
[iKON/준혁] Blind 1 (w.97) 7
02.03 15:11 l summerly boy
[iKON/밥환/빈환/준환] 내 마음속에 꽃이 피었다 023
02.03 11:47 l 아프리카노
[EXO/민석백현찬열경수세훈] 형사님 0747
02.03 02:50 l 카르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02.02 23:51 l 오물오물


처음이전26626726826927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