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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훈빙의글] 팬싸이쁜이 제 2 화 | 인스티즈

 

‘ 팬싸이쁜이 ’ by.더라잇

 

 

 

 

 

 

 

 

 

 

 

 

 

 

그의 말에 나는 멍하니 그의 얼굴을 쳐다볼수 밖에없었다.

내가 지금 꿈을 꾸고있나…,

연예인이 나한테 연락을 하면서 지내자니…?

 

"네?"

"빨리빨리, 누가 보기전에"

"저기…"

 

 

그가 나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다.

문이 닫힌 화장실 안에서 하나가 나오는 소리가 들리고

얼른 그의 폰을 받아들고 내 번호를 찍었다.그리고 곧이어 하나가 손에 묻은

물을 탈탈 털며 허겁지겁 나왔고 표지훈 그도 얼른 대기실로 들어가 버렸다

 

"누구 안왔지?빨리 나가자!"

 

바보,누구왔었어. 블락비 표지훈이

방금 전까지 여기있었다구.

 

 

 

"저기 하나야."

"응?"

 

 

이걸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고민끝에 나는 결국 말하지않기로했다

그렇게 콘서트장 밖을 나오자 이미 어두컴컴해진 하늘을 보고 얼른 버스를 탔다.

하나보다 내가 먼저 버스에서 내리고 집에 도착해

배터리가 다 닳아 꺼진 핸드폰을 충전기에 꼽고 전원을 켰다.

 

‘ 띠링 띠링 ’

 

동시에 문자 수십통이 도착했고

반은 엄마,반은 아빠

그리고…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문자 한통

 

 

 

 

 

 

[내 번호야.저장해]

 

이모티콘 하나없이 딱딱한 말투지만 아까 환하게 웃으면서 내 번호를

물어보던 그의 얼굴을 연상시키자 나도 모르게 절로 웃음이났다.

 

그의 번호를 살짝쿵 저장하고 샤워를 하고 나오자 또한번 문자알림이 울린다

 

 

 

 

[ 집에 도착했어? ]

 

 

마치 그는 나와 몇년이나 안것처럼,마치 내 남자친구인것처럼 나를 챙겼다.

그의 문자에 답장을 해야겠다싶어 답장버튼을 눌렀다.

 

[ 네…방금 집에 왔어요 ]

 

내가 답장을 보내자마자 1분도 채 되지않아 그의 답장이 왔다

 

[ 말놓자.늦었으니까 잘자 ]

 

 

 

 

 

 

 

 

 

# 다음날아침

 

오늘은 쉬는날이다.

발레는 전공으로 하는 나는 요번 몇주간은 계속 연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있을때쯤 옆에 놓아둔

핸드폰에서 문자알림음이 들린다.

 

 

 

[ 연습실가는 중인데 가기싫다 ]

 

 

자연스러운 그의 문자에 뭐라고 보내야할까…한참을 고민했다

' 힘내 ' ? 아니면 ' 오늘하루도 열심히 해 ' ?

아니야 너무 딱딱하잖아.

 

 

[ 그래도…힘내 ]

결국은 생각한대로 보낼거면서 뭣하러 그렇게 고민고민했는지.

 

[ 뭐하고있어? ]

 

[ 그냥 집에있어 ]

[ 심심하지않아? ]

[ …음…조금 ! ]

 

 

 

 

 

 

[ 연습실에 놀러올래? ]

 

 

 

 

 

 

 

 

그의 마지막 문자에 뭐라고 보내야할까…또 고민하고 고민을했다.

한참을 답장하지않자, 그가 한번더 문자가 온다

 

 

[ 농담이야.농담 ]

 

 

 

 

농담이었구나.

그의 농담에 긴장한 마음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 연습하구올게 ] 라는 그의 문자를 마지막으로 대화는 끊겼다.

 

 

 

 

 

 

 

 

그렇게 2주가 지났다.

[ 연습하구올게 ] 라는 문자가 전부였다.

나도 그렇게 아쉬울건 없었다.그저 내 할일 열심히하면서 지내고있을때쯤

내가 마지막으로 연습실문을 잠구고 나오는데

 

‘ 지이잉 지이잉 ’

 

코트 깊숙히 넣어둔 핸드폰이 전화를 받으라고 재촉하는듯 진동이울린다.

수신번호 확인도 하지않고 그냥 전화를 받자

소화기 건너편에선 많이 들어본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를 듣고 난 알수있었다 ‘ 표지훈 ’ 이구나…

 

 

"여보세요?"

- 뭐하구있어?

"…방금 연습마치고 나오는길이야"

 

-무슨연습?

"아…! 발레…"

 

장난끼가 가득해 보이는 그의 얼굴과는 달리 전화상으로 그의 말투는

진지함과 차분함이 가득했다. 그와 통화를 하며 버스정류장도 놓친채 계속 걷고있다.

 

그러다보니 다리가 아픈지도 모르고 한참을 걷다가 거의 집앞 엘리베이터까지 도착해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 오길 기다리며 그와 통화하고 있을때쯤

 

누군가 내 옆에섰고, 여전히 핸드폰은 한손에 든채로

내 옆사람을 확인했는데……

 

 

 

 

"……어……?"

 

 

 

이 사람이 여길왜?

 

 

 

"어?"

 

 

나도,표지훈도 놀란눈치였다.

한참을 핸드폰을 귀에서 살짝 떼어낸채로 키큰 그를 올려다 보았다.

 

"여긴 왜?"

 

표지훈이 먼저 나에게 질문을 건냈다. 정작 묻고 싶은건 난데?…

 

 

"여기 7층이 집이라서…"

"……난 8층이 우리숙소라서………"

 

 

 

 

 

 

 

 

 

 

 

 

 

왜.나는 정작 몰랐을까

오다가다 한번쯤은 마주쳤을법한데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다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랄뿐이다.

 

"에이- 거짓말"

 

그가 하트입술모양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내 팔뚝을 치며 웃는다

 

"거짓말 아니야…"

"……지…진짜야?"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정신줄은 반쯤 놓은듯 그가 껄껄거리며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웃었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고 엘리베이터에 타자

내가 내릴 층수도 그가 눌러주며 다시 한번 나에게 물었다.

 

 

"와, 진짜 우연이다. 정말 여기 7층이야?"

 

 

"그렇다니까……."

 

 

 

 

 

 

 

[표지훈빙의글] 팬싸이쁜이 제 2 화 | 인스티즈

"와… 나 진짜 안믿겨 ! "

 

 

그의 말에 나는 살짝 입가에 미소를띄었고,

 

갑자기 내가 내릴 층수를 한번 더 눌러 취소를하고

 

 

 

"잠시만!줄거있어"

 

엘리베이터는 그의 숙소 8층에멈추었고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만 남긴채 숙소로 뛰어들어갔다.

멍하니 엘리베이터 열림 버튼을 누른채 기다리길…몇분이 지났을까

그가 무언가를 들고 허겁지겁 나왔다.

 

 

"자. 이거 !"

"이걸 왜?"

 

 

표지훈이 나에게 준 물건은 다름아닌 앨범이었다.

그때 싸인을 잘못해준게 마음에 걸린 모양이었는지

앨범을 직접 펼쳐 자신의 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정확히 찾아

 

 

"자. 이번엔 내 사진이야.잘봐"

"응"

 

 

매직뚜껑을 입으로 딱 하고 열더니 현란한 손놀림으로 자신의 사진위에

싸인을 해주고 나에게 전해준다.

 

"그럼 안녕…!"

 

엘리베이터 문을 닫으려고 하자 문을 붙잡더니

 

"자,잠시만!!"

"왜?…"

 

 

 

 

 

"시계는 잘 가지고있어?"

 

 

 

 

 

 

 

 

아…

콘서트때 받은 애장품을 말하는 모양이다

 

"집에있어.비싼거라던데…그걸 애장품으로 줘도 되는거야?"

 

 

 

 

 

 

 

[표지훈빙의글] 팬싸이쁜이 제 2 화 | 인스티즈

"당연하지 !! "

 

 

 

장난끼가 가득한 얼굴에 웃음을 머금은채 그는 경쾌하게 대답했다.

 

 

 

 

"근데…물어볼게 있는데…"

"뭔데?"

 

 

 

 

 

 

 

[표지훈빙의글] 팬싸이쁜이 제 2 화 | 인스티즈

"왜 내 번호를 달라고 한거야? 그러면 안되잖아"

 

 

 

 

 

 

 

 

 

 

"안될게 뭐가있어?"

"응?"

"안될게 뭐가있냐구. 친구하고싶어서 그런건데 ?"

"……"

 

 

 

더 이상 할말이없는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손수 엘리베이터 닫힘버튼 까지눌러주며

손인사를 건낸다.

 

 

"잘가"

 

 

 

 

 

 

 

 

 

그리고 또 다시 우리는 그렇게

문자도,연락도 없었다

나는 곧 있을 발레공연 준비로 매우바쁜 하루를 보냈고

티비에서 보이는 표지훈 역시 많이 바빠보였다.

 

 

 

 

 

"김여주, 제대로 안할래?"

 

요즘들어 발목에 무리가 온걸까

연습 일주일을 남기고 발목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꾹 참고 남들에게 피해주기싫어서 연습을 계속하긴 했지만

자꾸만 실수하는 탓에 참던 선배들과 동료들이 미간을 찌푸렸다.

결국은 한 선배가 나에게 지적했고, 호통에 고개를 숙이고말았다.

 

 

"죄송해요…"

"공연 일주일 남았어.우리한테도 중요한 공연이야"

"……죄송합니다. 다시할게요"

 

 

"발레로얄스쿨 들어가고싶다며.제대로 안할거야?"

"……"

 

 

"일주일남았어. 정신차리자 응?"

"………네"

 

 

 

 

 

 

#

 

그렇게 공연은 하루전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나아지지않은 발목때문에 요 며칠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발레리나에게 제일 중요한건 발목인데. 목숨같은 발목이

말이 듣질않으니 내일 있을 공연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 지이잉 지이잉 ’

 

 

집에서 전신거울을 보며 연습하고있는데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 잘지냈어?

 

 

표지훈이다.

그도 요즘 많이 지쳤는지 저번에 나에게 전화하던 그 목소리와는 달리

목소리에 지침과 피곤함이 가득했다.

 

"나름대로…"

- 뭐하고지냈어?

"공연준비했지"

 

- 공연이 언젠데?

 

 

 

"내일"

 

 

 

 

 

 

어디서 하는지,몇시에하는지 자꾸 물어보는 표지훈

전화를 끊기전에는 장소와 시간이 맞는지 한번더 나에게 확인한 후에야 전화를 끊었다.

 

 

 

 

 

 

 

# 다음날

 

새벽부터 일어나 연습실로 향해

한번더 안무체크를 하고, 의상준비를 하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큰 무대,많은 객석

……그리고 퉁퉁 부어버린 발목.

 

토슈즈를 신으면 발목을 꽉 조여야하는데 부어 버린 발목때문에

토슈즈를 신는것조차 나에게는 버거운일이었다

 

 

"김여주. 너 발목왜그래?"

 

남자선배가 나에게 다가와 내 팔목을 보며 말한다.

 

"……"

"발목이 왜이렇게 부었어?"

"아…그냥 어제 부딪쳤어요"

 

 

거짓말이다.사실 몇주전부터 발목의 붓기가 가라앉지않고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선배에게 거짓말을 하자, 심각한거 아니면 다행이라고

모두 마지막 점검으로 한번더 안무를 체크중이다.

 

 

 

공연시작 30분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떨어져 사는 부모님도 오셨고, 아는 지인분들도 많이오셨다.

그리고…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다.

 

 

 

 

 

 

 

잔잔한 음악과함께 내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발목은 아프지만 그래도 입가에 미소는 유지한채

무사히 공연을 끝냈다.

 

 

쏟아지는 꽃다발,칭찬,플래쉬까지

……마치 내가 스타가 된마냥………무대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는데…

 

 

"응?…"

 

 

 

 

공연장 맨 뒷쪽에 검은선글라스를끼고

두툼하고 큰 목도리를 한채 팔짱을 끼고 내쪽을 쳐다보고 있는 한 남자.

 

어두운 공연장에서 누가 선글라스를 끼나…했더니……

 

 

 

"오늘 저녁에 밥먹을거니까 집으로 와"

"응.알겠어 엄마"

 

 

 

 

기념사진 촬영후 부모님도 가셨고, 공연장에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갔을때쯤

나는 공연장 맨뒷쪽에 선글라스를 끼고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자

 

목도리를 입까지 가린채 날 쳐다보고 있던남자가

입을 가린 목도리를 내리더니 씨익 웃었다.

 

 

"……어!!!"

 

"이쁘네"

 

 

 

 

 

미쳤다.미쳤어

사람들한테 들키면 어쩌려고 여기까지 온건지!

…이러려고 어제 언제.어디서하는지 그렇게 꼼꼼하게 물어본거구나.

 

 

 

"……여기오면 안되잖아"

"오늘 스케줄없어"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

 

 

 

"그래서 이렇게 무장하고왔잖아"

 

 

 

저게 무장이라고 하고온건지.

이 깜깜한 공연장에서 누가 선글라스를 끼고있는가.

딱봐도 눈에튀는 무장을 하고, 저것도 무장이라고했는지 아주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다.

 

 

"얼른가…."

"축하해주러 온건데 바로 보내려고?"

 

 

 

 

 

 

마치…

우리는 오래 알고지낸듯,

연인처럼 대화도 나누고, 처음봤을때 그 어색함은 표지훈덕분에 없어진지 오래고,

한참 서서 대화를 나누고있는데

 

무대옆쪽에 탈의실에서

 

 

"김여주!!너 옷안갈아입어?"

 

같은 동료가 내이름을 크게부르며 나에게 다가온다

 

"얼른가!!"

 

그를 살짝 밀치고 부은발목을 겨우겨우 이끌고 탈의실로 향하려고 하는데

 

"잠시만"

 

 

 

 

 

공연장 뒷쪽 좁은 틈 사이로 나를 확 끌어당기더니

 

"김여주"

"…응?"

 

"오늘 발레한거"

 

"…?"

 

 

 

 

 

 

 

 

 

 

 

 

 

 

 

 

 

 

 

 

 

 

 

 

 

"제일 이뻤어."

 

 

 

 

 

 

 

 

 

 

 

 

 

 

 

 

안녕하세요 [ 더라잇 ] 입니다.

빠른전개가 좋아서..♥그냥 여주랑표지훈을 바로친해지게 만들어버렸어요....

 

소질도없고,아이디어도 꽝이지만

그래도 좋게좋게 봐주세여

 

 

 

 

 

 

 

3화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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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밌어요!!ㅋㅋㅋㄱㅋㅋ지훈이가 여주한테 들이대는것도 뭔가 달달한게...조아용
9년 전
더라잇
사실..지훈이랑여주를 빨리 이어주고싶어서♥
재밌게읽어주셔서 감사해용!!

9년 전
독자2
아이디어꽝!!!!!!!아니에요
아이디어짱!!!!!!!이에요

9년 전
더라잇
흐어어어!!!!사랑해요♡
9년 전
독자3
헐ㅠㅠㅠㅠ지후나ㅠㅠㅠㅠ이렇게 심쿵유발하면ㅠㅠ
9년 전
더라잇
앞으로 더 심쿵심쿵할수있게 쓰겠습니당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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