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우현] 크리스마스의 선물上

♬

Mariah carrey-All I wnat for chrismas is you

 

"흐음........."

탁 탁 탁..

"흠............"

탁 탁 탁....

"으악!...."

오늘은 모든 커플은 행복해죽고 솔로는 짜증나서 죽는다는 크리스마스이다. 하지만 아직 몇 시간후면 만날 애인에게 선물을 무엇을 줄 지 결정하지 못한 우현은
커피숍에서 절망의 비명을 지른다. 그 덕분에 시선을 한 몸에 집중을 받게되자 민망한 지 말없이 다시 의자에 앉는 우현이였다. 앉은 지 5분이 채 지나지않았을때
멀리서 오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절실하게 손을 흔든다. 마치 큰일이라도 벌어질 것처럼...

"야야!! 여기야!!"

"어~ 오랫만이네~"

그가 앉자마자 한숨을 폭폭 쉬며 빠르게 말을 하기 시작한다.

"....하아.....나 어떡하냐..? 아...!!! 도대체 선물 뭘 주냐고!!"

"야야~ 조용히 좀 해라...너 선물 못 고른거 세상천지에 알리고 싶냐?"

"야이성열...너도 빨리 생각해봐!"

"으휴..대체 왜 이 일에 날 끌어들인건지..."

 

성열이라고 불리는 남자는 원인도 모를 질문에 어이가 없는 지 고개를 내저으며 쯧쯧거리며 손사레를 친다. 그리고 이 상황이 지겨운지 힐끔힐끔 위로 우현이를
쳐다보며 조언 아닌 조언을 한다.

 

"야- 그냥 내가 말해준거 하라니깐-"

".......미쳤냐? 우리 형은 그런거 막 밝히는 너의 그 분과 다른거든~?"

자신에게 그냥 대충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우현은 테이블을 탕탕 치며 흥분한 목소리로 그런 식으로 할거냐면서 너는 이 상황이
재밌어 보이냐면서 별의별말을 다하지만 우현에게는 그 만큼 이 날이 중요했다. 처음으로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며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이기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우현의 맘을 알리가 없는 성열은 그저 이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결국 그렇게 말한게 한마디가 되고 두마디가 되고
누가봐도 유치한 싸움으로 이어져 버렸다. 더이상 지체하다간 끝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 성열이였다.

"아오! 얘기를 말자 말아! 닥치고 그냥 따라와!"

결국 강제로 우현을 커피숍에서 데려와 익숙한 걸음으로 우현을 밖에 두고 한 여성매장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압구정동에서 한번쯤 꼬셔봤을 눈빛으로 옷들을 스캔하더니 물고기 낚아채 듯 올해 겨울 최고의 히트로 나갔다는 옷들만 쏙쏙 낚아채고
잠시 밖으로 나가 우현에게 사이즈를 묻고 다시 들어와 신속하게 계산을 끝내고 우현에게 옷을 내민다.

".......뭐..뭐..뭐...어쩌라고...!"

적잖이 당황한 우현은 어쩔줄 모르고 옷을 부여잡고 급하게 성열의 뒤를 쫒는다. 그런 바보같은 우현의 모습을 보곤 이내 답답한지 가던 걸음을 멈추고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어쩌긴! 입.으.라.고.준.거.거.든? 내가 어제 얘기한대로만 해- 그럼 너의 그 분이 어련히~ 알아서 해주실꺼니깐"

대체 무슨 말인지 알다가도 모를 성열의 말에 우현은 그저 뻥진채 바라볼 뿐이다. 눈치라곤 눈꼽만큼 없는 우현의 모습에 한숨만 쉬다가 결국 친절히 귀에다가
소근소근 대며 얘기하기 시작한다. 얘기를 하자마자 우현의 동공이 점점 커지며 경악스런 표정이 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성열은 마지막 말을 끝으로 도망가듯 멀리 사라져버린다.그리고 아직도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우현은 한동안 흔히들 말하는 멘탈붕괴상태에 빠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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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쳤나봐여.........

쓰지도 못하는 팬픽을 막 쓰고 있네여...

그것도 퓨전..퓨전 커플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기님이랑..나무라니!?!?!.........

저도 신세계입돸ㅋㅋ 쓰면서 신세계를 느꼈져..

물론 아직 출연은 안하셨지만..다음편이면..나올꺼예엿ㅋㅋ

아 그리고 음악이나 저..표지도 급..제조를 한거라..

많이 안 맞을꺼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여..ㅠㅠㅠ

무튼 단편이니깐...반응이 없어도...계속 나가긴 할텐데,,

그래도 이왕이면 ㅠㅠㅠㅠㅠㅠ 댓..댓글...스릉합니다,,허허헣

 

[독자1]

올ㅋㅋㅋㅋㅋㅋㅋ그댘ㅋㅋㅋ담편을 어서 올려주세열ㅋㅋㅋㅋㅋㅋ아잌아잌ㅋㅋ>///<이게 제 표시임ㅋㅋㅋㅋ앜ㅋㅋㅋ귀염돋아열,,,ㅠㅠㅠㅠㅠ 금손이셨긔...

[하마퉤퉤]

아니예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하루종이 ㄹ짠게 이모양..........ㅋㅋㅋㅋ;;; 표지도 급 만들고 어ㅔ훀ㅋㅋㅋㅋ;;;

[독자3]

아잌아잌 담편도 빨리 올려주세열ㅋㅋㅋ기다리고 있겠어열

[하마퉤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이거 쓰는데에 온 힘으 ㄹ쏟아부어서...새벽이나 내일 되야 쓸것 같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

아잌아잌 올리시면 재깍 보겠어열ㅋㅋ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하마퉤퉤]

>ㅅ<♥

[독자8]

헐....뭐야이신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

[하마퉤퉤]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0]

호남에 이은 좋은 신선함 좋다..!

[하마퉤퉤]

아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함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

하악하악 이런 신세계.... 좋습니다 승기군 넌 복받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현아 선물은 널 주면되 ㅋㅋㅋ 이러곸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잠시 제가 미쳤었나봐요 ㅋㅋㅋㅋㅋ
승우 좋네요!! 하악하악 전 이만 중편 보러 뿅!

[하마퉤퉤]

뿅!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