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야!"
"..."
"씽아!"
"따라오지말고 징어랑 있어죠요"
"왜이래, 오빠답지 못하게"
"준묜이형..내가 진짜 오빠답지 못한고예요?"
"..."
"징어의 미래를 한국에서 도와주기엔 노무 힘들고 못보겠오요"
"..."
"그런데도 제가 다 잘못한걸까요?"
"그래서..어디가게"
"모르겠오요.."
.
.
.
.
"흐으...읅..흐엉..어..엉.."
너징의 우는 모습에 멤버들은
한발자국만 내딛으면 들어갈 방안을 못들어가고 서성임..
종대 보다못해
"나는..못보겠다...마음아파서.."
"내가 들어가볼께"
백현이가 나섬
"분위기 메이커하면 또 변백현이 잖아!!"
네모입으로 웃으면서 다운된 분위기를 좀 밝게 해보자 하는거 같았음
그리곤 방으로 들어가 짐을 다 싸고 침대에 울고 있는 너징에게 다가감
"징어야!"
"...."
"오빠봐봐!"
"..."
백현이의 소리에 눈물로 범벅되어 파묻은 얼굴을 들어올림
너징의 얼굴에 백현이는
"으이그"
"에? 콧물까지?"
"우리 징어 너무 드릅다~"
"..."
"그렇게 울면 오빠들 다 맘아파"
"울지만 말자ㅠㅠ"
"..."
"오빠들이랑 있고 싶어써여?? 우리징어??오구오구"
"치..."
"어?? 웃었다!! 오예!!!"
"그래ㅠㅠㅠ그렇게 좀 웃어라ㅠㅠㅠㅠㅠㅠ"
백현이의 수다로 그제서야 웃음을 보이는 너징임
모두 좀 마음이 편해짐
고작, 징어의 웃음 하나로
"이번만큼은 오빠들도 어떻게 도와줄 수 없겠다.."
"물론, 오빠들도 징어랑 있고 싶지."
"봤잖아? 우리가 너 얼마나 좋아하는지ㅜㅜ"
"근데..이번에 레이형이 그정도로 그러는건 오랜만에 봐서 말이야.."
"레이형이 너 정말 아끼고 사랑해서 그러는거다?"
"모르면 바보!ㅋㅋㅋ"
"..."
끄덕이는 너징임ㅠㅠㅠ
"아이구, 착해 우리징어"
"너의 꿈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중국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오빠들이 놀러가기도 하고 또 스케쥴 중국에 있을때 너 부를께!"
"우리 징어 화이팅!!"
"..."
또 끄덕끄덕
말을 하지 않아도 안다는 듯이 너징의 끄덕임에 백현이는 환한 미소를 보이며 너징을 안아줌
안아서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등도 토닥토닥 해줌
"착해, 우리징어"
"오빠들이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
"호적상으론 레이형만 있지만, 너한테 오빠들 10명이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레이형 들어오면 평상시처럼 대하고 웃어주고 그러고 모두 편한마음으로 떠나기"
"콜?"
"응.."
"진짜??? 약속"
백현이가 새끼손가락을 너징 얼굴 앞으로 바짝 들이댐ㅋㅋㅋ
"진짜 약속!!!"
"약속.."
.
.
.
백현이 덕분에 모두가 그나마 편안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었음
씽이는 따라나간 준면이와 타오 경수는 늦게 들어온다고 집에 있던 멤버들에게 연락을함
그리고 모두가 잠든 시간
너징과 레이, 민석이 쓰는방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음
술 한잔 하고 들어온
씽이가 너징 침대 맡에 앉음
자고 있는 너징 얼굴을 한참 들여다 보더니
눈물을 한방울 두방울 흘림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을 함
"후,징어..오빠가 미아네"
"너 꿈 이루는데 도움이 되주지 모태서.."
"지켜주지 모태서..오빠가 미안"
"그래두 미워하지는 마라주라.."
"알겠지?"
"오빠는 오늘 거실에서 자야겠다.."
이 말들을 하며 눈물을 한참 흘리다가
바라보고 웃으면서 또 바라보고
머리를 쓸어 넘겨주면서
한마디 하고 나감
그 한마디에 안자고 듣고있던 너징이 결국 눈물을 흘림
"오빠가 징어 많이 사랑해"
행여나 흐느낌이 세어 나올까
끅끅 소리를 참아가며 울지만
처음부터 잠들지 않았던 민석이는
지금 너징의 눈물에 가슴이 찢어짐...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이미 저질러진 이 일들을 어떻게 흉터 하나 없이 끝낼지
어떻게하면 나중에 이 이야기로 또하나의 상처를 만들지 않을지
그저 울음소리를 참는 너징의 소리밖에 들리지 않음
오늘 이야기가 좀 많이 짧은 이유! +다음화 예고?ㅋㅋㅋㅋ | ||
저 이야ㄱ기가 끝나면 바로 특별편이 나오는데 특별편을 같이 넣어버리면 너무 길어질꺼 같아서...ㅎㅎㅎ
오늘도 함께 맴찢으로 마무리를 지어용ㅎㅎㅎㅎ
떡국먹고 살도 많아지고 나이도 많아지고 서러운데ㅜㅜㅜㅜㅜ
레이야 징어야ㅠㅠㅠㅠ 너네까지ㅠㅠㅠㅠㅠㅠ이러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들 설날 잘 지냈어요??ㅜㅜㅜㅜ
새뱃돈은 많이 받으셨는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근데 명절은 음식말고 별로 반기지 않아서...친척들 오는것도 별로이구요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하고 친구들이 더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글쓰는건 친한 친구들하고 엄마밖에 몰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분량 적어서 미안해요!! 다음편으론 3위한 세훈이랑 특별편!!!
이야기 전개를 위해 3위부터!ㅎㅎㅎㅎㅎ
암호닉은 항상 받는거 아시죠!!? 완결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암호닉 받아요!!
작가는 차기작 준비하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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