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ria nocte~3 [밤의 장미꽃] 여주 = 로즈 정상 = 로즈 너정 = 로즈 그 계단을 올라가려 할때쯤 적막을 깨고 목소리가 들렸어 "셀레리 당신이 나를 두려워할게 틀림없으니까" 로즈는 일리야의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얘기를 듣다가 다시 계단에 올라가려 발걸음을 땠지만 "그러니까 이 계단은 절대 올라오지마" 라고 그는 싸늘하게 말할 뿐이였지 아까와는 확실히 차이날정도로 싸늘하게 자신에게 말하는 일리야에 로즈는 조금 심통부리듯이 "어째서요-?" 라고 말하며 계단에 발을 올린순간 그가 "돌아가!" 라고 화를 내는듯하더니 복도벽에 있던 은은하게 빛나고있던 촛불들이 꺼져 곧 아까보다 주변을 음산하게 만들었어 복도는 금세 깜깜해졌고 로즈가 있던방뿐만이 불이 켜져있을뿐이였어 - 로즈는 그 계단에대한 일리야의 반응에 의문을 품고있었지만 겁먹었던 마음이 더 컸기때문에 그 의문은 오래가지 못했어 그리고 절대 그곳은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단다 더러워서라도 말이야 - 아까 계단에 관한 일때문이였는지 그가 목소리만으로 로즈에게 말을거는 그런일은 없었고 로즈또한 꽁해져있었기때문에 그에게 말을걸거나 방 밖으로 나가는 일은 없었지 사실 그녀는 고성으로 온 이후부터 아무것도 먹지못해 배가고픈 상태였어 그래서 로즈는 방 밖으로 살며시 나가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지 로즈는 어두컴컴한 복도의 벽을 더듬더듬 걸어가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조심조심 내려갔단다 로즈는 복도를 걸어다니다 위를 자극시키는 냄새가 나는것을 느끼고 그곳으로 눈을 살포시감고 걸어갔어 식당에 도착하자 마치 로즈를 기다렸다는듯 식당안의 커다란 샹들리에의 촛불들에 불이붙고 길고 큰 테이블 위의 촛대의 초들에도 불이 붙었어 그리고 그녀의 자리라는듯 혼자 나와있는 의자에 로즈가 앉았지 "그래도 이런건 준비해주기는 하는구나.." 로즈가 혼잣말을 하며 빵을 조금 찢어 스프에 찍었어 그리고는 어쩌면 자신을 배려하고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 그리고 아까 자신이 그를 배려하지 않았던걸까 하고 생각했단다 - 로즈는 식사를 끝마치고는 아까의 계단으로 갔어 그리고는 심호흡을 한뒤, "내가 아까 당신을 무시하거나 한건.. 그러니까.., 내가 일리야씨를 배려하지 못했다는거예요. 미안해요" 라고 말했단다 그리고는 겁을 준쪽도 잘못을 있으니 자신에게도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지 물론 일리야는 계속 거부하다가 로즈의 질긴 요구에 결국 그녀에게 사과했단다 로즈는 어쩐지 일리야와 어색함이 아주 조금은 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어 // 이상한데서 끊끊! 정들 사실 내가 항상 늦은시간에 글을 올리는건 "내가 졸려서 응가를 올림" 이라고 변명할려고 그르는그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이 응가 뒤처리 어떻게하지... (쓰니가 도망을 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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