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언니가 너징과 멤버들을 데려간 곳은 삼겹살집이야(사실 내가 삼겹살먹고싶어ㅠ.ㅠ) 체중관리를위해 다이어트를 하던 너징도 오늘만큼은 마음놓고 먹고싶은만큼 먹었어 여자 일곱명이서 삼겹살집을 거덜낼 기세로 먹어 치우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 합숙생활에 필요한 짐을 챙기고 내일 회사에 모이기로해 너징도 빨리 집으로 가 부모님께 기쁜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이 먹은거 아닌가 싶어 완전 마르고 늘씬한 다른 언니들에 비해 너징은 말랐으나 언니들옆에 있으면 토실토실해보여 언니들은 귀엽다지만 그게 너징에겐 콤플렉스였거든.. 다시 회사로 돌아가 춤좀 추다가기로 마음을 먹은 너징은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연습실로 옮겨 좀 늦은 시간이라 전부 집에 돌아갔는지 불도 다 꺼지고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 도착한 너징은 불을 끄고 연습을 시작해 혹시 불을 키고 하다가 관계자분께 걸리면 늦은 시간인데 집에 안돌아간다고 매우 혼나거든.. 원래 이러면 안되지만 남들보다 몇배로 노력해야했던 너징은 이렇게 밤 늦게까지 몰래남아 연습하는게 익숙해졌어 그렇게 한참 연습하다 지친 너징이 연습실 한쪽 바닥에 누워있는데 문밖에서 말소리가 들려 [아 그래..왔......까...말라고..] 대강 남자목소린거같은데 너무 작아서 뭐라는지 안들려 혹시 관계자분인가 싶어 겁이난 너징은 연습실에 있는 테이블밑으로 숨어들어가 그 말소리는 점점 너징이 있는 연습실쪽으로 다가오고 너징은 무서워 죽을판이야 예전에 봤던 공포영화생각도 나고 그냥 집에갈껄 하는 생각도 나고.. 그 말소리가 너징 연습실 문앞에서 딱 멈추고 문이 열리고 너징은 울기직전이야 [연습실 도착했어 너는 아이팟을 어디다 놔두고 나한테 시키냐 아오..진짜] 뒤이어 아이팟을 놔두고 갔는지 그 남자가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는 목소리가 들려 너징은 다른 연습생친구가 물건을 놔두고 갔구나 라고 생각해 그것도 모르고 괜히 겁먹었던 너징은 장난끼가 발동해서 그 친구가 누군진 몰라도 놀래켜주자싶어서 숨어있던 책상에서 튀어나와 "뿅!!!!!!" "어억!!!!!!!!!" 나름 깜찍한 효과음을 내면서 튀어나온 너징은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같다는 생각을해 "너 누구세요..?" 얼마나 놀랬는지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앉은채 너징에게 누구냐고 묻는 저남자는 징어의 연습생친구도아니며 관계자분은 더더욱 아니고 아마 저 남자는 징어네 회사 선배님이신 엑소의...찬열선배님인거같아... 아ㅠ.ㅠ 이게무ㅏ지...ㅠㅠ 저번 댓글에 기대 하신다는 댓글 많았는데 그 기대 못 채워드렸져..하 죄송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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