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이와 정신없는 만남이 있고 그 다음날 너징은 일어나서 준비를 다 마치자마자 연습실로 뛰어가
입구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자 건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너징을 향해 부러운 눈빛을 보내
아마 토요 오디션을 보러 오신 분들인가봐
너징은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고 연습실 문을 열어
안에는 종은이 언니와 세나가 춤을 맞춰보고 있어 너징은 순간 넋을 잃고 춤추는걸 지켜봐....세나도 잘추지만 종은이 짱짱걸..
너징이 들어온걸 눈치챈 종은이가 음악을 멈추고 인사를 하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너징이야
"징어 왔어?"
"네! 언니, 언니 춤추는거 진짜 짱짱!!"
"야 나는!!"
"오세나 너보다 종은이언니가 더 잘 추거든!!"
"헐 오징어 변했어 우리 버블티동맹 어디감? 저번엔 내가 짱이라며!"
너징과 세나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며 종은이는 엄마미소로 쳐다보고 있어 한살차이밖에 안나면서ㅋㅋㅋ
"징어랑 세나 또싸워?"
연습실 문이 열리고 나머지 언니들이 들어와
"싸우는게 아니고 오세나가 시비걸어요!"
"아니고 오징어가 우리 동맹 깨버렸어여!!"
너징이랑 세나는 열변을 토하는데 언니들은 그래 우리막내들우쭈쭈 이런표정ㅋㅋㅋㅋ
이제 다 모였으니까 연습실청소부터 시작해
연습실청소를 하고 몸을 풀고 있는데 문이 열려
"너희 녹음실로 오래"
문이 열리고 백현이가 고개를 빼꼼 내밀면서 들어와
"니가 징어 맞지ㅋㅋ"
"에..? 네..."
너징은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어제는 찬열이 오늘은 백현이
"아 징어야 얘기 많이 들었어 백현이 오빠야"
"변백! 니가 여기 왜왔어! 징어한테 손떼고 빨리가"
준희언니 또 너징 보호모드ㅋㅋㅋ
"아 누나 진짜 박찬열도 징어 봤다면서!"
"박찬열이???왜!!!"
"몰라!! 나도 징어랑 오빠동생할거라고"
"안된다고!!"
준희언니랑 백현이가 실랑이하는모습을 지켜보던 찬미가 일어나서 백현이한테로 걸어와
"야ㅋㅋㅋㅋㅋ변백ㅋㅋㅋㅋ징어한테 오빠소리듣고싶으면 키 더커서와"
"박찬미 너 진짜 누르지마"
"변백현 너 진짜 언제클래"
"키작아도 비율좋아"
"근데 너 나랑 아직도 비슷해"
늘씬늘씬하고 키큰 찬미언니가 백현이 옆에 섰는데...섰는데............백현이힘쇼
찬미언니 키가 174라카더라..ㅇㅇ
"아 몰라 아무튼 너희 빨리 녹음실로 가 그리고 징어야 다음에 또봐~"
"네 안녕히가세요~"
백현이가 소금처럼 짜진후 녹음실로 가는길에 찬미랑 준희의 잔소리가 시작해
"징어야 저런 오빠들이랑 어울리면 안되는거야"
"그래 징어야 언니보다 키큰남자만나야지"
"쟤들 엄청 시끄러워"
"냄새나"
"안씻거든"
너징이 엑소랑 친해지는걸 어떻게든 막을려고 폭풍루머를 퍼트리는 언니들이야ㅋㅋ
백현이가 염색물 빠지는거때문에 머리 안감은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감은거라는 말까지 나오고 나서 녹음실에 도착해
"안녕하세요~"
"어 그래 다 온거 맞지?"
너희들이 인사를 하면서 들어가자 그 안에는 보컬트레이너분이 계셔
트레이너분이 너징들의 앨범에 들어갈 곡을 틀어주시고 컴퓨터에서 가이드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평소에 드립치고 웃고 떠들던 너희들의 모습은 어디가고 진지하게 노래를 들어
타이틀곡이며 수록곡이며 너희들의 마음에 꼭 드는 노래들이야
이제 악보를 받고 파트를 나눴어
각자 자기파트를 읊조리고 처음부분을 맡은 경아가 먼저 부스안으로 들어가
그 뒤를 이어서 나머지 멤버들도 들어가서 녹음을해
이제 겨우 타이틀밖에 녹음 못했는데
중간에 혼도나면서 하다보니 벌써 몇시간이 훌쩍 뛰어넘었어
"얘들아 오늘 열심히 했고 목관리 잘하고 내일 이시간에 다시 오면 되 좀 쉬다가 가서 안무연습해야지!"
트레이너분이 이제 가도 좋다는 말을 하시고 너희들은 나와서 다시 안무연습실로 돌아가
너희들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안무연습실로 다시 돌아가 문을 여는데 어수선한 분위기와 남자들 그 땀냄새가 너희들을 맞이해
눈치챘을거지만 엑소 애들이 안무연습하다가 잠깐 쉬는 중이었지
"아 땀냄새낰ㅋㅋㅋㅋ씻고다녀쫌"
"아 잠깐만ㅋㅋㅋ뭔데 너희 왜 왔어 녹음안해?"
"끝났거든 바보야 우리 연습실 써야되는데 너희 왜 여기있어"
"다른데 쓰셈"
"너희 지금 놀고있는거 다봄 꺼져주셈"
"꺼져줄게 잘살아"
연습생때부터 알고 지내서 그런지 나머지 언니들은 거리낌 없이 장난치는데
사이도 어색하고 찬열이와 백현이를 빼곤 엑소와 초면인 너징은 아직도 문 입구에서 멀뚱멀뚱 서있기만해
그런 너징을 눈치챈 준희언니가 너징 데리고 와서 엑소들한테 여기좀 보라고 얘기를해
"님들아 주목좀 해봐요 지금 우리징어가 자기소개 할려고 하잖아"
"네?? 헐 언니 저 준비한거 없는데?"
"괜찮아 징어야 그냥 아무거나 얘기하면되"
"아..아 저는 징어구요...열아홉이구요...ㅇ 언니 저진짜 부끄러워요ㅠ.ㅠ"
너징이 딱히 낯가리는 성격은 아닌데 열두명이 동시에 너징만 쳐다보고 있으니까 너징 긴장함ㅋㅋ
준희언니한테 가서 부끄럽다면서 찡찡대니까 그게또 씹귀졸귀
"와!!!!오징어 졸귀다!!!!!
"징어야 오빠다!!!!!!!"
찬열이랑 백현이는 막 너징이랑 친한척하면서 리액션 겁나 크게 해주고
너징은 괜히 부끄러워서 준희언니등에 얼굴 폭 묻고ㅋㅋ
원래 준희가 너징 못건들게 해서 엑소들이 너징한테 말 못걸었는데 이건 뭐 준희가 허락한거나 다름없으니까
열두명이 우르르 몰려옴
"징어야 종인이오빠해봐"
"크리스 오빠가 뭐 먹을거 사줄까?"
"징어 뭐좋아해?"
"아 야 너네 다 꺼지라고 징어랑 나랑 번호도 교환함"
"뭔데여 찬열이형이 왜 징어번호알아여"
준희가 일년동안 너징 감싸고 있어서 못물어본거 지금 다물어볼기세로 애들이 너징 쳐다보면서 질문을 막해
너징은 이렇게 한꺼번에 물어보니까 뭐부터 대답할지 몰라서 멍하게 있으니까 언니들이 와서 애들 쫓아냄
"이래서 너희한테 안보여준거야"
"우리징어 놀랐잖아"
"다시 우리가 데려갈거야"
멤버들이 너징 데리고 컴퓨터 앞으로 가서 종은이가 받아온 너희들의 안무영상을 틀어놓고 보고 있어
너희들은 진지하게 보고 있는데 엑소들은 징어접근금지령도 풀렸겠다 신나서 자기들끼리 무슨일을 꾸미는지 속닥거리고 있고
종인이랑 세훈이는 와서 너희들 안무 같이 보고있고
"이걸 우리 징어가 춰?"
"와 졸라귀엽겠다 맞져 형"
"너희연습할때 나 초대좀"
겁낰ㅋㅋㅋ정신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비글그룹이 아니었음 진짜
그러다가 결국 제일 얌전한 경아가 화나서 시선은 모니터에 둔채로 종인이랑 세훈이한테 한마디해
"야 너희 진짜 청테이프가지고 막아버리고싶다.."
"헐 경아누나 화났다"
"형! 도경아 화났어요!"
"야 가자 도경아 화났대"
"징어야 우리갈게!"
"징어! 루한오빠가 나중에 징어보러올게!
"타..타어도 가치 올게!"
엑소가 우르르 몰려 나갔어 진짜 폭풍이 휩쓸고 간 기분..
"징어야 쟤들이 저런애들이야 시끄럽지?"
"아 쫌ㅋㅋ시끄럽긴 한거같아요"
"그렇지 그러니까 쟤들 보이면 도망치던가 언니한테 콜콜"
"콜콜!!"
찬미언니 애들 가자마자 뒷담ㅋㅋ
곧이어 안무가선생님도 들어오시고 너징들은 안무연습을 시작해
오늘 타이틀을 녹음해서 너징들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나오니까 너징은 어색하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해
안무도 소녀시대 다만세같은 분위기여서 너징마음에 쏙 들기도하고 데뷔한다 생각하니까 아무리 해도 힘든줄 모르고 몇시간을 풀로 연습했어
안무연습도 대강 틀이 만들어지고 안무연습도 끝이나
대강 땀을 닦아내고 연습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실장님이 들어오셔
"음 얘들아 일단 앉고 너희 숙소 위치 아직 모르지?"
"우아우아...지금 숙소가요?"
"헐 진짜 숙소??지금??"
"실장님! 질문요 그 숙소 우리끼리만 써요?"
"숙소넓어요?"
차례대로 백희 찬미 종은이 너징이 질문해 사실 엑소 만만치않은 비글집합소가 너희그룹..이기도 해 엑소+너희=헬게
"지금 숙소가고 너희만 쓰고 어지럽히지않으면 넓게쓸수있어"
"헐 짱져아! 세나야 우리같은방쓰자!!"
"오예 징어랑나랑 우리둘이 같은방"
"그래 방은 너희알아서 그냥 정해 근데 방 두개밖에 없어 얘들아.."
"어 그러면 미자방 성인방 나눌까요?"
"언니 저 성인..."
"종은이는 빠른이니까 미자"
"아~학년으로 해야죠 저 징어랑 세나한테 언니소리듣는데?!"
"응 그래~ 우리종은이 아직미자"
백희가 종은이 쓰담쓰담해주면서 미자라그러니까 종은이 표정 개허탈하게 지어ㅋㅋㅋ
빠른년생의 비애.....종은이힘쇼
"그래 준희야 밑에 내려가면 카니발 있으니까 그거 타고 가면되 알지?"
"네 실장님 안녕히가세요~"
"너희도 가서 확인전화 하고 짐옮기다가 싸우지말고"
"저희 짱친해서 안싸워요!!"
"알아 알아 그러니까 빨리가 언니요새 좀 바빠서 먼저갈게"
너징들이 내려가니까 주차장에 카니발이 한대 있어 차례대로 너징과 멤버들이 타고 로드매니저분한테도 착실하게 인사하고~
너징과 멤버들의 숙소로 향해[ㄷㅌ
"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김태리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