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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직- 정체불명의 생물은 현재 서울과 인천을 지나 세종,대전지역으로 내려가고있다고합니다. 각 지역에 계신 분들께서는 모두들 안전한곳으로 대피하시길바랍니다. 다시한번알려드립니ㄷ.. 치직

 

 

딩동- 딩동-

 

 

 

"호야? 호원이야?"

 

 

 

똑똑똑-

 

 

"호ㅇ..."

 

"하아.. 하아.."

 

"아빠?"

 

"동우야.."

 

"아빠 왜그래? 무슨일있어?"

 

"동우야 잘 들어라. 지금부터 아빠가 하는얘기 잘들어"

 

"갑자기 그게무ㅅ.."

 

"동우야 아빠 마지막 부탁이야. 이성종. 성종이라는 아이를 찾아야해. 너보다 두살어릴거야. 그 아이 정보를 줄테니 꼭 그 아이를 데리고 아빠한테 와야한다. 모든건 그때 설명해줄테니 넌 그 아이만 찾으면 돼"

 

 

 

아직도 숨이 가파른지 숨을 겨우겨우 고르며 동우에게 A4용지 몇장을 건네주었다.

 

 

 

"그 아이 찾으면 꼭 그 아이와 같이 아빠 연구소로와라. 꼭.. 같이와야해 알겠지?"

 

"...."

 

"기다리고있을게. 동우야 부탁한다."

 

 

 

말을끝내며 동우의 아버지가 다시 현관문을 쿵- 닫고 나가셨다.

 

 

 

"이게 무슨.."

 

 

 

띡. 띡. 띡. 띡. 띠리릭-

 

 

 

"...동우?"

 

"...."

 

"동우야 무슨일있어? 왜그래?"

 

"호원아.."

 

"왜그래? 식은땀 까지 흘리고.. 왜 여기 앉아있어"

 

 

 

제 아빠가 무슨말을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중요한건 그 성종이라는 사람을 찾아야한다. 28년동안 저의 아버지가 그렇게 급해보이고 자신에게 절실하게 부탁했던건 처음인지라 동우는 그저 멍하니 호원을 쳐다보고있었다.

 

 

 

"호원아.. 나 찾을사람이 있어."

 

"...."

 

"찾아야해. 그사람 꼭 찾아야해"

 

 

 

그저 찾아야한다는 말만 중얼거리며 방금 아버지가 주고 간 A4용지를 전부 읽었다.

 

 

 

"마포구 망원동.."

 

"..."

 

 

 

웅- 웅- 웅-

 


한참을 A4용지를 읽던 도중 제 주머니에서 느껴지는 진동에 핸드폰을 꺼내 액정을 확인했다. 밝게 빛나며 화면에 떠 있는 '이성열' 이라는 이름 세글자에 동우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주변이 시끄러운걸 보니 병원인가보다.

 

 

 

"동우형! 형 지금 휴가인거 아는데 지금 빨리좀 튀어와야 할것같아 빨리!! 급해!!!"

 

 

 

자기 할 말만하고 끊어버리는 성열에 동우는 티나지않게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동우야"

 

"ㅇ..어..?"

 

"지금 무슨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성열이 많이 급한거같으니까 일단 빨리 병원으로 가자"

 

 


 
아버지 부탁도 중요하지만 제 직업상 병원일이 더 급하다. 사적인 부탁보단 사람을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한 동우의 직업이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현관문을 열었다.

 

 

 

****

 

 


"아오, 이호원 이새끼 도대체 어딜간거야!"

 

"야, 빨리 이호원한테 전화해! 빨리!"

 

 

 

같은시간 마포구의 한 경찰서에선 비상이 걸려있었다. 이렇게 급한때에 보이지않는 호원을 욕하며 전화기를 집어던졌다.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이 사람들을 물어 죽인다는 전화가 걸려와 처음엔 장난전화인줄 알고 그냥 끊어버린것이 화근이었다. 같은 건의 신고가 여러통 오자 불안해진 우현이 경찰서에 비상을내렸고 서울에 있는 경찰서에 같은 내용의 신고로 인해 서울에 있는 모든 경찰서에 비상이 내려졌다.

 

 

"아니 무슨 이렇게 화창한 주말에 뜬금없이 괴물이 나타나냐고!! 그게 뭔지 파악도 못했다며! 이호원 이새낀 왜이렇게 전화 안받는 건데!!!"

 

"휴가갔던놈들 전부 여기로 오라고해"

 

"이형사님 전화 아직도 안받는데 어떡하죠?"

 

 

 

머리가 아픈지 손으로 머리를 짚으며 명수가 눈을감았고 우현은 아직도 화가 가시지않는지 화를내고있었다.

 

 


"일단 지금 온 사람들만 차타고 현장 출동해 현장도 한두곳이 아니니까 팀으로 찢어지고. 알겠어?"

 

"네!!!"

 

"명수야, 이호원 이새끼 아직 전화 안받는다고했지? 동우씨한테 전화해봐."

 

"동우씨도 아까부터 전화 안받는데요?"

 

"하.."

 

 


이 망할커플은 항상 찾을때만 안보인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잡은 우현이 울리지도않는 핸드폰을 쳐다보고있던 때에 우웅- 우웅-

 

발신자를 확인해보니 조금전까지 연락없던 친구놈이다. 신경질 적으로 전화를 받아든 우현이 호원의 다급한 목소리에 표정을 굳혔다.

 

 

 

"야 남우현. 지금 밖에 난리났어 임마!!!"

 

"여태까지 연락없던놈이 상황심각한건 알고있네? 지금 비상울린지 10분이지났어!"

 

"남우현 너 빨리 김명수데리고 망원동 101-6번지로와라. 15분준다. 알았냐?"

 

"이호원 사람말을 뭘로들어? 지금 비상이라고 하..!"

 

 


뚜- 뚜- 뚜-

 

 


"호원이형이 뭐래? 못올것같대?"

 

"못오면 그냥 욕하고말지 우리보고 망원동으로 오랜다."

 

"갑자기 왜? 거긴 비상지역 아니잖아"

 

"몰라 임마 그래도 이새끼가 아무것도없는데 불러낼리는없으니까 가보긴해야지."

 

 

 

****

 

 

"...."

 

"호원아..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거.. 저거 뭐야..?"

 

"...."

 

"사람은 아니잖아.. 그치?"

 

 

동우의 병원으로 향하기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와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그 순간 어디선가 이상한 비명소리가 들렸고 놀란 호원이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가니 그곳엔 사람도 동물도 아닌 생명체가 뭔갈 먹고있었다. 동우가 놀란 눈으로 호원을보며 사람이 아닌 생명체가 먹고있는 것을 가르키며 말했다.

 

 

"호원아.. 저거.. 저거..."

 

"...."

 

"사람아니야..?"

 

 

 

 

---------------

 

와우 안녕하세요!! 글잡에는 처음 글써보네요ㅋㅋㅋㅋ 호러물인데 전혀 무섭지 않은 호러물 merrow!!!
앞으로 잘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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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인피니트/다각] merrow 01  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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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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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뚜러뻥으로 암호닉신청! 이욯ㅎㅎㅎㅎㅎ.헠헠 조아이렁거 조아헠헠
12년 전
대표 사진
PK
앜ㅋㅋㅋㅋㅋㅋㅋ 소재 마음에 드시나용ㅋㅋㅋㅋㅋㅋ 사실 호러물은 고민을 좀 많이했어요...핳...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오오오 재밌을것같아요 기다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PK
감사합니다!! 사실 시간이많이없어 짬내서 글쓰는거라 잘 못올지도몰라요..흡 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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