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BGM : 방용국 & 젤로 - Never Give Up
ㄷ..독자들아 안뇽.. 오랜만이네..ㅋㅋ
원래 시험 끝나자마자 딱 쓰고 놀고 그럴려고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엄청 늦었다 ㅋㅋㅋ
괜찮아 좋은소식이 많으니까
ㅋㅋㅋㅋ
오.. 이거 줄에 딱 맞췄다 ㅋㅋㅋㅋㅋㅋ
올 신기한데??
새로운배경 쫌 귀여운듯 ㅎㅎ
그럼 이제
내가 지금까지 알아낸 그런 것들을 얘기해줄게
음...
이건 좋은소식인지 안좋은소식인지 잘 모르겠는데...
스티치도 인티한다더라
음......
나쁜소식이라고 생각된 이유는
스티치가 이 글을 볼수도 있다는거?
그리고 그냥 내 주변에 인티인이 있다는게.. 사생활을 보장받지 못하는 기분이야 ㅋㅋㅋㅋ
좋은소식이라고 생각된 이유는
인티인이라면 기본적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열려있을것 같다는거?
실제로 동성애자일수도 있고...
만약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았어
그리고 스티치가 내 글을 읽고 응원해주는 독자들중 하나라면 진짜 대박일텐데
근데 ㅋㅋㅋ 스티치는 내가 그림그린거나 일화올린거나 보면
자기인줄 알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도 얘기를 안하면 진짜... 착한건지 나쁜건지 ㅋㅋㅋㅋ
음... 스티치도 인티한다는걸 알게된 계기는
내가 학교에서 모티를 막 하고있었는데
브로콜리가 내 핸드폰을 보더니
아 글쓴이 또 인스티즈하냐??
막이러는거 ㅋㅋㅋㅋ
그때 스티치는 책가지러 사물함쪽에 갔었는데
이얘기 듣고
쫑쫑쫑쫑 와서
어!! 너도 인티해?? 하면서 막 물어보는거야 ㅋㅋ
그래서.. 어??어 하는데 너도해?? 이랬더니
막 자기도 한다고 ㅋㅋㅋㅋㅋ
어제도 막 2시간동안 했다고 막 자랑하는거야 ㅋㅋ
ㅋㅋㅋㅋ 난 그전날에 8시간 인티하고 학교가서 또 인티하고있었는데 ㅋㅋㅋㅋ
저녁때쯤에 인티를 막 했다던데
그시간에 내가 인티포털에 글 올렸었거든...ㅋㅋㅋ
그거 ㅋㅋㅋ 스티치도 봤을텐데 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해 ㅋㅋㅋㅋㅋㅋ
근데 스티치는 인티포털 오싹공포만 가는것같아
익잡하고있었는데 헐.. 이런것도잇었어??하더라 ㅋㅋㅋㅋ
글잡도 모를듯...
아이씨 줄 자꾸 밀려 ㅋㅋㅋ
그냥 줄 안맞추고 막써야게싿 ㅋㅋㅋㅋ
그냥 이 다음부터는
일상에서 있던 얘기 막 해줄게 ㅋㅋㅋㅋㅋ
스티치랑 옆자리 되니까
확실히 친해진것같아 ㅋㅋㅋ
그러면서 막 이상한얘기도 하고 그러기 시작했는데
음...
대부분이 연예인얘기임
나 사실 스티치랑 관심사가 너무 안맞아서 고민했었다..
나같은경우에는 연예계같은 문화적인거에 관심이 많은데
스티치는 스포츠 ㅋㅋㅋ 스포츠와 스포츠 ㅋㅋㅋㅋ
에라이...
내가 스티치랑 관심사 맞춰볼라고
막 축구 경기하는것도 보고 그랬는데 ㅋㅋㅋ
역시 나는 선천적인 체육 혐오자인가봐 ㅋㅋㅋ
진짜 왜 이런걸 보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그리고 제일 이해 안되는거는
왜저렇게 못해 왜저렇게 못해 하면서 짜증내면서 보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해가 안된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좋은소식은
스티치도 연예계에 관심이 있다는거???
특정한 가수를 좋아하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냥 연예계 얘기 듣는걸 좋아해 ㅋㅋㅋ
막 팬싸인회갔던얘기 이런거 ㅋㅋㅋ
그래서 수능끝나면 같이 공방뛰기로했음 ㅋㅋㅋㅋ
내일은 학교가서 나 어제 티아라 팬클럽창단식 갔던얘기 해줄거야 ㅋㅋㅋ
음...
그리고
이제 최근얘기
그중간얘기들은 기억 안나 ㅜㅜ 나중에 기억나면 써줄게 ㅋㅋㅋㅋ
최근얘기 시작할게..
음 ... 며칠전에 시험이 끝났어 ㅋㅋ
나랑 반장이랑 하마랑 등등...
애슐리에 갔어 ㅋㅋㅋㅋ
알지?? 스티치와 애슐리사건
스티치가 애슐리를 사람이름인줄 안거 ㅋㅋㅋ
내 페북에 우와.. 애슐리라는사람 요리 엄청잘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끼리 애슐리가서
순번 대기표받고 기다리면서 ㅋㅋ 그얘기나와서
스티치도 부름 ㅋㅋㅋㅋ
근데 길을 모른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몇번버스 타는지 알려주고
우리는 먼저 들어가서 먹기 시작했어 ㅋㅋㅋㅋ
그런데.. 막 내렸는데 못찾겠다고 막 아무나 내려오라고 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반장이 알았어 내가 갈꼐 막 이러면서 나대면서 나갈라그러는데
ㅋㅋㅋ
스티치가 나도 데려오라그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필요한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진짜 그때 너무좋았어 ㅜㅜㅜ
진짜 ㅜㅜㅜ
딲 나갔더니
막 손흔들면서 뛰어옴 ㅋㅋㅋㅋㅋ
진짜 대박귀여웠어 ㅋㅋㅋ
내가 스티치 우산들어주공...ㅋㅋㅋ
막 나는 왜부른거야?? 하면서 그러니까 ㅋㅋ
내가 있어야지 재밌다고 ㅋㅋㅋㅋ
나 좋다더라 ㅋㅋㅋ
근데 그 좋은게 이 좋은게 아니겠지?? ㅜㅜㅜ
아쉬우면서도 기분좋고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스티치 반장은 애슐리에 딱 둘어갔지 ㅋㅋㅋ
근데 ㅋㅋ 스티치 애슐리 처음이니까 ㅋㅋㅋ
막 어색하고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
혼자서 먹으러 못가고 ㅋㅋㅋ
항상 나랑 같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 데이트하는것같고 기분 좋았다 ㅋㅋㅋㅋㅋ
사실 실망스러운것도 있었음 ㅋㅋㅋ
스티치 성격상에
애슐리 가면 막 ㅋㅋㅋ 우와 우와 우와 맛있겠다
하면서 막 우걱우걱우걱우걱 하고
열접시씩 먹고 막 그럴줄알았는데 ㅋㅋㅋㅋ
우걱우걱 먹기는 했는데
두접시정도만 먹더라 ㅋㅋㅋㅋ
물론...
두접시를 산을 쌓아서 오긴 했지만 ㅋㅋㅋ
우리의 4접시 정도 양이긴 했지만 ㅋㅋㅋ
어쨌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빙하는사람이 접시 가져갈때
스티치가 포크랑 숟가락을 접시 위에 놓고있었는데
직원이 가져가려고하니까
포크랑 슫가락을 땋!! 빼는거 ㅋㅋㅋ
아 진짜 귀여웠어 ㅋㅋ
그러면서 이렇게하는거 맞아?? 막 이러고 ㅋㅋㅋ
그냥 그날은 귀여움 터진날 ㅜㅜㅜ
그리고 다 먹고 갈때
이제 나는 중간에 버스정류장으로 가고
스티치와 나머지 일행은 쭉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ㅋㅋㅋㅋㅋㅋ
내가 중간에 찢어지니까
막 스티치가 손 제일 많이 흔들면서 인사함
아이구 좋아라 ㅋㅋㅋㅋ
그리고
스티치 생일날 썰은
다음번에 풀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뇽!! 독자들아!!
월요일인데
학교 잘가고! 학교 안가는 독자들은 일 잘하고! 일도 안하는 독자들은 일 꼭 얻길 바라고! 일도 얻을필요 없는 독자들은 잘 쉬어!!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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