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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어딘가에 도착했어.

 

"어디야..?"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 | 인스티즈

"내 집. 어때 기대되죠?"

 

"여기 서울 아니지."

 

"오면서 다 봤으면서 뭘 물어 묻긴."

 

사실 맞아. 오면서 다 봤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있었거든.

여긴 아마 부산일걸.

일단, 전정국을 건드려봤자 나한테 도움이 될 것이 하나도 없을 걸 알고, 주위를 둘러봤어.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정원딸린 집처럼 생긴 곳에 있었어.

안에 개인주차장도 있었고, 연못도 있었고, 지금 이 상황만 아니었다면 정말 좋은 집이라고 생각했을거야.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자면, 이 곳은 겉만 호화로운 감옥인거지.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 | 인스티즈

"빨리 들어가요! 내 별장 구경시켜줄게"

 

자세히 기억에 담지는 않았지만 전정국이 했던 말 이것저것을 떠올려보면, 일단 여기는 전정국의 개인별장이고, 여기서 태어났고, 뭐 그런 곳이래.

그리고 마지막 말은...

 

"앞으로 나랑 여기서 평생 같이 살 곳이기도 하죠"

 

"정국아, 이제 장난은 그만하고..."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 | 인스티즈

"지금 이게 장난처럼 보여?"

 

"이게 장난이 아니면..."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 | 인스티즈

"진짜. 같이 살거예요 선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

새벽해가 밝아오는데, 갑자기 겁이났어.

그 전에 내가 전정국에게서 느꼈던 그 두려움이 아니야.

오싹하고, 그 표정에서 진짜라는 것을 느꼈어.

난 생각했지. 어떻게하면 김태형씨한테 연락을 할까.

내 코트 안주머니에 핸드폰이 있지만, 밧데리가 없어서 꺼진 상태고, 충전기는 없었어.

이 문을 빠져나가려면 전정국을 이겨야하고,

몰래 빠져나가기엔 전정국이 계속 내 손을 잡고 있어.

그리고 내가 생각한 방법은...

 

 

 

"정국아 배 안고파?"

 

"안고픈데"

 

"난 배고픈데...."

 

"나가서 김밥이라도 사올게요. 여기서 꼼짝말고 기다려."

 

의외로, 의심치 않고 전정국이 나를 버려두고 밖으로 나갔어.

나는 온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지.

충전기나 전화기를 찾겠다는 마음 하나로.

그러나....오싹하게도 이 집엔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그 어떤 수단도 존재하지 않았어.

그래도 정말 아무것도 없을까 온 집안을 뒤졌지.

그러다가...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 | 인스티즈

"뭘 그렇게 찾아?"

 

"깜짝이야"

 

"설마 선배가 김태형한테 연락하려고 했던 건 아니겠지."

 

"..어?..."

 

"내가 밖에 나간다고, 선배가 집에서 하는 행동을 모를거라 생각하지 마요."

 

"...."

 

"내가 김태형보다 훨씬 잘 해줄게."

 

"....정국아 나 학교는...?"

 

"1년 휴학계. 선배도 나도."

 

"뭐???"

 

"선배는 예정에 없던 휴학이지만, 나는 예정에 있던 휴학이라서 괜찮아요"

 

나는 정말 정국이의 막무가내식 상황진행에 더는 참을 수가 없었어.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

 

"뭐가요."

 

"지금 장난해?"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 | 인스티즈

"선배 아까부터 자꾸 장난장난하는데, 지금 내가 진짜 장난하는 걸로 보여요?처음부터 선배 배려해주고 있잖아 지금"

 

"그래, 그럼 다 좋다 쳐. 내가 다 이해할게. 근데 왜 주위랑 연락을 못하게 해?"

 

"난 알잖아. 선배가 연락할 사람이 김태형밖에 없다는 거."

 

"...."

 

"그리고 나는 왠지 선배가 김태형한테 전화해서 할 말도 예상이 가는데?"

 

"..."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 | 인스티즈

"전정국이 미쳤다. 난 납치되었고, 빨리 나를 구해줘라. 뭐 이런 뉘앙스?"

 

"..."

 

"일단 기다려요. 내가 곧 자유를 줄게."

 

전정국의 말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몰랐고, 그가 무서워서 나는 일단 가만히 있기로 했어.

내가 가만히 있는 동안엔 확실히 전정국은 굉장히 좋은 남자가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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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4.87
끙? 정구가ㅜㅠㅠㅠㅠㅠㅠㅠ 그르믄 못써여ㅠㅠㅠㅠㅠㅠㅠ 무서운데 또 왜 막 설레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 나대지마라ㅜㅠㅠㅠㅠㅠㅜㅜㅜ후유ㅠㅠㅠㅠㅠㅠㅠ잘보ㄷ고갑니다아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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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 정국이가 납치라니... 태형한테 연락도 못하고ㅠㅠ그렇다고 여주한테 막 대하는 정국이도 아니고... 여주 어쩌지ㅠㅠㅠㅠㅠ작가님 글 핳... 정말... 사랑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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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세상에..정국아ㅠㅠㅠㅠㅠ 그러지마ㅠㅠㅠㅠ 왜그래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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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정국아...왜그래 무섭게 왜 가두려고 하는거야ㅜ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ㅠ정구강. 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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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ㅜㅜㅜㅜㅜㅜ정국이가 납치라니ㅜㅜㅜ그래도 정국이라면....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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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머싱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라며누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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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설날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풀어주면 죽는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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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니정국아....너쫌많이무섭다.....김태형빨리찾아ㅠㅠㅠㅠㅠ데릴러오라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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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왜그러니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여주쫌이제그만놔달라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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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뭐야..정국이 무서으ㅐㅜㅠㅜㅠㅜㅠㅜㅜㅠ여주를 놔주란말이야ㅜㅠㅜㅜ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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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구어.. 혹시 두유 노 철컹철컹..? 너 그러면 안돼 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로지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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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와 충전기 찾고있다가 갑자기 정국이 왔을때 진심 소름 ..ㄷㄷㄷ ㅠㅠㅠㅠㅠㅠ 아 무섭게 왜그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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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기화입니다. 제가 없는 동안 작가님이 4편이나 써 두셨더라구요.. 하.. 너무 감사합니다. 이거 너무 재밌는거 아닌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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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흐엉 이거 너무 보고 싶어서 또 봤어요 담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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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이걸 뭐 어떻게 설명하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 이건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야....이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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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 왜 스릴이ㅏㅆ을 것만 같지.. 이런 사이코물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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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전정국이 진짜 납치범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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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뭐야뭐야 갑자기 왜 호러물이야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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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운데ㅠㅠㅠㅠㅜ설래ㅜㅠㅠㅠㅠㅠㅜ흐어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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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구ㅠㅠㅠㅠㅠ막 무섭게 왜그러는거야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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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왜그래............무섭다........근데 또 잘해주니까 좋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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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 정국아ㅠㅠㅠ 왜그래ㅠㅠㅠㅠㅠ 감금이라니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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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진짜 전정국 너무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 소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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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정구가 ㅠㅠㅠㅠㅠㅠㅠㅠ납치라니ㅠㅠㅠㅠㅠ납ㅠㅠㅠㅠ치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분위기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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