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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백현여왕 전체글ll조회 525l

(요즘 들어서 피곤해 하는 너를 위해 사골이라도 끓이려고 장을 잔뜩 보고 쌀쌀한 날씨에 파르르 떨며 오는데 시간을 보니 유치원 버스 도착 시간이 조금 지나있자 놀라 급하게 집 앞으로 가는, 유치원 버스나 아이는 조금도 보이지 않아 집에 들어갔나? 싶어 집으로 뛰어들어가는데 차가운 냉기만이 남아있자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에 봉지를 툭 떨구고 급하게 지갑과 핸드폰을 챙기고 나와 아이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니지만 해가 떨어지고 달이 떠오를 때까지도 찾지를 못 해 뜀걸음을 멈춰 허리를 숙인 채 헥헥거리며 숨을 고르고 다시 허리를 쭉 펴 너에게 전화를 거는) ...제발, 제발 받아. 왜 안 받아, 여보. (전화를 안 받는 너에 불안해 아이를 돌보다가 얼굴이나 몸에 긁힐까 봐 조금이라도 길면 깎아버려 아무래도 없는 손톱을 잘근잘근 씹으며 발을 동동 굴리는데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네 목소리가 들리자 서러운 감정이 북받쳐 울먹이며) 여보, 여보... 

 

아이 안 돌보고 뭐했냐고 화내도 좋고, 달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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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박찬열
(회사에서 일을 하다 잠깐 핸드폰을 들었는데 전화가 잔뜩 와 있어 너에게 전화를 걸려던 순간 다시 전화가 걸려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받자마자 떨리는 목소리로 울먹이며 나를 애타게 부르는 너에 당황하다가 말을 하는) 갑자기 왜 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어? 응? 말을 해줘야 알지. 다짜고짜 그렇게 울면 어떡해. 무슨 일인데 그래. 애기가 아프기라도 해?
9년 전
백현여왕
(무슨 일이냐고 묻는 너에 울음이 터져 눈물을 뚝뚝 떨구며 숨을 헐떡이며 말하는) 아기, 아기가... 없어. 없어졌어. (놀이터 한 가운데에 서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울어대는) 우리 찬현이, 찬현이 어떡해.
9년 전
박찬열
애가 없어졌다고? 어쩌다가 그랬어. 상황을 자세하게 말해봐. 그래야 내가 뭘 어떻게 하던 하지. (계속 울어재끼는 니가 안쓰러운 듯 말하며) 그만 울고, 뚝. 찾을 수 있을거야. 우리 아들 똑똑하잖아. 여보 지금 어디야? 내가 그 쪽으로 갈게.
9년 전
백현여왕
장, 장 보고 왔는데... 유치원 버스도 없고, 아가도 없어. (그만 울으라고 달래주는 너에 겨우 눈물을 그치고 너에게 지금 있는 장소를 말해주고 전화를 끊는, 너무 울어서 어지러워 벤치를 잡고 심호흡을 내쉬고는 네가 올 때까지 큰 아파트 단지를 기어다니듯이 돌아다니며 찾는)
9년 전
독자7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바로 갈게. (급하게 외투를 걸치고는 비상구로 얼른 뛰어 내려가 차를 타고 네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 백현아!
9년 전
백현여왕
잠시 밥 좀 먹고 올게요.
9년 전
독자8
미안해요. 깜박 잠이 들어서 이제야 답글 달았네요
9년 전
왜, 나 지금 바쁜...너 울어?(오늘까지 마감해야할 서류작성에 한 쪽에 핸드폰을 끼고 말하다 네 흐느낌에 손으로 핸드폰을 붙잡는)
9년 전
백현여왕
(네 말에 울음이 터져 서럽게 울어대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끅끅대며 너에게 말하는) 아가, 아가가... 여보, 어떡해. (벤치에 앉아 발을 동동 구르다가 가슴을 부여잡고 겨우 울음을 멈추는)
9년 전
독자1
아가, 아가가 뭐 응? 어디 아프대?(아기, 아기 거리며 울기만 하는 너에 답답해져와 소리를 치는) 왜 우는지 말을 해!
9년 전
백현여왕
밥 좀 먹고 올게요.
9년 전
백현여왕
(소리를 치는 너에 더 서러워져 소리내어 울다가 끅끅대 목으로 말이 넘어가면서도 말을 하는) 아기가... 없어졌어. 어떡해, 여보. 찬현이, 찬현이가 없어.
9년 전
독자2
무슨 소리야 그게 찬현이가 없어졌다니?(자리에서 버떡 일어나 재킷을 챙기며)너 지금 어딘데
9년 전
백현여왕
2에게
(네 질문에 지금 있는 장소를 말하고 아까보다는 안정된 목소리로 말하는) ...빨리, 빨리 와. 찬현이 찾아줘. 내 아가 찾아줘, 찬아.

9년 전
독자3
백현여왕에게
(급하게 회사를 나오며) 너는 엄마라는 사람이...!뭐 하다가 애를 잃어버려 정신나간 사람라

9년 전
백현여왕
3에게
(저를 나무라는 너에 다시 서러워져 울먹이다가 핸드폰을 붙잡으며) 내가, 내가 잘못했어. 잘못했으니까 제발 와서 내 아기 좀 찾아줘. 나 찬현이, 찬현이 없으면 못 살아. 제발, 찬아...

9년 전
독자4
백현여왕에게
(급히 차를 몰며) 울지마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 찬현이 니 애뿐만아니라 내 애야 무슨 일이 있어도 찾을거야

9년 전
백현여왕
4에게
(네 말에 보이지도 않을 고개를 끄덕이고는 눈물을 닦으러고 차가워 새빨개진 손으로 뺨을 슥슥 닦아대는) 찬아, 제발... 제발 빨리 와. 아기 찾아줘. 내가 잘못했어, 제발.

9년 전
독자5
백현여왕에게
(네가 있는 곳에 도착해 전화를 끊고 벤치에 앉아 엉엉 울고 있는 너를 일으키며)경찰한테는 갔어?

9년 전
백현여왕
5에게
(너를 보자마자 다시 울음이 터져 네 품에 안겨 서럽게 울며) 내가, 미안해. 제발 찾아줘. 24시간이 지나야 된대. 찬현이 제발, 제발 찾아줘.

9년 전
독자6
백현여왕에게
어쩌다가 잃어버렸는데.(너를 안아 살살 토닥이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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