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망글이또왔어요........
단편으로빨리끝내고전사라질게요....다음내용있어요...여기서끝아님..
울림의 연습실 앞. 한 남자가 서성거린다. 그는 바로 인피니트의 멤버 이성열이다. 성열은 안절부절 못하고 계속 문고리를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한다.
"아.. 어쩌지"
곤란한 표정을 해보이던 성열은 결심을 한 듯 문고리를 잡아 돌린다. 연습실에선 쿵쿵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성열은 연습실 안으로 들어선다.
"왜 왔는데."
"아....그게..."
성열이 연습실로 들어오는걸 본 호원은 음악을 꺼버린다. 조용해진 연습실 안으로 호원의 경계어린 목소리가 들린다. 성열은 움찔거렸다. 호원이 자신을 경계하는 건 모두 제탓이기 때문이다. 성열은 호원을 이 곳. 연습실에서 안았다. 물론 호원의 의사없이.
"그러니까..."
"할 말 없으면 나가줘. 연습하는데 방해되니까."
"....그러니까....미안! 정말..미안.."
".....하..."
호원은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웃음이 나왔다. 어떻게 그냥 미안하다는 말로 그런일을 무마시키려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같은 멤버라는게 치가 떨리도록 싫다.
"나가."
"호원아.."
"당장 나가."
"이호원."
"당장 나가라는 말 안 들려?!"
성열이 연습실을 나갔다. 호원은 벽에 기댄체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 이성열이 싫다. 이성열만 보면 소름이 돋는다. 자꾸 그때의 일이 생각이 나버려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자꾸 떠올라서..
* * *
"...하아..."
"무슨 일 있냐? 왠일로 네가 한숨을 다 쉬냐?"
"...아무 것도 아니에요"
"..왜. 호원이 때문에?"
성열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자신이 한숨을 쉰 이유가 정말 호원때문이라서.
"형..저 어떡해요? 호원이가 제 옆에 오는 것도 싫어해요.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미쳤었나봐요.."
"너 그때 미친거 맞아. 이호원 한테 미쳤었지. 네 입장도 이해가 되는데. 네가 한 번 호원이 입장에서 생각해봐.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이 자기를 덮쳤어. 너 같으면 어떨거 같아.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지 뭐. 하고 지나칠거 같아? 아니야. 지금 이호원 엄청 혼란스러울거야. 가장 믿었던 친구한테 그런 일을 당했으니까, 혼란스러운건 당연해. 네가 행동을 똑바로 해. 호원이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확실하게 말하던가. 아니면 계속 이상태로 지내던가."
* * *
2주라는 시간이 지났다. 성열과 호원은 여전히 냉전상태다. 멤버들도 모두 느끼고있지만 왈가왈부하진 않는다. 어차피 둘의 일이니까 둘이 끝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둘을 유독 지켜보는 이가 있다. 남우현. 우현은 성열과 호원의 사이를 집요할 정도로 지켜보고 있다.
"둘이 어떻게 좀 하지 그래."
"....."
"....."
"너네 둘때문에 여러사람이 피해보잖아."
동우가 정색을 하고 입을 열었다. 순식간에 연습실 분위기는 싸해진다. 호원은 입을 꾹 다문체 아무 말이 없다. 호원과 멀리 떨어져 있던 성열도 마찬가지다. 호원은 이런 분위기가 너무 싫다. 자신은 성열과 전혀 말도 섞고 싶지 않다. 자신이 이러는 건 당연하다. 그렇고 그런 일을 친구에게.. 그것도 같은 멤버에게 당했는데 누가 그 상대와 말을 하고 싶겠는가. 호원은 여기까지 생각이 닿자 꾹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신경 쓰지마요. 앞으로 쟤랑 대화할 일. 붙어있을 일. 전혀 없을테니까. 그냥 무시해요."
"이호원."
"쟤랑! 말 섞고 싶지도 않아요. 더러우니까."
"...호..원아."
"내 이름 부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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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그리토그리...
다음내용어떻게이어요?네? 둘이 이어줄까요?.....정말내용이 산으로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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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실물로 보면 눈이 한바가지라는거 뭔지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