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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의 브금 소녀시대 - Merry Go Round
달달돋는 메리고라운드가 오늘의 배경음악임둥.
ㅠㅠㅠ 6화올리고 바로 자버림.... 피곤해서 ㅠ;
♥
눈치빠른 사람은 알 수 있을꺼임
저번 편에 썼던 그때 이후로 솔직히 진기한테 반했음 ㅠㅠ.
근데 걔가 나를 좋아할꺼라는 생각은 머릿속에 음슴;
왜냐하면 내가 걔를 봐왔던 내내 진기는 진짜 거희 모든사람한테 다 친절함...☆★
암튼 그 날 이후로 케로로행진곡이 내 머라고해야할까...
내가 힘들때 버틸 수 있는 노래라고 해야하나
막 머리아프고 힘들고 그럴때 중얼거리는 노래가 됨 ㅋㅋ..
근데 그럼 또 진기가 불러주던게 떠올라서 짜증나는거 다잊게되고 그렇지.
진기때문에 스트레스 받던것도 좀 사라지고
축제 날 이틀전에 우리 동아리도 다들 작품 완성해서
분위기도 완화되고 되게 상태가 좋아짐.
이게 진기효과인듯 ........ ☆★은 나의 콩깍지 씌인 말이고
근데 우리동아리는 옷만 만들면 이제 모델들한테 맡기면 끗이라서
총감독인 부장언니랑 부부장언이랑 2학년부장 내친구만 남고
우린 자 ㅋ 유 ㅋ 시 ㅋ 간 ㅋ
근데 연극부동아리 부장이라고한 친구있다고했잖아
걔가 할일 없으면 자기네 동아리와서 잡일이나 좀 해달라고 부름 ㅋ...
그래서 튕기려다가 진기도 있겠거니해서 ㅇㅋㅇㅋ 하고
바로 연극부 준비실로 뛰어감
그리고 거기엔 빛★나☆는 샤이니가 있...
을리가 없고 라이샌더역을 맡은 징기가 뙇!!!
의자에 앉아서 앞머리까고 메이크업받고 있는데... 아 또 선덕였음
진짜 얘를 좋아하게됬구나 하고 인식한 다음에 얘를보니까
걍 다 좋아보였음 ㅠㅠㅠ
분장받고있다가 나랑 딱 눈이 마주쳤는데
메이크업받고있으니까 표정은 그대로인데
손흔들어주는게 눈에 보여서 나도 좋다고 웃음서 손흔듬
진기 구경 더하려다가 친구가 일 좀 도우래서 잡일 하고 있었는데
진기가 분장이 끝난것 같아서 바로 감ㅋ
이때부터 난 징기의 노예가 되서 끌려다닌것같당...ha...
" 익명이누나가 또 누나한테 일시키죠 ㅎㅎ? "
훈남상에 화장시켜노니까 또 훈남된 징기가 말거니까 또 씡기방기
그래서 고개 끄덕였지 ㅋㅋㅋ 그러니까 막 웃다가
뒤에서 친구가
" 진기야 너 뒤에 자크 올라가다 말았다 올려라 "
이래서 진기가 아 진짜요? 하면서 올리려고 끙끙거리길래
" 내가 도와줄께 "
하면서 또 가서 뒤에 자크 올려주는데 조금 두근거렸음ㅋㅋ;
왜냐면 속살이 보였어, 뽀얀 속살이 아.............^▽^
중1짜리 속살 보면서 괜히 두근거리는 나란여자... 변태였나?
" 고마워요, 누나 ㅎㅎ "
얘랑 나랑 친해져서 그런건지 동아리때문에 그런건지
내친구한텐 항상 선배라고하는데 나한텐 누나라고 불러줘서
나는 또 그게 좋아서 선덕선덕거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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