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우리는 항상 이 말을 건넨다. 우리는 언제 본 적이 있다고 안녕하냐 묻는걸까. 연애의 시작은 대부분 이런 식이다. 지인의 소개를 받거나, 지나가다 만난 이상형이 내 취향이라 번호를 물어보거나. 자주 만나는걸 인연이라 생각해 마음을 품고, 친구가 어느새 남자, 여자로 보이고.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연애가 특별하다 느낀다. 앞으로 네가지의 평범한 보통의 연애들을 풀어보려 한다. 과연 본인의 연애만 특별했던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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