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카이] 김종인이 징어공주 집사인썰 00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3/0/930309d5ac47080a2903a388212c08f2.jpg)
너징어는 대한제국 왕가의 막내공주야.
어릴때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아왔고 현재 18살로 명문사립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지.
아주 호화로운 궁전에 살고있는 너징어는 어릴때부터 사랑을 듬뿍받으며 자라왔어. 그럼에도 전혀 오만하지않고 항상 겸손하고 착한성품을 지닌걸로 아주 유명해.
그런 징어는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일 나이에 새로운 집사를 만나. 이름은 김종인 나이는 올해로 서른살이야.
예민한 시기에 젊은남자집사를 만나서 처음엔 좀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지금은 아주 좋은 말벗이자 친구야. 물론 존댓말을 쓴다는것 뺴고는?
가끔은 바쁘고 엄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친근하고 편한 아빠역할을 해주기도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남자친구 역할을 해주기도하고 어쩔땐 정말 친오빠처럼 느껴지기도해.
"아가씨 수고하셨습니다"
"아가씨라고 부르지말라니깐? 진짜 무슨 공주라도 된것같아"
"허..공주님이시잖아요 아가씨는"
"어쩄든! 아가씨라 부르지마요"
징어는 공주지만 '공주님'대접을 받는것을 싫어해. 그냥 보통사람처럼 대해주길 원하지
아가씨라는 호칭도 싫어하고 이것저것 시중들어주는것도 정말싫어해서 웬만한일이면 혼자 스스로 하는편이야
"오늘 학교는 재밌으셨습니까"
"응 아저씨가 이런 삐까뻔쩍한차만 안끌고왔으면"
징어는 종인집사를 '아저씨'라고 불러. 꽤 차이나는 나이차와 유독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성격을 가졌기때문이야
새침하게 말을건네고 조수석에 탄 징어는 안전벨트를 매
"폐하 명령이십니다"
"아버지도 참.."
학교주변 작은도로에서 유독 튀는 승용차는 멀지않은거리에 위치한 궁전으로 향하고있어
징어와 집사가 탄 승용차뒤로 검은색의 차량이 몇대 더 따라붙으며 보안이 철저한 입구에서부터도 거리가있는 궁전앞으로 들어가 징어를 내려줘
"공주님 오셨습니까"
"네 앞까지 나오실필요 없는데..."
메이드복장인 하녀들이 우르르나와 너징어를 맞이해. 징어는 집사와 함께 궁전안 자기방으로 들어가지
사실 방보다는 집에가까운 평수인 징어의 방은 굉장히 로맨틱한 분위기에 깨끗하게 정돈되있어
징어는 피곤한몸을 커다란 침대에 눕히고 몸을 웅크려 금방이라도 잘준비를 하는것처럼 눈을감고있어
"아가씨 목욕물 준비되어있습니다 씻고주무셔야죠"
"오늘 안씻을래요,..피곤해"
"그럼 옷이라도 갈아입으시고.."
"내가 알아서 할게요 아저씨도 나가서 쉬세요"
누워있는 그상태로 조곤조곤 집사와 얘기한 징어는 종인집사가 나가자마자 새근새근 잠이들어
첫편이라 맛보기처럼 종인집사보다는 너징어에 초점을맞춰서 써봤어!
처음이라 구독료는 10p만 걸었구!ㅎㅎ 읽었으면 댓글좀 꼭 써줘 ㅠ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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