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조각만입니다.
저를 좋게 보지 않을 분도 있을 뿐더러, 아예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일단 제일 먼저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글을 쓰기 전 부터 스트레스가 겹겹이 층처럼 쌓여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섯부른 판단도 한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데 제 말이 좀 변명 같기도 하네요.
강요와 협박을 이기지 못해 전과 같은 글을 올린 것도 정말 죄송스럽구요.
1년 전에는 여러 곳에서 불안감을 제게 안겨줬습니다. 그들은 저를 넘어뜨리고, 깍아 내렸습니다.
제 몸 하나 우뚝 세울 힘도 없던 저는 엉망으로 글을 올리고 언젠간 돌아오겠다 말 해놓고 이제서야 몇 줄 안되는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리고 오고 싶어도 인스티즈를 접속 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더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저를 기다리시는분들이 있으시다면 다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이제서야 정착하여 조심스럽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엉망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불마크 일지라도 저는 글쓰고 구상하는게 좋았고, 사람들의 댓글을 보고 달아주는 것에도 좋았습니다.
제가 전과 같은 텀이나, 전과 같은 구성력으로 글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뒤 돌아서 다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피워 나가실 분 계십니까?'
ㅈ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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