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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제이름은덕후 전체글ll조회 921l 1

 

 

 

 

전생체험 주인공인 김한빈이랑 연애하는 썰

 

 

 

 

 

 

 

 

 

 

 

 

 

 

 

 

 

 

 

 

 

 

 


(모든시대를 섞었기 때문에 판타지 형식으로 보시면 될거같아요:)그리고 오늘 주인공 안나와요..)

 

 

 

 


희미한 이미지가 점점 선명해지면서 내눈에 보인건 왠 조선시대에나 나올법한

부잣집 딸내미 방같은 곳이였어

그래....전생이라고 막 옛날로 간다 이거지....

근데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내가 일어나는거야

깜짝 놀랬는데 전생이라는걸 기억하고 뭘 어찌하나 봤지

나는 그냥 방문을 열더니 "언년아" 하고 누구를 불렀어

아 목소리도 내목소리랑 똑같아서 소름돋을뻔..

 

 


"네 빈궁마마!"

 

 


누가 내말에 대답하는데 와...빈궁이였어 내가.

솔직히 좀 많이 놀랬는데 빈궁이라길래 기분은 좋아서 계속 느끼고있었지

그리고 한 10대 중후반쯤 되보이는 여자애가 왔어

 

 


"부르셨어요 빈궁마마?"

 

"그래 물을 가져오너라 얼굴을 씻어야겠다"

 

"네 마마"

 

 


그 아이는 대답을하곤 매우 공손하게 내가 민망할정도로 인사를 하고 물을 가지러갔어

나..세수도 누구 시켜서 하는 여자야...

아무튼 언년이가 물을 가지러간동안 나는 집안을 좀 걸어다녔어

빈궁이라고 집도 기왓집이고 시중드는사람도 있고 완전 쩔었어..

근데 몇분 걸어다니지도 않았는데 언년이가 물을 가지고와서 아쉽게도 구경은 별로 못하고

난 세수를 했어 아 참 세수하기전에 내 얼굴이 비춰지길래 봤더니 지금 얼굴이랑 똑같더라

그리고 나는 세수를 다하고 언년이에게 말했어

 

 


"언년아.윤형이는 잘 지낸다더냐"

 

 


윤형이는 뭐 전남친이라도 되는건지 말하는게 너무 술먹고 전남친찾는 목소리더라..

구준회 개새끼...

 

 


"네 마마 잘지내신답니다 마마도 이젠 잊으셔야지요 이젠 세자저하가 있지않습니까"

 

 


와..진짜 전남친인가봐...

 

 


"정말 잘지낸다더냐 나는 잘 못지내는데 정말 잘지낸다더냐"

 

 


아 나는 뭘 또 저런걸 물어봐

찬거든 차인거든 헤어진거면 헤어진거지...

구준회 개새끼...

 

 


"예 잘지내신다합니다 마마 이제 세자저하를 보러가야지요"

 

"그래"

 

 


와 언년이도 한 단호함 하지

그나저나 세자저하래..나 진짜 설렜어...

곧 나는 일어서더니 옷도 좋은걸로 갈아입고 얼굴에 분칠도 좀 하고 진짜 세자저하 보러갈 준비를 하더라

그리고 준비가 다 된후 출발만 하면 되는데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져

 

 

 

 

 

 

 

 

 


진짜 짜증난다 이제 나의 세자저하를 보러가면 되는건데 하나도 안보여 시발

벌써 끝난건가 나 대체 어떻게 언제 죽은거니 출발하려다 뭐 화살이라도 맞았니

왜 벌써 끝난거니

이러면서 이런 저런 투정을 하고있었는데 다행히도 다시 눈앞에 뭐가 보이기 시작하더라

이번에는 내앞에 왠 잘생긴 남자가 서있었어

아 이님이 내님인가 싶을정도로 잘생겼었어

그리고 주변엔 벚꽃이 만개하더라

뭔가 풍경이랑 보면 되게 데이트같은데 이남자 날보는 시선이 굉장히 어둡네..

 

 

 

"미안해"

 

 


난 또 아무짓도 안했는데 말을 해 근데 이젠 익숙하다..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빈궁께서 선택되신일인데 좋아하셔야지요 왜 미안해하십니까"

 

 

 


이남자는 목소리도 좋아

근데 누가봐도 우울해보이는데 애써 웃으며 말하는게 되게 안타깝더라

 

 

 


" 윤형아..내 이름 불러줘 여기 우리 둘밖에 없잖아.."

 

 

 

와 설마설마했는데 이남자는 진짜 내 전남친이였어 그리고 나는 저렇게 애절하게 말하면서

윤형이란 전남친한테 안겼어 야 나 밀당쩌네

 

 


"그래도 어떻게 빈궁마마께 함부러 대합니까.."

 

 


윤형이는 좀 당황해보였는데 그래도 나를 안아주더라 비록 이름은 안불러줬지만

 

 


"아냐 여기 우리 둘 밖에 없어 괜찮아"

 

 


그렇지만 나는 애절하게 윤형이를 올려다보며 저렇게 말했지

그리고 한참 후에

 

 


"....00아..."

 

 

 

윤형이는 결국 내 이름을 불러주곤 나를 더 꽉 안아줬어

그러니까 나는 울먹이면서 말해

 

 


"윤형아 잘지내?나 못지내 나 진짜 이런거하기 싫었는데.."

 

 


나는 울먹거리며 말하다가 결국 말을 제대로 못 끝마치곤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어

정말 펑펑 울었어

윤형이는 그런 나를 더 꽉 안아주며 말하더라

 

 


"괜찮아 너는 그 자리가 더 잘어울려 나 없어도 잘해낼거야"


"아냐 못해 못할거야"

 

 


나는 울면서 중얼거리고 윤형이는 계속 나 위로해주고

슬프더라 바람은 불고 벚꽃은 흩날리는데 이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는 이별을 하고있었어

그러다 윤형이는 갑자기 내어깨를 잡고 서로를 떨어뜨려놔

내가 울면서 윤형이를 바라보니 윤형이는 손으로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얼굴을 쓸어내리며 말했어

 

 


"괜찮아 00아..우리가 이렇게 헤어지더라도 다음생에는 꼭 같이 할수있을거야..조금만 참자 사랑해"

 

 


윤형이는 말을 다 끝내곤 나에게 다가왔고 우리는 입을 맞췄어

바닥엔 누구것인지 모를 눈물이 땅을 적셔갔고 우리는 길게 입을 맞췄어

그리고 나는 다시 시야가 어두워지고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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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생이다보니 좀 재미가 없을거에요..

근데 다음편도 전생얘기니 현재로 돌아올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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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아 첫댓이다...ㅠㅠㅠㅠ왠지모르게 슬프다ㅠㅠㅠㅜㅜ유녕아ㅜㅠㅠㅜㅜㅜㅜ그와중에 구준회 개×끼에서 계속 웃었닼ㅋㅋㅋㅋㅋ재미지다 재미져♥
9년 전
제이름은덕후
ㅎㅎㅎㅎ잘읽어줘서 고맙습니다~♡♡
9년 전
비회원166.23
아뇨ㅜㅜ 전생 너무 좋아요ㅜㅜ 진짜 사랑이네요ㅜㅜ 구준회 (비속어) 솔직히 이거 보면서 작가님 엄청 많이 귀여우셨서요!!><
9년 전
제이름은덕후
ㅎㅎㅎㅎ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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