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요정(=변백현) 은 은혜롭슴다~ ★☆ 백총을 국회로 ☆★
변백현덧쿠 재니가 씀^^; 백총 겁나 흥하세요~
병맛주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런 미친.. 덜 마른 머리칼틀 탈탈 털며 말끔히 교복을 입은채 집 밖으로 나온 백현이 식겁했다. 하나님, 지금 제 집앞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고 왼쪽손을 올린채 흡사 프로포즈를 하고 받아주세요. 하는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있는 이 다섯명의 남정네들이 제가 아는 그 호모들이 맞나요. 젠장, 제발 아니라고 해주실래요! 백현은 빌었지만 하늘은 단호했다. 이 새끼들은 창피하지도 않나. 사람이란게 마음이 있잖아요..감정이 있잖아요..(feat.김.명.수..☆) 그런데 너네는 왜? 대체 왜 아침부터 이런 호구스러운 짓을 하고있는거지?
" 선배, 빨리 한명 골라주세요. 선배한테 선택받은 자가 오늘은 선배랑 나란히 등교를 할수있어요! "
미친놈아 선택은 무슨 선택이야...★ 그리구 노네 내 입장은 생각안하니? 난 절대! 너네처럼! 호구같은! 애들이랑! 등교를 하고싶지않아! naver! 김종인(이라 쓰고 깜댕이라고 읽는다.) 의 말을 지조있게 무시하고 다섯명의 병신들을 지나가려고 했지만 제일 왼쪽에 자리잡고 있던 박찬열녀석이 내 왼쪽다리를 두 팔로 잡아 매달려버린다.
" 워메!!1! " " 한명을 선택하기 전까진 너도 우리도 학교 못 가. 빨리 골라 백현아! "
이쯤이 되서야 나는 정말 궁금해 졌다. 이런 거지같은 내기를 제안한 인물은 누구일까...사실 이런 제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탑 of 호구지만 좋다고 수락해버린 나머지 넷도 만만치 않은 호구들이라고 난 생각한다. 여전히 한쪽 무릎을 꿇은채 날 똘망똘망 쳐다보고 있는 다섯명에게 물었다. 이 답없는 행동의 주동자는 누구니?
" 저요..(수줍) "
박찬열 옆에 서있던 세훈이가 수줍게 오른쪽손을 올린다. 얼굴이 빨개져있는걸 보니 너도 부끄럽구나. 부끄러운걸 알긴 하니? 라고 묻고싶었지만 왠지 저 녀석은 부끄럽다기 보단 자랑스러워 하는것 같으므로 fail....☆★ 오늘은 왠지 오세훈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은 날이다. 완벽한 호구가 된 걸 축하해.
" 박찬열 이것 좀 놔줄래? 나 학교가야돼. " " 그니까 빨리 한명 고르라니까. " " 지랄하지말고 착하게 말할때 놔줄래? 너 배때기에 칼빵당하고싶니? "
그제서야 잔뜩 쫄아버린 박찬열이 스르륵 내 팔을 잡고있던 팔에 힘을 푼다. 야, 놓아주면 어떡해 이 등신아! 끝에서 김준면이 소리치는 꼴이 겁나 하찮게 보였단건 안비밀. 쟤가 어딜봐서 성스럽다고 준멘,준멘 거리는지 새삼 옆 여고애들의 시선이 신기해졌다. 너네는 눈이 발바닥에 달렸니?
" 작작하고 니들도 일어나, 동네사람들이 다 쳐다보자나 시발롬들아..흡 "
그제서야 한두명씩 내 눈치를 보며 일어나기 시작한다.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확인하니, 니미씨벌. 지각이잖아! 여전히 바보같이 멀뚱거리며 내 눈치를 보고있는 멍청이들을 지나쳐 학교로 향했다. 오늘 지각이면 난 일주일 내내 방학할때까지 청소당! 청소와 담쌓고 사는 나로선 절대 용납할수 ㅇ벗어...☆
" 백현아 문자는 잘 봤니? " " 오오미!!! 슈ㅣ발!! "
조금씩 보이는 자랑스러운 나의 수만남자고등학교로 향해 열심히 빠른걸음으로 걷고있을때 뒤에서 누군가가 어깨동무를 해왔다. 오늘따라 이 새1끼들은 왜이렇게 날 놀래키는걸까. 고개를 드니 도경수가 능글능글한 미소를 지은 채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 그ㄷH의 눈동ㅈr 에 Cheers...˚☆™ 아 이게 아닌뎅ㅋ 내 어께에 걸쳐있는 도경수의 팔을 툭 쳐내고 조금 더 빨라진 걸음으로 학교로 향해걸었다. 아니 글쎄, 어제밤에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문자 한통이 왔다. 보니까 도경수 저 미친놈이 밤에 귀여니님의 인소라도 읽었는지 [변백현 니가 내 ☆이다. 잘 자라, 내일보자. 내일의 너는 오늘의 너보다 더욱 이쁘고 빛나겠지…. 쿡. 그럼 이만- ] 라는 병신의 한계를 넘어선 듯한 문자메세지를 보낸거다. 미친놈이 미쳤다 미쳤다 하니까 정말 미쳤나보다. 미친놈!
" 경수야. " " 헐, 요정이 내 이름을 불렀어! 왜 백현아! " " 우리 잠시 쌩까자. "
이건 정말 진심이었다. 사실 도경수 뿐만 아니라 뒤에서 졸졸 쫓아오는 네명도 포함돼있다는건 자랑이다. 오늘도 난 눈.물..★을 머금고 학교에 향한다. 날 좋아하는 수많은 boy들....나도 과연 진실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역시....인기가 많은 것도 피곤해...피곤해....그럼 이만... 오늘은 여기까지.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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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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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뎡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호구같다구요? 알아요 제가 호구잖아요ㅎㅎ!! 2편은 더 심해질듯..흡 징어들 반ㄴ응 갠차느면 2편으로 ☆위풍당당★ 하게 돌아오구 없으면 소금소금.. 소금에 데친 오징어가 될게요...ㅎㅎ앙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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