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특별편 FaceBook 에서 왜 그랬냐구요?
지금 당장 알려드릴테니
이해를 하시기 바래요 ...(웃음)
.
.
부제: 상황설명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려고 왔어.
일단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해.
김아미 ▶ 김태형
태형아 오늘 정말 재미있었고, 내일 또 봐ㅋㅋ
캐리고마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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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ㅋㅋㅋ아니예요 누나
김태형 조심히 들어가세요 누나 ~
김아미 응 너두 대려다줘서 고마워 ♥_♥
ㅇㅇㅇ ▶ 김태형
카톡봐라. 딱 10분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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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또 무슨일이 일어났구나 ㅉㅉ
민윤기 김태형이 문제야;
이게 어떻게 된 상황?
나랑 약속이 있던 그날.
저 내가 모르는 여자와 뭐? 하루종일
내 연락도 안받고 뭐?
.
.
사실 데이트를 하려고 준비를 다 하곤
김태형에게 연락을 했다.
그런데 전혀 받을 생각이 없는지 10통을 해도 깜깜무소식.
나도 화가 나지만
조금씩 감기기운이 나를 찾아와 침대에 누워 그리곤
페북을 보던 도중 저런 글이 보인 것이다.
차라리 그 글만 올라왔으면 좋았을걸
내가 왜 탐라업뎃을 했는지..
김태형 ▶ 김아미
누나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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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미 너도^^
안재효 니네 뭐냐 나 눈치빠른데;
김아미 안재효 눈치빠르긴 잠자세요^^
김태형 안재효 주무세요 형 ㅋㅋ
내가 왜 저런글을 봐야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그래서 점점 머리가 아파오는 상태에서
김태형을 차단하고 번호도 삭제하였다.
마지막으로 차단을 풀어 카톡하나를 남겼다.
[ 좋냐? 좋아? ] 오후 10:25 1
1은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그 상태로 내가 너한테 복수를 해야되겠다
다짐하고 일찍 일어나 감기약을 찾아먹곤
너의전화는 모두 다 거절하였다.
학교도 나가지 않고 끙끙 앓다가
아무 생각없이 너의 전화인줄 모르고 받아버렸다.
"야. 야. ㅇㅇㅇ 미안하다고 전화 왜 이렇게 안받아."
"걱정되서 죽는줄알았네."
'시끄럽거든.. 너랑 대화 할 시간없다.'
"아. 너 감기야?맞지?그치?"
' 좀 건들지말라고. 썸타는 니 누나한테 가세요. '
하곤 푹잠긴 목소리로 끊어버렸다.
그리곤 어제 말해준 것처럼 페북에 데이트하는 것처럼
정국이와 서로 상황을 만들었고
정국이도 나를 도와주겠다고 한 것이다.
.
.
그래서 내가 그렇게 행동한거고
지금은 김태형이 지 맘대로 비밀번호 치고 들어와버렸다.
" 야 ㅇㅇㅇ 아프냐? 진짜. 내가 죽일놈이다. "
' 그런거 알면 조용히 좀 하지? '
' 그리고 왜 나한테 왔을까, 그 김아민가 뭔가한테 가지. '
" 아.. 진짜 미안하다고. "
" 죽사왔으니까 죽부터 먹자. 응? "
' 싫은데. 누구신데 저보고 먹으라고 하세요. '
" 니 남친; "
" 이제 죽먹어. 연애중 다시 올릴거야. "
.
.
그렇게 나한테 죽을 먹이곤 약까지 사와
나한테 잘못했다는 말과 함께
연애중을 다시 띄었다.
/
이제 뭔지 이해가 1도 안되는 분들 저도 그래요 ???
...
하여튼 시험잘봐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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