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울 오빠랑 사슴오빠랑 사귀는 내용에 찬백같은 걸 끼얹나

암호닉!

사탕 민트춐 안소희 베라 독영수 진리 젤리쩌리 라임먹은백현 큼 스프라이트 학원 산딸기 복숭아 더리에몽

언제든지 받아요!

오빠- 현이 왔어-.

책상 위에 엎드려 있는 박찬열의 귓가에 살며시 속삭이니 박찬열이 몸을 움츠리며 화들짝 놀라 의자가 넘어갈뻔했다. 그 모습이 웃겨 배를 붙잡고 깔깔대며 웃고 있는 날 그 큰 눈으로 노려본다. 노려보면 뭐 어쩔 건데-. 박찬열의 목에 매달려 오빠- 오빠- 열이 오빠아-. 하고 콧소리를 내었다. 점점 박찬열의 몸이 굳어가더니 날 황급히 떼어놓곤 반을 뛰쳐나간다. 따라 가려 했지만 웬디가 아침을 안 먹었다며 날 매점으로 끌고 갔다.

*

야, 박찬열. 일어나. 점심시간이야.

내 옆자리에 엎드려 숙면을 취하고 있는 박찬열의 어깨를 흔들어 박찬열을 깨웠다. 박찬열이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 새끼 보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인 후 박찬열을 뒤에서 껴안아 오늘 아침에 했던 것처럼 열이 오빠- 현이 배고파요….라고 속삭이며 귀에 바람을 후 불었다. 어? 이래도 안 일어나? 어떻게 해야 가장 고통스럽게 박찬열을 깨울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박찬열이 벌게진 얼굴로 고개를 들더니 역시 오늘 아침처럼 반을 뛰쳐나간다. 쟤 오늘따라 왜 저런데…. 옆 분단에 앉아, 아니 엎드려있는 웬디를 깨우며 점심을 먹으러 갔다.

*

차뇨르, 집 가자. 일어나.

…웬디는….

루한 형한테 과외 받는다고 빨리 간댔어. 내 말에 얼굴이 굳어지는 박찬열이다. 왜? 어제 그 카톡 때문에? 오늘 내가 너무 놀려서? 내가 싫은 건가? 괜스레 기분이 나빠졌다. 가방을 느릿하게 챙긴 박찬열을 확인하고 텅 빈 교실을 나갔다. 그때 낮은 박찬열의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불렀다.

백현아.

…왜. 

 

우산 있냐. 지금 비 오는데.

그제야 솨아-하고 내리는 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갑자기 비가 오고 지랄이야…. 작게 중얼거린 후 다시 반으로 들어가 멀뚱히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박찬열의 책상에 걸터앉았다. 야. 나 싫어? 뜬금없는 나의 질문에 박찬열의 시선이 나를 향했다. 갑자기 무슨 소리야. 박찬열 특유의 동굴 목소리가 빈 교실을 울렸다. 내가 장난치는 게 싫어? 항상 이렇게 놀았잖아. 어제 카톡 때문에 그래? ……. …그런거 아니야. 박찬열의 시선이 다시 창문 밖으로 향한다. 그럼 오늘 왜 그래. 장난치면 막 도망가고, 피하고, 정색하고, 반에서 나가버리고…. 씨바알… 내가 얼마나 무안했는 줄 알아? 입술을 삐죽이며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내 입술을 두 손가락으로 꽉 잡아오는 박찬열의 손에 잠시 말문이 막혔다. 뭐, 뭐야. 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듬으며 박찬열을 내려다봤다.

백현아.

제발 성 좀 붙여서 불러줘. 소름 돋아.

거참, 변백현.

왜.

게이 괜찮아?

게이가 괜찮냐며 날 올려다보는 박찬열의 눈빛에 잠시 눈알을 굴리며 생각하다 음… 크리스 형이랑 루한 형도 게이잖아. 처음 그 사실을 알았을 때도 이상하단 생각은 하나도 안 들었었어.라고 차근차근 말해주었다. 박찬열의 얼굴이 살짝 밝아진듯했다. 그럼, 괜찮다고 생각해? 한 번 더 물어오는 박찬열에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박찬열이 몸을 일으키며 가방을 들었다.

안 그칠 것 같은데 비 맞고 가자.

이를 다 드러내며 장난스레 말하는 박찬열이 뭐가 그렇게 잘생겨 보였을까.

*

샤워를 하고 책상 앞에 앉아 문제집을 폈다. 몇 문제쯤 술술 풀어지더니 11번 문제에서 탁 막힌다. 숫자도 참 박찬열 같아. 키만 멀대같이 커서…. 박찬열 생각을 한번 시작하니 박찬열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에라이…. 신경질적으로 책을 덮고 옆에 있던 폰을 확인 하니 카톡이 하나 와있었다. 박차뇨르.

박차뇨르

야

'야'가 뭐냐, '야'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키패드를 눌렀다.

뭐

그리고 폰을 옆에다 던져두곤 아까 덮었던 책을 다시 폈다. 11번 문제를 건너뛰고 12번으로 넘어가려 할 때, 지잉-하고 폰이 울린다. 빠르게 펜을 내려놓고 폰을 집어들었다.

박차뇨르

그냥

박차뇨르

뭐하나싶어서

공부해야지

넌 안하냐

박차뇨르

못하겠다

그래 수업시간에

그만 좀 자

밤에 뭐하냐

박차뇨르

니생각

야동보

ㄴ

ㅝ?

뭐?

박차뇨르

밤마다니생각하느라잠을못자잖아개새야

아 띄어쓰기 좀 하라고

근데 뭐라고?

박차뇨르

밤마다

박차뇨르

니생각

박차뇨르

하느라

박차뇨르

잠을

박차뇨르

못잔다고

박차뇨르

지금도

박차뇨르

니생각한다고

박차뇨르

문제가

박차뇨르

안풀ㄹ려

박차뇨르

개새야

;;;

지금 뭐냐

술마심?

박차뇨르

차라리

박차뇨르

술을마셨으면좀낫지

박차뇨르

맨정신이라서

박차뇨르

더짜증나

나도 너 짜증나

문제푸는데

니 생각 나서 못 풀겠어

개새야

박차뇨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11번이야

진짜 문제가 너같애

아오 짜증나

박차뇨르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ㅝ

박차뇨르

졸라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이병;;;;;

진짜 술마셨나

왜그럼;;

박차뇨르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차뇨르

야보고싶다

박차뇨르

나와봐

????;;;;

뭘 나와

지금 이 차림으로 나오라고?

박차뇨르

무슨차림인데

츄리닝차림

박차뇨르

ㄱㅊ

박차뇨르

나와

박차뇨르

니집앞이라고

헐ㄹ

니가 애ㅗ 우리집앞에 잇ㄴ느건데

박차뇨르

빨리나오기나해

박차뇨르

비와서춥다

박차뇨르

가디건이라도걸치고나와

뭐야 이 새끼…. 입으론 박찬열을 씹으며 투덜대고 있었지만 이미 몸은 옷장에서 가디건을 꺼내고 있었다. 거실로 나가 슬리퍼를 신으니 쇼파에 누워 TV를 보고 있던 변백희가 어딜 가냐고 물어온다. 그냥… 앞에 잠깐…. 대충 얼버무리고 현관문을 열었다.

빨리도 나온다.

우산을 들고 교복이 아닌 나처럼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박찬열이 서있었다. 뭐야, 왜 불렀어. 뚱한 표정으로 박찬열의 우산 안으로 들어가니 모자를 고쳐쓰며 너 보고 싶다 했잖아.라고 담담히 말한다.

아니, 내가 왜 보고 싶은데.

…넌 씨발 눈치가 없냐.

내가 왜 눈치가 없어!! 억울한 표정을 지으니 갑자기 박찬열이 폰을 꺼내 키패드를 탁탁-친다. 멍하니 그 모습만 바라보다 박찬열이 날 부른다.

변백현.

…뭐.

지금 폰 있냐.

응? 엉….

폰 봐봐.

박찬열의 말대로 폰을 꺼냈다. 카톡 7개. 박차뇨르….

박차뇨르

변백현

박차뇨르

아니

박차뇨르

백현아

박차뇨르

씨발

박차뇨르

차마 직접 말하질 못하겠다

박차뇨르

좋아한다고

박차뇨르

넌씨눈아

……. 박찬열을 한번 쳐다보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야…. 입을 떼어내 박찬열을 불렀다.

아, 씨발. 쪽팔려.

…….

지금은 진짜 너 보면서 못 말하겠어.

…….

존나 사람 간떨리게 만들어 변백현.

……야….

다음에 진짜 남자답게 말해줄게. 좋아한다고.

박찬열….

…왜, 백현아.

…씨이바알…. 나 원래 너 안 좋아했는데….

…….

졸라 멋있는 새끼…. 짜증 나.

내 말에 푸하하 웃어버리는 박찬열의 정강이를 한대 까주고 도망치듯 집 안으로 들어왔다. 현관문 밖에서 박찬열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새빨개진 내 얼굴을 보던 변백희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온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그대로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드러누웠다. 으아아아아!!! 몸부림을 치며 베개를 팡팡 쳤다. 엄마, 변백현 이상해. 얄밉던 변백희의 목소리가 새어들어왔지만 허공에 대고 하이킥은 멈추질 않았다. 책상 위에 던져놨던 휴대폰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박차뇨르

야

박차뇨르

백현아

박차뇨르

변백현

박차뇨르

카톡봐봐

박차뇨르

오빠현기증나

뭐

개새끼

씹새끼

쥐새끼

박차뇨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새끼

박차뇨르

왜그래우리백현이

말새끼

코끼리새끼

박차뇨르

스탑

캥거루새끼

박차뇨르

오빠한테그래도되냐

씨베리안허스키새끼

못할게 뭐있어

씨발새끼

으아아ㅏ아아아아아앙앙아아아ㅏ앙아ㅏ아

박찬ㅇㄹ 졸라

스벌

박차뇨르

졸라 뭐

박차뇨르

졸라 멋있어?

박차뇨르

졸라 잘생겼어?

박차뇨르

졸라 사랑해?

박차뇨르

졸라 내꺼야?

아니

졸라 짜증나

졸라 싫어

졸라 똥같아

졸라 죽어버려

흐ㅡ르르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차뇨르

왜

박차뇨르

나싫어?

박차뇨르

잘해줄게

박차뇨르

띄어쓰기도꼬박꼬박잘할게

박차뇨르

띄 어 쓰 기 도 꼬 박 꼬 박 잘 할 게

박차뇨르

우리 멍뭉이

박차뇨르

주인님이랑 알콩달콩 살자

니가 왜 내 주인이야 시버르ㅡ

내가 니 주인이지

비글새기야

박차뇨르

ㅋㅋㅋㅋㅋㅋㅋ

박차뇨르

그래 백현주인아

박차뇨르

나좀 데리고가 멍멍

시발

넌 나의 영원한 개다

말 잘들어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차뇨르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차뇨르

내일보자 우리 백현이

개새끼

잘자

개새끼

나 이름에 하트붙여줘

싫어 개새야

개새끼

아 붙여줘

개새끼

붙여줘♥♥♥♥♥♥♥

싫다고 개새야

♥♥개새끼♥♥

쳇

나 잔다

내일봐 개새야^^....

♥♥개새끼♥♥

잘자 우리 백현이

[독자2]

헐헐찬백행쇼..헐ㅠㅜ

[독자3]

으앟ㅋㅋㅋㅋㅋ 결국 하트 붙여줬엌ㅋㅋㅋㅋ백현이ㅇ왜 이렇개 귀엽죸ㅋㅋㅋㅋ으앟ㅋㅋㅋㅋ차뇨르ㅠㅠ설렌다ㅠㅠㅠ퓨ㅠㅠㅠ 으아앟 찬백행쇼!!

[독자4]

마지막에 하틐ㅋㅋㅋㅋㅋㅋ안붙이거 처럼 굴더닠ㅋㅋㅋㅋㅋ

[독자5]

찬백행셔!!!!/환호성/
하 둘다 풋foot하네요!!! 귀여워!!!!!!

[독자6]

오오옹ㄹㅋㅋㅋㅋㅋ찬백행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7]

사탕이에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어머...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바기다 ㅋㅋㅋㅋㅋㅋ

[독자8]

헐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

허류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

아너무좋아요ㅜㅠㅠㅜㅠㅜㅠㅜ찬ㅇ렬이설레요....

[독자11]

찬백 터져베이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

아...진짜.....설레게....아....^^저무조화용

[독자13]

보는 내내 엄마미솤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진짜 이 귀요미들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4]

베라임ㅠㅠㅠㅠㅠㅠ찬백이 드디어ㅠㅠㅠㅜㅠㅜㅜ
하트네개나붙였어 아 귀여워ㅠㅠㅠㅠ

[독자15]

헐설레요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다...신알신하고갑니다ㅠㅠㅠㅠㅠ

[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진짜 좋다 대박이다 이글을 왜 이제 알았누??

[독자17]

쀼엉캬커커놔쥬커커커커커커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트붙은것ㅂ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8]

야스 너무 재밌네욬ㅋㅋㅋ큐ㅠㅠㅠ 이런 달달함ㅠㅠㅠ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잌ㅋㅋㅋ귀엽다결국엔ㅋㅋㅋㅋ하트가붙엇엌ㅋㅋㅋㅋ

[독자20]

하틐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너무귀엽네요ㅜㅠㅠㅠㅠ

[독자21]

변백현귀여워죽겟넼ㅋㅋㅋ하트붙엿엌ㅋㅋㅋㅋㅋㅋㅋ

[독자22]

허류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 찬백 ㅜㅜ

[독자22]

엌ㅋㅋㅋㅋㅋㅋㅋㅋ하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찬백행쇼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3]

ㅜㅜㅜ찬박행쇼래ㅜㅜㅜㅜ엄마야ㅜㅜ

[독자24]

스프라이트!! 어휴,,,,,,,,,,,,,,,.....소름돋아라ㅠㅠㅠㅠ

[독자25]

아 찬백 너무 설레요ㅠㅠㅠㅠ엉엉

[독자26]

ㅠㅠㅠㅠㅠ달달해서쥭네여 ㅠㅠㅠㅠㅠㅠㅠ복숭아에여 ㅠㅠㅠ진짜좋아오ㅠㅠㅠㅠ

[독자27]

으어ㅜㅠㅠㅜㅠㅠㅠㅠ제가시험때메못보고있었는데ㅜㅜㅠㅠㅠ아찬열아ㅜㅠㅠㅠ

[독자28]

헐설레ㅠ ㅠㅜㅠㅠㅠㅠ

[독자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붙여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0]

앜ㅋㅋㅋ잌ㅋㅋㅋㅋ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웬디는 완벽한 솔로가 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1]

ㅜㅜㅠㅠㅠㅠㅠ설ㄹ요ㅠㅠ 엉ㅇ엉ㅇ어엉 찬백이들도 행쇼인데... 웬디는^^......

[독자32]

헐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녹아버링걱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3]

홀짱ㅇ이야애양여ㅠㅠ

[독자34]

하트붙인거봐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ㅜㅠ

[독자35]

아ㅠㅜㅠㅜ제가 바빠서 요즘 못들어왔더니ㅠㅜ잘보고가요

[독자36]

헐 찬열이랑 백현이가ㅏ...찬백이들이 !!!!!!!!!!행쇼!!!!!!!!!!!!!오ㅏ우 이제 웬디시집갈일만 남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