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열 1992.11.27 22살 대학교 3학년
변백현 1998.05.06 16살 중학교 3학년
아고물이 아저씨+고등학생물이니까
이건 아중물이에요?
ㄴㄴ
아청물
마음같아선 불마크를 달고싶은데...
그러면
백현이 엄마아빠가 여름방학 한달동안 해외로 도주..가 아니고 여행! 대신 백현이 어머님의 막내동생, 그러니까 백현이의 막내삼촌인 찬열이를 놔두고 갑니다.
방학식 당일
씬나는 마음으로 학교 마치고 집을 들어오니
"여어 변백- 삼촌은 처음이냐능-☆ (*゜皿゜ノノ゛☆"
이라고 하면...음... 백현이가 충격을 받아 집을 다시 나갈수도 있으니..
"변백 오랜만." (쇼파에 누워 과자를 우적우적)
"...? 삼촌이 왜 여기있어?"
"누나가 해외여행가서 한달동안 너랑 있어달래"
"헐."
근데 백현이 머리가 좀 이상함... ㅂ...보라색?!!
"헐 머리색 왜그래?"
"엄마한텐 말하지마 나 쥬금"
"다 말해야징."
"ㅡㅡ 삼촌 크아 아이디 다 털어버릴꺼임 ㅡㅡ"
"ㅋ 니가 내 비번을 우째암"
"아이디 찬열짱123, 비번 123321."
"...."
변백현 승
근데 둘다 밥을 못함
"삼촌 밥 할줄 알아?"
"...너 밥 못해?"
"ㅇㅇ."
"...일단 오늘은 피자 먹자."
"삼촌, 아침밥..."
"...누나가 해놓고 간 반찬 없어?"
(그런거 음ㅋ슴ㅋ 온리 김치뿐)
(김치를 꺼내며) "....냄비에 물올려."
(라면...)
그래도 사람은 점점 발전을 해가죠
"사암촌.... 바압..."
"..기다려봐. 내가 뭐라도 해볼게."
(요리왕 비룡마냥 눈빛작렬. 눈빛만으로도 계란이 구워질 기세.)
(뭔가 쓱쓱 보글보글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김치찌개 완성)
"맛...어때?"
"....."
(세상에 김치찌개에서 박하사탕맛이!)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서 몇주가 지나면
"변백, 이거 먹어봐."
(후루룩)
"..맛 어때?"
"....삼촌.... 우리가 해냈어...!"
"우왘!!!!!!!!"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림 위아더월드
"삼촌, 이거 뭐야?"
"외장하드."
"여기 뭐 들어있어?"
"야동."
"아...!"
(씨익 웃으면서 찬열이 옆에 앉아 애교 아닌 애교. 막 몸도 베베 꼬고 부비적대고.)
"뭐. 어쩌라고."
(부비적부비적)
"야 너 미자야."
"물물교환."
계약 성립
"삼촌, 나 돈 좀."
"나 쓸돈도 없어."
"내 손에 들려있는게 외장하드라고는 생각 안해봤어?"
"...."
"ㅋ."
"그럼 너랑 거래 안하지 뭐"
"아오."
박찬열 승
뭐 같이 술도 먹고, 심하게 싸우기도 하고, 같이 놀러다니고, 계곡도 가고, 같이 크아도 하고....
이렇게 한달내내 화목(?)하게 싸우는 배틀호모 찬백 삼촌조카 쓰고싶다
행쇼하기엔 기간도 한달밖에 안되서 짧고 백현이가... 아직 너무 어리네..
이것도 시간나면 연재해보고 싶은 썰
에피소드 형식으로 30화.. 근데 30화 채울만한 소재가 있을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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