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377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위티 전체글ll조회 936


 

[EXO/카준] Happy Birth day 04 | 인스티즈

(made.위티)

W.위티

 

 

 

 

Happy Birth day

04 

 

  종인을 알게된지는 얼마 안됬지만 김종인이 요리를 할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못했다. 전혀 안그래보이는데 채소를 다듬는 종인의 섬세한 손길에 감탄을 하게되었다. 준면은 뚫어져라 종인의 요리하는 모습을 쳐다보는데 갑자기 눈이 마주쳐서 고개를 휙 하고 돌려버렸다. 잠깐동안 티비를 보고있다가 슬쩍 다시 종인쪽으로 눈을 돌려봤는데 다행히도 해장국을 만드는데 집중을 해서 준면은 안심을하고 요리하는 종인의 모습을 보고있었다. 어느정도 일정시간이 지나자 집안에는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이리와서 먹어"

 

 

  종인의 말에 준면은 식탁앞으로 가서 앉았다. 각종 반찬들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해장국이 모두 김종인이 한것이라 믿기지는 않지만 종인이 해준 음식이니 일단 맛을보았다. 한 입. 그리고 두 입. 역시 보기 좋은것은 먹기도 좋다더니. 준면의 입맛에 딱 맞았다. 맛있다. 라며 혼잣말이 나온지도 모른채 종인이 해준 해장국의 맛에 빠져들었다. 이렇게 요리를 잘할줄이야 전혀 상상도 못했었다.

 

 

"…나 이렇게 누구한테 요리해주는거 처음이야"

"진짜 맛있어요! 나중에 또 해주세요!"

 

 

  준면은 자기가 말해놓고도 민망한지 웃음을 지어보였다. 근데 맞는말이니까 부정할수없다. 정말 이정도면 요리사가 해주는 음식이랑 비슷한데 직업을 바꿔도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다먹고 나서야 생각이 든거지만 오늘이 첫출근인데 입을 옷이 없다. 그렇다고 술에 찌들은 어제 입엇던 옷을 입고갈수는 없는 노릇이고. 준면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자 종인도 덩달아 기분이 다운된것같아 보였다.

 

 

"무슨일 있어?"

"…오늘이 첫 출근인데 입을 옷이 없어요…으아"

"내꺼 줄깨 그거라도 입고가"

 

 

  종인이 금세 양복을 들고왔다. 준면의 몸에 맞춰보며 알수없는 표정을 짓는다. 너한테 길것같은데. 이게 제일 작은건데 이거라도 입을래?. 라고 준면에게 말을 걸어오는데 준면은 말없이 끄덕끄덕 거렸다. 종인에게 옷을 건네받고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종인이 푸하하 웃기시작한다.

 

 

"김준면 키가 작긴 작구나? 바지봐 다 흘러내리네"

"…나도 키작은거 알거든요 웃지마요!"

"아빠 양복 몰래 입은것같아 풉-"

 

 

  듣는 사람이 민망해질 정도로 종인이 웃어오자 준면은 기분이 나빠졌다. 어느새 배를 잡고 깔깔대며 웃는 종인을 노려봐주고는 가방을 챙기고  나갈 준비를 했다. 준면이 신발을 신어오자 종인이 당황한듯 옷을 챙겨입고 준면의 뒤를 따라나섰다. 엘레베이터를 내려가는 도중에 종인이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며 준면에게 내 차 타고가자. 라고 말해오며 지하주차장에 딱 도착하자마자 바로 달려나가 준면을 차로 안내했다.

 

 

"김준면"

"…"

"삐졌어?"

"아뇨 안삐졌어요 앞보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시죠? 김종인씨"

 

 

  아무래도 준면의 화를 불러들인것같다. 회사로 가는내내 차안에선 말 한마디도 없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종인은 어쩔줄 몰라했다. 집에있을때 그렇게 크게 웃는게 아닌거였는데. 속으로 자책을 하며 어느새 회사 정문에 다다르자 준면이 먼저내렸다. 감사하다며 먼저 올라가보겠다고 종인에게 말을 해오고 유유히 걸어가는데 종인은 준면의 속을 알고싶어했다. 삐졌다면 삐졌다고 말을해주면 대처라도 할텐데.

 

 

  속이 타들어 가는 종인의 마음은 모른채 준면은 생전 첫 출근에 두근두근 거렸다. 오늘은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한다고 들어서그런지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괜히 마음이 벅차올랐다. 프로그램 강의실에 들어가 앉았는데 새내기라 그런지 다들 긴장해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잠시후 직장 상사분이 들어오셨는데 준면을 비롯한 다른 신입사원들에게 당부의 말과 또 앞으로 회사에서 어떤일을 맡게되는지. 격려의 말을 많이 해주셨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듣다가 금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다들 처음이라 멍하니 있다가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으로 내려갔다.

 

 

  대기업 회사라 그런지 일반 회사 식당보다는 많이 달라보였다. 뷔페처럼 되어있어서 그런지 준면은 눈이 커졌다.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접시에 담고 빈 테이블에 혼자 앉았는데 옆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저기…같이 앉아서 먹어도 되요?"

"아…앉으세요!"

 

 

  새로운 신입사원인듯 눈이크고 귀엽게 생겼다. 준면에게 작은 소리로 웅얼웅얼 거리며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오는데 미세하게 들렸다. 준면이 용기를 내어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도경수. 나이는 21살이에요. 라며 수줍게 말을해온다. 준면도 자기소개를 하고 말을 해오자 경수는 좋은 형이 생긴것같아 좋다며 준면의 손을 잡아왔다. 아이처럼 웃는 해맑은 경수의 모습에 준면도 덩달아 웃음이 나왔다. 밥을 다먹고 강의실에 들어가 경수와 수다를 떠는데 이렇게 잘 통할줄 몰랐다. 취미도 비슷하고 여러모로 통하는 점이 꽤 많았다. 강의중인데도 떠들어서 혼나기는 했지만 경수와의 수다는 재밌어서 좋았다.

 

 

"준면이형 저 있잖아요, 사무실 배정되는거 형이랑 같은 사무실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도…그랬으면 좋겠다"

 

 

  신입사원 프로그램이 거의 끝나갈때 사무실 배정을 한다고 들었다. 경수는 준면과 같은 사무실이 되기를 원하는지 안절 부절한 마음으로 옆에서 중얼중얼 거린다. 경수의 이런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배정을 발표하는 시간은 다가오고. 결국 마침내 그 시간이 되었다.

 

 

"김준면씨 도경수씨 홍보1팀"

 

 

  발표가 되는 동시에 경수가 갑자기 크게 소리를 질러서 준면이 입을 막아오며 어색하게 웃고는 대신 사과를 하며 경수를 진정시켰다. 안그래도 커다란 눈이 더 커진것처럼 보였다. 조금 진정이 된것같자 손을 떼자 경수의 입꼬리가 보기좋게 올라갔다.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같은 사무실이 되어서 좋다는둥. 형이랑 같이 회사생활할수있게되서 행복하다는둥. 생긋 웃어오며 준면에게 어리광을 피운다.

 

 

"자 이제 각자 사무실로 올라가서 인사드려야죠"

 

 

  마지막으로 신입사원들이 박수를 치며 각자 사무실로 흩어졌다. 준면과 경수도 같이 홍보1팀 사무실로 올라갔다. 사무실 분위기는 좋았다. 모두 준면과 경수를 반가워 했고 잘 지내보자며 응원을 해줬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또 축하해야될 일이 있다며 박수를 쳐온다. 준면과 경수는 그 일이 뭔지는 모르지만 함께 박수를 치고있었다. 그리고 환호를 받아오며 나타나는 김종인을 볼수있었다. 준면은 설마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만히 있었는데.

 

 

"우리 홍보1팀을 총 책임하실 김종인 대리님입니다! 모두들 박수!"

 

 

  OMG. 이건 말도 안된다. 아침에 그런일도 있었는데 더군다나 배정된 사무실에 김종인이 총 책임자로 들어오다니. 준면은 멍 할수 밖에 없었다. 종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모두 거짓말인것 같았다. 서투를수도 있겠지만 홍보1팀을 위해서 또 총 책임자로서 열심히 해보겠다는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정도로 준면은 멘붕상태다. 요즘들어서 멘붕인 일들이 왜이렇게나 많은건지. 한숨을 푹 쉬고 있었는데 어느새 김종인이 준면의 앞으로 와있었다. 사무실 직원들과 한명한명 기념의 악수를 했던 모양인지 벌써 자기 차례가 되었나 싶어 당황스럽기도 했다.

 

 

"김준면씨 잘지내봐요"

"…네"

 

 

  김종인과 손이 겹쳐지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뭔가 여태 다른사람하고 악수한것보다 더 길게하는 느낌도 들고. 앞으로 같은 사무실 내에서 매일을 마주하게 되었으니 걱정이 된다. 다른 대리분들도 있었을텐데 김종인이 홍보1팀으로 들어오다니. 김준면 이러다가 김종인에게 잡혀사는건 아니련지 앞날이 시원치 않다.

 

 

 

필독해주세요!

일단 4편들고 왔어요~

제가 이번에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아무래도 독자분들한테 여쭤 봐야 될것같아서요!

앞으로 연재할때 음...글 분량은 지금처럼 하고 연재를 얼렁얼렁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1편을 포함한 이번 4편까지 합해서 평소보다 글올리는게 조금 늦더라도 길게길게 쓰는게 나을까요?!!

저는 독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겠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용~~ㅎㅎㅎ

 

 

p.s  to_항상 감사하는 독자분들ㅠㅠㅠㅠㅠ

 

프린터님 - 항상 재미있게 읽고 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너무너무 힘이되네용♥_♥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어 해주신다면야...

              제가 무한한 사람을 드리겠습느.....드!!!!ㅎㅎㅎ

 

스티치님 -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정주행 해주신것도 너무 감사하구요♥!!ㅎㅎㅎㅠㅠ열심히 노력하는 작가 위티 되겠습니다~

 

설레임님 - 너무너무나 감사한 설레임님♥ 전편에 댓글다셨을때 되게 귀여우셨으요~~~ㅎㅎ!!! 저도 항상 하트하트 하니까 지켜봐주세요!!!

               카준의 매력에 더 흠뻑 빠져들게 해드리지요!!ㅋㅋㅋ

 

그리고 비회원독자님♥, 표지가 설레시다는 독자님♥, 그리고 두 분의 독자님♥!!!!!!~~~ 네 분의 독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감동이에요!!!ㅎㅎㅎ 항상 암호닉은 받고있으니까요! 언제든지 신청만 해주시면! 저는 좋습니다~ㅎ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위티님!!!설레임왓습니다!!!!ㅋㅋ아
정말ㅜㅠ귀엽다고해주시다니..
저는 이 순가니 감덩임니당~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설리설리해요!!ㅜ이제
경수가 출연하는군요!!!학교갓다가
새로올라온거보고 바로 달려왓어요!!
잘했죠???ㅋㅋㅋㅋ정말진짜로 위티님
덕분에 카준의 매력에 현기증나여...
ㅋㅋㅋㅋ항상하트하트하는 위티님!
저는 분량...그렇게 많이 상관하지않지만요.. .음. 개인적으로
어...둘다좋은데ㅠ지금보다 좀 더
길게오시면 좋겟싸와요.. 그럼 더 설렐것같아요ㅋㅋㅋㅋ항상 감사드리고 다음화때도 달려오겟씁니다!!여름감기조심하시구요!!좋은연재부탁드려요!!하트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위티
우와ㅠㅜㅜ설레임님 감동의 물결인데 더 감동을 먹게되었네요ㅠㅜㅜㅜ학교갔다가 바로 달려오시다니....!!!ㅠㅜㅜㅜ너무너무 감동입니다ㅠㅜㅜ♥♥♥♥잘하셨어용ㅎㅎㅎ카준의 매력에 더 현기증나게 해드리겠습니다!!!!ㅋㅋ점점 더 빠져드실거에용~~!!
의견 잘 들었어요!!ㅎㅎ다음회때는 더 재밌게 돌아올께요!!!항상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ㅠㅜㅜ설레임님도 감기조심하셔요!!ㅎㅎ더불어서 더위조심도!!!ㅋㅋㅋ너무너무 감사해요~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저두감사드려요!!!♥♥ㅎㅎㅎ
다음화에도 꼭 패기넘치게
일등할것입니다!!!!!!!!!!!!!!!!
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지금도
현기증나는데 ..더 현기증나게해주시면 정말.....

좋아여...♥ㅋㅋㅋㅋㅋ그럼다음화에서뵈요!!

13년 전
대표 사진
위티
네!!ㅋㅋㅋ꼭 1등하시길 바랄께요~~ㅎㅎ쓰러지지만 않으시면 다행입니다♥♥♥♥다음회때는 더 달달하고 재밌게 찾아뵐께요~~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프린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흥릏요리하는남자 김종인. .완전. .설렌다..♡나도좀해주면안돠ㅣㄹ까 . ? ,. 아ㅠㅠ..카준 넘 어울린다ㅠㅠㅠ준면아 잘 잡혀살아 ㅎㅎ 꽁냥거리면서 아 설렌다 ㅠㅠㅠㅠㅠ오 ㅏ벌써부터 설에인다 ㅠㅠㅠㅠㅠㅠㅠ.. 저회사어디있나요 당장 청소부 아줌마로 들가서 ..ㅠㅠㅠㅠㅠ..오늘도 넘넘 재밌게 잘 읽고가요~~ㅎ
13년 전
대표 사진
위티
프린터님~~ㅎㅎ오늘도 설레시나봐요!!ㅋㅋㅋ카준에 빠져드신게 너무 귀엽네요ㅠㅜㅜㅜ왜이렇게 귀여우신건가요......T.T
오는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용~~♥♥♥ㅎㅎ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동이에요ㅠㅜㅜ힘도나구요!!ㅎㅎ 덕분에 연재하는맛이 난답니다!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위티
오셨군요!!ㅎㅎ여분으로 표지를 또 만들어놔야 되겠네요!~ㅋㅋㅋㅋ더 좋아지시게!!ㅋㅋㅋ의견 감사해용!!ㅎㅎㅎ재밌게 해주시는것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ㅠㅜㅜ
열심히 연재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인피니트/현성현명수열야동호쫑] 디스토피아 ː 1부《소년이여, 감은 눈을 떠라》0115
07.30 22:51 l ON
남친이 게이..멘붕216
07.30 22:47 l 펄쿠
[EXO/카디찬백]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3장23
07.30 22:33 l Claire
세서 0위 류하연 남장하다¿! -1517
07.30 22:07 l 고교생
[기성용대] 미안 세레머니는 못보여주겠다20
07.30 21:19 l 셀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
07.30 21:19 l 날개
남친이 게이..멘붕11
07.30 21:14 l 펄쿠
[이용대] 이용대에게 이용대보실래요?3
07.30 21:08 l 셀틱
[인피니트/우현X성규/현성] Loving My Baby - Episodes 0258
07.30 21:07 l 애교
세서 0위 류하연 남장하다¿! -1418
07.30 20:49 l 고교생
[인피니트/열성] 물위를 걷는 꽃110
07.30 19:44 l 오마이규
영화관에서남의팝콘먹어본적있냐긔ㅋㅋㅋㅋㅋ814
07.30 18:28 l 팝콘이
[엑소/세루] 구겨진 교복 <00>6
07.30 18:15 l 조각조각
[카디] 고딩한테 제대로 코 꿰인.ssul10
07.30 18:11 l 도자기
[EXO/카디찬백] To. 런던, From. 태릉 Season 2 ~0247
07.30 17:52 l 깡총깡총
[인피니트/다각] 생리하는 김성규 2895
07.30 16:59 l 조팝나무
[인피니트/현성/현명/야동] 벚꽃혁명 04 (스압주의)25
07.30 16:29 l 노랭냄비맛
[블락비/피코] 형,야해19
07.30 16:28 l 피코는사랑입니다
[EXO/카준] Happy Birth day 048
07.30 16:26 l 위티
[EXO/카디] 귀 빠진날 나는 026
07.30 16:01 l 글쓴이
망상속에 쌓여잇는 우현쌤사수하깋 66666666668
07.30 15:27 l 또르르
[EXO/카디/백도] 행복하지말아요3
07.30 14:25 l ㄵㅇ
[인피니트/야동] 왕따 혹은 직장상사 3919
07.30 14:12 l 왓써ㅃ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1
07.30 13:49 l 헬리콥터
현실카디 일화 (게이 남징어들의 연애 일화) - 10편이고...필명바뀜요91
07.30 13:14 l 훈민
[현실카디일화/훈이민이] 추억은 방울방울 上58
07.30 12:51 l 푸딩
변배켠닮은 편의점훈남알바생이 인티한닼ㅋㅋㅋ09 (변훈남)마지막편(+수정+브금20
07.30 12:13 l ㅁㄴㅇㄹ


처음이전181182183184218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