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x쑨양
햇살 좋은 선수촌아래
w.아삭이
1.
"하아 ..하"
숨소리가 들리는 선수촌 앞 공원
나는 공원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듣던중 이 소리에 관심이 가여
음악 볼륨을 0으로 낮추고 이 소리에 주인을 찾기 시작했다.
탁탁 ..탁
허억 ..허
뚜벅 뚜벅
조깅을 하고 있었나보다
뛰는소리도 그리 무겁지않고 가볍고
마침 그 운동이 끝난거같다.
"뚜루룽뚜루룽"
전화가 울리나 ...
지금 나는 그 조깅을 한사람에게 집중되어있고
그 사람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사람의 발소리 숨소리
모든 귀로 들려오는 소리란 소리는 다 집어내고있다.
"여보세요?"
오 ...오마이갓 이목소리는 my park?!
나는 오래전부터 동경해온 사람이 한명있다.
이름은 박태환이라고하는데 수영선수이다.
실력은 나하고 비슷한거같은데
키도 나보다 10cm정도 작아서 그 작은키에서
나처럼 대단한 실력이 나온다는것에 놀라웠다.
어찌보면 그 사람이 귀엽기도하고....
헐 내가 무슨생각을하는거지
그사람은 내 라이벌인데 ....
" 네 코치님 네네 알겠습니다 연습있다구요? 네네 알겠어요"
오마이갓 오마이 마이쩌둥 my park이였다니
여자였으면 그나마 대쉬라도 할까 생각하였는데...
남자였다니 ...
" 어! 헬로!"
나에게 인사를 걸었다
낄렵낄렵 좋아라
"예아 할라!"
인사를 받아주었지만
그 말투가 너무 들뜬게아닌가 생각을 하였다.
"today happy? voice high"
(오늘 좋은일 있어? 목소리가 들떴네)
" ye carrot"
(당연하지)
너가 있어서 좋아라고 하고싶었지만 공식 선수촌7ㅔ이커플이
되고싶지않아서 가볍게 대답을 하였다.
" tomorrow game"
(내일 경기가 있어)
내일 경기가 있다니 ...나도 내일 경기가 있지않았나?
" how?"
(어떤거?)
"200m free style"
(자유형 200m가 있어)
"me too!"
(나도있엉ㅋ)
"real?"
(진짜?)
(당근이지 우리 열심히해서 금메달을 따자!)
"um... yes i'm busy now bye see you again ssun yang"
(음 ..어렵겠지만 한번 해볼 가치가 있는걸 내일 경기때 다시보자 쑨양)
바쁜일이 있는지 먼저 가본다고 하였다.
내일 다시보자고하고 ...
왠지 내일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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