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혼자 사는 거니깐 보증금은 더 깎아드릴게요."
사람 좋은 주인집 아주머니는 아직 고등학생인 너 징어를 배려하여 보증금을 깎아주셨어.
사실 이 자취방 자체도 그다지 비싸지 않은 방이야.
원룸까진 아니고, 다가구주택인데 옥상에 있는 옥탑방이고 사실 이 동네 치안은 그다지 좋은 편은 못 되 ...그래도.
밑에 집이 바로 주인집이고 너 징어집은 4층 맨 꼭대기 옥탑이니까 누군가가 들어오거나 어떻게 하기는 많이 힘들 거야.
그리고, 이사 온 당일 주인집 아주머니가 너 징어 집에 짐 나르는 거라도 도와주신다고 들르셨는데 그때 주인집 아들2명도 같이 왔더라고
너 징어는'도와주러 왔나?' 하는 마음에 인사라도 드리려고 인사를 했지만 고개를 까딱거릴 뿐 둘 다 좋은 표정이 아니야.
짐을 나르면서 낑낑대는 너 징어를 마치 불청객이라도 온 마냥 탐탁지 않게훑어봐.
둘이서 몇 십분째 쑥덕거리면서 훑는 눈길에다가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계속 자기 일 아니라는 듯이 너 징어 집을 쓱 보다가 너 징어를 보다가 ..
기분이 나빠진 너 징어는 뭐라고 하려다가..
첫날이고 주인집 아들들한테 미운털 박혀봤자 좋을 것 없다고 생각했는지 애써 도와주시는 주인 아주머니께..
괜찮다고 너 혼자 한다고 힘들게 짐 나르 시지 마시고 내려가계시라고,
이따가 짐 다 나르면 열쇠 가지러 내려간다고 아주머니를 보내고 홀로 짐 정리를 해.
해가 질 무렵.. 짐 정리가 모두 끝나고 너 징어는 열쇠랑 아까 보니까 방충망이 설치가 안 돼있길래 상의 드리려고 주인집 문을 두드려.
"누구세요?"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주인아주머니... 목소리가 아니고
웬 초 처음 목소리여서 너 징어 약간 식겁해.
"아 저 오늘 이사 온 사람인데요..."
".. 잠시만요"
이윽고 문이 열리고, 아까 널 훑은 그 두 명과 문 열어준 남자 하나..
그리고또 다른 남자 세명 그리고 주방에서 급히 뛰어나오시는 주인아주머니
또.. 널그다지 심하게 반기지 않는 남자들 여섯 그리고
너 징어는 생각하지 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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