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주인집 아들 엑솤과 자취생 징어 썰 2 (부제:변백현의 텃세)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e/7/3e7c84aead04a174fb61d0c1603e43e4.jpg)
+짧음주의..ㅎㅎ
헐 아줌마 언제오세옄ㅋㅋㅋㅋ....ㅠㅠ
일단 대충 상황을 정리하면ㅋㅋㅋㅋ김준면이란 남자는 자기는 모르겠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큰 소리를 치던 변백현은 그새 어제 그 키크고 눈크고 귀큰 남자와 찰싹붙어서 눈을 흘기다가
'아 몰라ㅋ 점심다되면 불러' 하더니 그 남자와 들어가버렸다
그럼 나머지 3명은? 2명은 얼굴도 못봤다 .. 변백현이란 사람이 난리통 치는 바람에 잠깐 문을 빼꼼 열더니
그냥 다시 들어가버렸다...ㅋㅋㅋㅋ..근데 한 사람! 흰자가 매우 눈에띄던 남자는 나를 위아래로 됴륵됴륵 보더니
" 아..죄송해요 저희가 전에 있던 어떤 고등학교여자애랑..좀 음..뭐라고해야하지 되게 안 좋게 계약을 파기해서요
얘들이 좀 예민해있어요 일단 앉아계세요. 엄마오실때까지."
"네.."
그러더니 주방에가서 쿠키와주스를 내왔다.
그냥 주스만 홀짝대고 있는데 또 잠시뒤 방문이 또 열리더니 변백현이란 사람이 배를 긁으며.. 나왔다
" 형 롤하게 노ㅌ...아 ㅡㅡ 내 과자!!!왜 쟤줘!?!?"
난 순간 놀라서 쿠키는 입도대지않았지만 먹던 주스는 나도 모르게 슬쩍 내려놨다 어휴..;;그냥 나갈껄그랬엌ㅋㅋ
" 뭔 개소리; 저거 내 돈으로 니가 슈퍼가서 사온거잖아ㅋ과자가지고 뭔 텃세냐;그럼 너도 앉아서 먹던가"
흰자분이 설거지를 하며 시큰둥 하면서 강하게 맞받아쳤다. 헐..흰자님 감사드려요 ㅠㅠ
"아!!!!!!!!!아니라어ㅏㅣㅓㅣㅏㅋ!!!진짜 엄마는 무슨생각으로 또 고딩을받은거야!?!?성질이 뻗쳐서 정말!"
이라고 분노의 샤우팅을 지르더닠ㅋㅋㅋㅋ
"쿵쾅쿵코아ㅗㅋ!" 소리를 내며 내 앞에 놓인 쿠키몇개와 재빨리 그 흰자분의 방에 들어가서
노트북을 들고 다시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갔다.
_
"아들들~ 밥 다 됬어 나와~~~"
아주머니가 다시 오셔서 식사를 준비하시기 까지 정확히 30분. 난 진짜 말그대로 망부석처럼 쇼파에 앉아있었다.
그 30분간 음..일단 그 변백현이란 사람은 롤하느라 방에서 한 발짜국도 나오지않았고
흰자분은..나중에 변백현이란 사람이 "
'아!!!!도경수형!!공유기 왜 껏어!!!!'라며 지른 소리에..
안 이름이지만 도경수란 사람은 설거지를 마치고 거실에 앉아서 빨래를 갰고...간간히 나에게
'요즘 기말고사기간이죠? 시험기간에 이사와서 고생이많네요~' 라며 착하게 안부도 물어봐줬다..헿ㅎ
또또 김준면이란 사람은
약속이있다며 집을 나갔고 아! 갈때 나한테 인사도해줬다 흐흐
첫인상은 디게 안좋았는데 알고보면 착한사람들인것같다 (+변백현말고)
여섯명중 네명은 얼굴은 봤으나 아직 얼굴 못 본 두명은 아주머니의 밥 다됬단 음성에 비실비실 나왔다.
" 그럼 학교에서는 야자하면 늦게오겠네.."
"네 그렇죠 뭐.."
사실 야자는 안 하고 알바한다. 뭐 굳이 말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요 .. 하하 우리아들들이 지금 쫌 예민해..전에 있던 학생 부모님이랑 거의 소송직전까지갔었어서..계약파기문제때문에
그거 때문에 아들들이 그 학생 부모들이랑..에휴 복잡한데 아무튼 이런얘기 세입자한테 해서 뭐하나.. 아무튼 원래 나도 고등학생 안 받기로했는데
학생이 워낙 순해보여야지! 필요한 거 있음 바로바로 말하고! 아들들하고도 친하게지내!^^"
헐 아주머니..ㅠㅠ 보증금까지 깎아주시고 참 좋으신 분...♥
"참나 야자하는지 놀러댕기는 지 그걸 어떻게 ...읍!!"
변백현이 또 하나 건수 잡았다! 하는 얼굴로 맞받아치려다가 갑자기 아픈 표정을 지으며 밥숟갈을 내려놓았다.
'백현아 닥쳐...'
".......!!"
난 도경수란 사람의 입모양을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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