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41547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핫핑꾸우 전체글ll조회 328 출처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와 오랜만에 글 쓰네요 ㅎㅎㅎ   

   

늘 생각만 하고 있었던 내용이었는데 이제야 써보네요 ㅎㅎㅎ   

   

부족하지만 재밌게 읽어주세요 ㅎㅎㅎ   

   

   

   

   

   

"야 수정아 벌써 여름이야. 미쳤어. 시간 왜이렇게 빨리가냐"   

   

   

"아그러니까 미쳤어진짜.. 근데 휴강하는건 개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근데 너 방학때 뭐할거야?"   

   

   

"아.. 몰라 별 생각 없는데? 근데 아마도 열심히 알바만 하고있지 싶다...."   

   

   

   

벌써 방학이라니.   

   

   

또 알바만 겁나하게 생겼네   

   

   

근데 방학했으니까 그 애도 다시 알바하러 오겠지?   

   

   

다시 볼 수 있을까?   

   

   

뭔가 설렌다.   

   

   

   

   

-작년 수능이 끝나고 난 후   

   

   

   

   

진짜 한참 바쁘다가 손님들이 다 나가고 가게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쉬고 있을 때였었지 아마.   

   

   

   

"어서오세요~"   

   

   

"아 저 밥먹으러 온게아니라 면접보러 온건데... 오늘 아무 시간에나 면접보러 오면 된다고 하셔가지고.."   

   

   

"아.. 면접이요??? 잠시만 여기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점장님 불러드릴게요~"   

   

   

   

그게 너와 나의 첫만남 이었어.   

   

   

처음 본 너의 모습은 노랗게 머리에 물들인게 꼭 양아치같아 무서워 보였던것 같아.   

   

   

알고보니 엄청 순둥이였지만.   

   

   

한참 점장님과 얘기를 하고 너는 가게에서 나갔어.   

   

   

   

"점장님 신입이이예요?? 몇살이래요??"   

   

   

"19살이래. 수능끝나고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알바한다고 하더라고."   

   

   

"아 진짜요?? 그래서 일하기로 한거예요?"   

   

   

"응~ 내일부터 나오기로 했으니까 잘 가르쳐줘."   

   

   

"네 점장님~ 근데 그 남자애 이름이 뭐예요??"   

   

   

"아 세훈이. 오세훈."   

   

   

   

세훈이.   

   

   

오세훈.   

   

   

나도 모르게 니 이름을 마음 속으로 계속 되새기고 있었어.   

   

   

그리고 점장님껜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지만 솔직히 너랑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었어.   

   

   

살짝 첫인상이 별로 였거든...ㅎㅎㅎ   

   

   

근데 하필 너의 첫 출근날 내가 아파서 일을 못 나갔었지.   

   

   

그래서 너의 두번째 출근날 너와 나는 만났어.   

   

   

가게에 갔을 땐 모두 너의 칭찬을 하고 있더라고 ㅎㅎㅎ   

   

   

의외였어.   

   

   

니가 일을 잘하고 참 싹싹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땐...   

   

   

한참 너의 얘기를 듣고 있을 때 니가 출근했어.   

   

   

   

"안녕하세요~"   

   

   

   

하며 밝게 웃던 모습.   

   

   

뭔가 기분이 이상했어.   

   

   

   

"안녕~"   

   

   

"오~ 세훈이 왔어?"   

   

   

"아 세훈이 시간도 잘 지키네! 역시!!!!!!"   

   

   

   

그리곤 나에게 니가 다가와서 인사를 했어.   

   

   

   

"아... 안녕하세요. 그때 면접보러 왔을때 살짝 봤던것 같은데..."   

   

   

"아.. 네! 맞아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어색하기 짝이 없는 너와 나의 첫인사였어.   

   

   

   

   

   

   

   

   

왕...... 생각만 하고 있던걸 쓰려니 정신 없네요ㅠㅜㅜ   

내용이 많이 짧은것 같은데 ㅜㅠㅜ   

담엔 더더 많이 써보도록 할게요ㅠㅠ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힝힝 재밌어요ㅠㅜㅜㅜ 세훈이라니ㅜㅜㅜㅜㅜ순둥순둥 이런 소재좋네여!!!! 잘보고갑니당 빨리오세여!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06.10 23:22 l 오물오물
[방탄소년단/슈가] 민윤기와 작업실 그리고 나 1750
06.10 22:46 l 슈팅가드
[루민] 새벽산 이야기(06) 1
06.10 22:41 l 탕탕쓰
[방탄소년단/국뷔] 위태로운 이야기 17
06.10 22:40 l 쓰나미
[방탄소년단/김태형] 망상의 시작 0110
06.10 22:36 l 뚝살
[방탄소년단] 청춘드라마 : 스무살의 품격 Intro37
06.10 22:27 l 슈팅가드
[EXO/도경수] 변호사 X 비서 2328
06.10 01:51 l 반했다
[exo/변백현/오세훈] 괜찮아, 착각이야 063
06.10 01:26 l 빱듀데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6
06.09 23:20 l 빨간감자
[방탄소년단/김태형] 망상의 시작 0011
06.09 22:17 l 뚝살
[exo/변백현/오세훈] 괜찮아, 착각이야 053
06.09 22:13 l 빱듀데요
[루민] 새벽산 이야기(05)1
06.09 22:09 l 탕탕쓰
[EXO] 그들의 태양은 달이다 .0054
06.09 22:03 l 늑대소년
[타쿠안/기요밀러] 그리고 결국, 꽃은 저버렸다4
06.09 21:51 l 카풰라떼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6.09 20:29 l 박차녈빵꾸떵꾸
[EXO/알파가족] 안녕하세요? 종대예요32
06.09 02:39 l 로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1
06.09 01:57 l 자몽썬키스트
[김종인/이태민] ONCE A WEEK - 꼬인 실타래1
06.09 01:30 l 수간호사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06.09 01:02 l 자몽썬키스트
[원하시는분모두] 학교 그리고 그 녀석 19
06.09 00:36 l april21
[EXO/세훈] 첫만남 (다시 만날 수 있을까?)1
06.09 00:30 l 핫핑꾸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1
06.08 23:28 l 옆집누나
[EXO/김종인] 고생 끝에 김종인이랑 연애하는 썰 01 4
06.08 23:05 l 하수니
[루민] 새벽산 이야기(04) 1
06.08 22:49 l 탕탕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06.08 21:49 l ㅁㅁㅁㅁㅁㅁ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06.08 21:38 l 달별꽃
[EXO] until yesterday(타팬분들도 들어와보세요)7
06.08 20:38 l april21


처음이전19119219319419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