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경종] 나의 아랑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c/f/acf15ebbf6cba8c5fa80bfcf96309f4c.gif)
이 벚나무 아래에서 너는 어떤생각을 했을까.
너를 보낸지 어느새 2년이 넘은 것 같다.
이 벚나무의 꽃도 어느새 두번이나 피었다 졌다 나이테를 늘려갔다.
종인아…, 너는 무엇이 그리 성급했길래
그렇게 빨리 나를 떠났을까.
' 형, 나는요. 그저 행복하게 살고싶었어요. '
종인아. 조선시대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의 애칭을
아랑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니가 떠난 그곳은 행복하니? 너를 보낸 그 이후로 비가
잘 오지 않는걸보면 행복한것같다.
나의아랑 종인아.
니가 보고싶은 나는,
니가 좋아하던 이 벚나무를 한가지 꺽어들고
너의 곁으로 곧 간다. 부디 그 장난끼많던 웃음으로
나를 반겨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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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고은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