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의 몰입도를 놉이기 위해 호칭을 바꾸겠습니다
너징 > 너, 징어 > ㅇㅇ
앞으로 이름이 들어가는 칸에는 ㅇㅇ으로 바꿔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부제 : 사라진 물고기
"으아악-!"
평화롭던 카페에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 놀란 너와 다섯명은 어리둥절해 하고있어
그때 사장실에서 얼굴이 하얗게 질린 준면이가나와
"ㅈ...준멘 1호, 2호가...."
"...?"
"ㅅ...사라졌어"
준면이 아끼는 준멘 1호, 2호가 사라졌다는 말에 너를 포함한 여섯명은 모두 충격에 빠졌지
"분명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준면이 모두를 한곳으로 불러모은 준면이 말해
"저희 중에 범인이 있다구요?"
"확실해, 어제 마감할때까지만해도 멀쩡하던 물고기들이 갑자기 사라질리가 없잖아
이건 분명 내부에 있는 사람이 건드렸다는 증거야."
준면이에게 네가 물음과 동시에 준면이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해, 그리고는
"우선 박찬열, 어제 있었던 일 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 하나도 빠짐없이 말해봐"
"에...저요?"
"그래, 너부터"
완벽하게 코난에 빙의해서 알리바이를 물어보기 시작해
"저는 어제 마감때 ㅇㅇ이 매장 정리하는거 도와주고 쓰레기를 버리러 갔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돌아갔죠."
"그럼 오늘은?"
"오늘은 오자마자 매장 청소하고 주문받고 이게 다에요, 사장실 근처에는 간 적도 없어요."
찬열이는 당황스럽다는 표정으로 어제 있었던 일과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그런 찬열이를 보고 준면은 '그래? 그럼 변백현 너도 말해봐'하며 백현이로 넘어가
"어...저는 어제 매장 청소하고 또....아! 경수를 도와서 주방청소를 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카페 도착해서 테이블이랑 의자 셋팅하고 서빙하고...이거말곤 없어요"
"사장실 근처에는 한번도 온 적 없어?"
"네! 진짜 맹세코 한번도 간 적 없어요"
백현이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다'라는 표정으로 말을해,
하지만 중간에 말을 쉬어서 그런지 준면이 약간 의심하는 표정을 비춰.
그러다 경수에게도 알리바리를 물어봐
"어제 마감 때 주방 청소를하고 있었어요. 어제따라 청소할게 많아서 뭐부터 할지 고민을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백현이가 와서 도와주겠다고해서 같이 청소를 했어요. 청소를 끝내고나니까 집에 갈 시간이여서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갔죠."
"오늘은?"
"오늘은 사야할 재료들을 어제 미리적어놓아서 그 종이에 적힌대로 출근하기전에ㅇㅇ이랑 장을 봐왔어요.
그리고 재료들을 손질하고 디저트 만들고...끝이에요"
".....ㅇㅇ이는?"
경수가 쉴틈도 없이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니까 준면이 할말이 없어졌는지 약간 머뭇거리면서 너한테 물어
"저도 뭐 특별한건 없는데...어제 매장정리할 때 찬열이가 도와줘서 빨리 끝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다른 할일은 없나하고 살펴보다 종인이가 집에 같이가자고해서 빨리 나갔어요.
그리고 오늘은 경수가 말한대로 같이 마트에가서 장을보고 돌아와서 세훈이랑 어제 본 드라마 이야기를 조금 하다가 주문받고..이게 다인데..."
네가 말을 끝내자 준면이 표정을 찡그리면서 물어봐
"...종인이랑 집에 같이 갔다고?"
"네, 같은방향이라서 종종 같이 가는 편이에요."
"헐, 나도 같은 방향인데 나랑은 왜 같이안가!"
"형은 시끄럽잖아요, 형이랑 같이가면 피곤해요."
종인이랑 같이 간다는 소리에 찬열이가 소리쳐, 그러자 종인이는 무관심한 표정으로 대답하지.
"어제 화장실청소 끝나고 나오니까 ㅇㅇ누나가 보이길래 집에 같이 가자고했고, 누나가 알겠다고해서 집에 같이 갔어요
집에가는 도중에 누나가 카페에 두고온게 있다고해서 카페에 되돌아왔고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누나가 물건을 챙겨서 나와서 다시 집으로 갔어요."
"두고온게 있었다고?"
"아, 네- 제가 휴대폰을 직원휴게실에 두고가서 다시 되돌아 왔었어요.
되돌아왔을 때 아무도 없었는데 화장실에 불이켜져있어서 제가 불을끄고 나갔죠."
준면이의 물음에 네가 다시 대답했고 네말을 들은 준면이 종인이에게 다시 질문을해
"오늘은 뭐했어?"
"오늘은 카페와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휴게실에 잠깐 앉아있다가 잠이들어서 눈을 떠보니까 지금이였어요."
"마지막으로 세훈이, 너는 뭐했어"
종인이의 말을 끝까지듣고 난 준면이 마지막으로 세훈이에게 물었지
"저는 어제 사장실청소하고 나와서 옷 갈아입고 집에갔어여, 근데 제가 사장실 청소하고 집에 갈 때까지 물고기들 그대로 있었는데...
오늘은 출근해서 경수형이 만든 디저트 진열하고 ㅇㅇ누나랑 드라마 이야기하고...끝인데여"
"사장실 청소할 때 물고기들이 그대로 있었다고?"
"네, 그대로 있었어여"
여섯명의 알리바이를 들은 준면이는 큰 고민에 빠졌어.
누구 한명을 딱 범인이라고 잡기가 힘든 상황이였기 때문이지
그렇게 준면이 심각하게 고민에 빠져있을 때 백현이 손을 들고 말해
"사장님 저 근데 화장실 좀 다녀와도 될까요....급해서...."
"어어, 다녀와"
준면이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백현이는 화장실로 향해 뛰어가
그런데 얼마지나지않아 화장실에서 백현이가 소리치기 시작해
"형! 형!! 아, 아니지 사장님!!! 여기 좀 와보세요! 여기에 물고기들이 있어요!!"
물고기가 화장실에 있다는 말에 준면이를 비롯해 나머지가 모두 화장실로 뛰어가
"헐, 진짜 화장실에 있네여"
"그러게...물고기들이 왜 화장실에 있지?"
"물고기가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누가 일부러 옮긴건가?"
"근데 물고기는 사장님아니면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혹시 사장님이...옮기신건..."
"사장님이 옮기셨으면 우리를 의심할 이유가 없지. 본인이 옮긴걸 잊어버릴리가 있나.."
순서대로 세훈, 경수, 종인, 너, 백현, 찬열이 말해 그리고 여섯명이서 추측을 하는동안 준면이는..
"준멘 1호, 2호...그동안 많이 무서웠지?"
물고기들을 찾았다는 기쁨과 감격에 젖어서 물고기들과 대화를 하고있어
이렇게 물고기들을 찾게 되면서 준멘카페는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평화로워져
"근데 누나 진짜로 물고기가 어떻게 화장실에 있었던 걸까여,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네여"
"그러게...어떻게 화장실로 옮겨진걸까..."
.
.
.
.
.
.
사건의 진실
"자- 우리 준멘 1호, 2호 밥먹자- 어, 근데 어항이 좀 더러운 거 같네..밥 다 먹고나면 아빠가 청소해줄게-"
어항이 더럽다고 느껴진 준면은 물고기들에게 밥을 먹이고 어항채로 화장실에 들고들어가
물고기를 다른 통에 옮겨서 어항을 청소하고 물도 새로 받아서 물고기를 옮기려던 찰나 사장실에 두고온 휴대폰이 울려.
계속 울리는 전화벨에 준면은 전화를 받으러갔고
"어? 화장실에 불이 왜 켜져있지? 불끄는걸 잊고 그냥 간건가..."
그사이 카페에 휴대폰을 찾으러 온 네가 불을 끄고 돌아가, 그리고 네가 나가자마자 사장실에서 나온 준면.
"음....뭔가를 잊은 기분인데? 아닌가? 모르겠다- 퇴근이나 해야지"
그렇게 화장실에 물고기를 두고 간다는걸 잠깐 사이에 까맣게 잊은 준면이였다는 사실............
으아........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네여.......
이번편은 정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편인것 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이편이 아니라 다른 내용으로 오려고했었는데....수정을 한번하니까 전체적으로 수정해야될 부분이 많아서...
결국 다른 편으로 왔습니다ㅠㅠㅠㅠ 망할 똥손같으니...!
공지에 말씀드린대로라면 어제죠...어제 왔어야했는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바꾸게되서 시간을 못맞췄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ㅠ
항상 말씀드리지만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슬슬 러브라인 구도를 잡아가려고 생각중이에요..ㅎㅎㅎ
아직 초반이여서 알게모르게 표현할꺼라는 그런....넵.....
암호닉 : 루이님♥ 둉글둉글님♥
암호닉 신청 계속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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