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피코!!!

할 사람있으면 언능와요

[상근이]

댓글 업데이트 빨라진거 느껴지세요!?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톡에서만!)

[독자1]

아무도 없다니ㅠㅠ 내가 지호 해두 되요?

[글쓴이]

네네!!

[독자2]

뭐할까요??

[글쓴이]

어떤거하고싶어요?ㅎㅎ

[독자3]

음.. 다좋아요전! 근데지훈이는나쁜게매력이죠

[글쓴이]

3에게
음....저는 지호도 한 성깔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리맨물이 끌리는데....

[독자4]

글쓴이에게
리맨??

[글쓴이]

4에게
응응!!

[독자5]

글쓴이에게
그럼 쓰니가 원하는거 가자!

[글쓴이]

5에게
그러면 지훈이가 25살 부장 지호가 26살 팀장. 그래서 지훈이가 나이는 어린데 직급은 높아. 근데 지호가 지훈이를 좋아하지.
근데 지훈이는 그걸 알면서도, 좋은데도 일부러 거부하고 이래저래 상처를 주지
어떄?

[독자6]

글쓴이에게
죠아! 먼저 해죠~

[글쓴이]

6에게
(전화로) 우지호씨, 내 방으로 좀 오세요.

[독자9]

글쓴이에게
네, 부장님 (하고는 ㄱㄱ)

[글쓴이]

9에게
(부장실에서 기다리고있는)

[독자10]

글쓴이에게
(똑똑 노크하고 들어가며) 부르셨어요?

[글쓴이]

10에게
(서류 뭉치를 던지며) 다시해요.

[독자12]

글쓴이에게
(다짜고짜 던지는 서류에 당황하다 바닥에 떨어진 서류 줍고는) 죄송합니다.. 금방 다시 해올게요

[글쓴이]

12에게
(말없이 모니터만 보고 고개만 끄덕거리는) 나가봐요-

[독자13]

글쓴이에게
(자기 쳐다보지도 않는 지훈이에 축 쳐진채로 인사하고 나가)

[글쓴이]

13에게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업무를 보는)

[독자17]

글쓴이에게
(한숨 쉬며 다시 서류 작성하고는 지훈이한테 가져가, 똑똑-)

[글쓴이]

17에게
(역시 모니터만 바라보며) 네-

[독자18]

글쓴이에게
(서류 내밀며) 다시 해왔어요, 여기-

[글쓴이]

18에게
(서류를 대충대충 넘겨보고는) 어, 잘했네. 나가봐-

[독자20]

글쓴이에게
(지훈이 태도에 또 풀이죽어서는) 네.. (하고 나가)

[글쓴이]

20에게
(지호가 나가고 잠시후에 사원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서 지호의 옆에 있는 사원에게) 이따가 같이 밥먹으러 갈래요?

[독자22]

글쓴이에게
(자기한테는 물어보지도 않는 지훈에 섭섭한 기분 들지만 신경 안쓰는척 계속 하던 일 마저해)

[글쓴이]

22에게
(다른 사원에게도 밥을 먹자고 하지만 끝까지 지호에게는 말 조차 걸지않다가) 지호씨.

[독자23]

글쓴이에게
(기대에 찬 눈빛으로) 네?

[글쓴이]

23에게
메신저로 새 업무 올려놨으니까 그거 받아서 2시까지 해서 가져오세요.

[독자24]

글쓴이에게
(실망도 잠시 2시까지 가져오라는 말에 당황하며) 2시까지요..? 곧 있으면 점심 시간인데...

[글쓴이]

24에게
위에서 그렇게 내려왔네요. 미안해요-

[독자25]

글쓴이에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마지못해 대답해) 네.. 알겠습니다

[글쓴이]

25에게
미안...밥먹느라ㅠㅠ//

(점심시간이 되고 다른사원들과 밖으로 나가는) 지호씨, 수고해요-

[독자26]

글쓴이에게
(고개 살짝 끄덕이고는 메신저 창 열고 새 업무 시작해)

/지호는 밥두 못먹는데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6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임워프! 점심시간이 끝나기 바로 전 사원들과 들어오는) 나중에도 거기로 가죠, 맛있네요-

[독자27]

글쓴이에게
/지호한테 미안한데 나도 밥좀...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7에게
그래~!

[독자28]

글쓴이에게
(점심도 못먹고 점점 다가오는 2시에 사람들이 온줄도 모르고 계속 타이핑해)

[글쓴이]

28에게
(다른 사원들에게는 커피까지 사다주지만 지호에게는 아무관심도없이 지나쳐가는)

[독자29]

글쓴이에게
(평소같으면 또 마음 상했겠지만 얼마 안남은 시간에 지훈이가 온줄도 모르고 모니터만 쳐다봐)

[독자7]

어.. 소매치기성깔지호랑 경찰지후니 되요? 쓰니가 지후니..ㅇ막 지호가 소매치기하는데 그게 하필 지후니옇고

[글쓴이]

네네!!

[독자8]

밑에 새로 할게요! 아 근데 지문에서 지훈이가 가 좋아요 니가 가 좋아요?

[글쓴이]

니가!

[독자11]

(모자 눌러쓰고 막 골목길로 들어가는 너 보고 급하게 따라가서는 걸음 빨리해서 너랑 부딫히며 몰래 주머니에서 지갑빼고 숨기며 고개 꾸벅 숙여) 죄송합니다

[글쓴이]

(인사를 받아주고 다시 가려는데 주머니가 비어있는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너의 팔을 잡아채서 몸을 돌리고는) 야, 장난하냐.

[독자14]

(당황해서 너 보다가 뻔뻔한 표정으로 바꾸며) 뭐가요. 초면에 반말 기분나쁜데 (니 손 쳐내고는 너 보며) 왜 그러는데요?

[글쓴이]

(똥씹은 표정으로) 지갑.

[독자15]

(어깨 으쓱이며)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는데요

[글쓴이]

15에게
(한쪽입꼬리만 올려 코웃음을 짓고는 너의 등쪽으로 손을 넣어 지갑을 빼내) 이건 뭐냐 (하고는 지갑으로 너의 머리를 쳐)

[독자16]

글쓴이에게
(인상쓰고 맞은 머리 손바닥으로 쓸며 너 노려봐) 아씨.. (작게 욕 중얼거려)

[글쓴이]

16에게
(지갑을 열어서 내가 경찰인것을 보여주고는 옷을 잡아끌고가는)

[독자19]

글쓴이에게
(놀라서 눈 크게 뜨고 버둥이면서 너 노려보며) 아, 잠깐잠깐! 나 안 훔쳤잖아!

[글쓴이]

19에게
(손바닥으로 너의 턱을 치고는) 현행범이잖아. 잔말말고 따라와-

[독자21]

글쓴이에게
(턱 손으로 문지르면서) 도망안가고 다시 지갑은 주인에게 갔잖아

[글쓴이]

21에게
(너를 보고는) 하...그래서 안따라오겠다고? 다른 경찰들까지 불러야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