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연재하던 글입니다 *백도믿고천국가세요 더 닥터(The Docter) -우리에게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실험번호 DO-J109 인식완료 되었습니다. 제이를 처음만난것은 지난 2월이였다.국과연에서 근무하던 내가 갑작스럽게 연구소로 발령이나고 어이없어 하며 그곳에 발을들였을때 처음 본 사람이 바로 제이였다.노란 니트에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은 제이는 눈처럼 새하였다. 누구세여? 세는발음으로 막대사탕을 도르륵 입에서 굴리며 묻는 제이는 나로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왔다.차려입은 모양세에 말하는것으로 봐서는 이곳의 연구원은 아닌듯 싶었다.그럼넌누구니? 제이에 손에든 막대사탕을 한번 흘겨본 내가 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제이는 당황했는지 눈을 동그랗게 치켜 떴었다.아직까지도 그 눈동자가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저여? 입에 문 막대사탕을 아직도 굴리며 손가락으로 저를 가르킨 제이가 물었다. 비밀이에여.가르쳐주면 여니누나가 화내여. 그 작은 입으로 막대사탕을 굴리며 말하는 폼은 퍽이나 웃겼지만 행동이나 제이의 말은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충분했다.여니누나란 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때당시에는 무척 짜증나는 년이였다.그때까진 제이의 이름을 몰랐었으니까. 난 변백현이야.편하게 닥터라 불러. 닥터? 응, 닥터 닥터가 뭐지? 한 눈에봐도 당혹스러움이 가득한 눈동자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다.그 무수히 많은 생각들중 당연 제이의 이름은 과연 무엇인가? 에 대한 생각이 8할을 차지했다.여전히 입에서 막대사탕을 굴리는 제이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며 가만히 눈을꿈뻑였다. 오목조목 잘 들어간 이목구비는 시원시원한 인상을 남기고,목소리 또한 허스키한게 남자다운데 어째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얘였다.제이를 말없이 이곳저곳 차근하게 뜯어 보다 어쩌다 보니 시선이 자연스레 사탕을 물고있는 제이의 입술로 향했다. 어..어..? 그리곤 무슨 배짱이였는지 제이가 물고있던 막대사탕에 손을 뻗었다.손이 다가갈수록 커지는 제이의 눈은 사진으로 찍어두고 싶을만큼 소장가치가 높았지만 그때는 제이가 물고있던 사탕이 더 중요했던것 같다. 내..내사탕!! 앙.제이가 물고있던 사탕을 내 입에 쏙 집어 넣었다.딸기향이 입안에 가득 퍼졌다.사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다만 제이가 먹던 사탕이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뺏은거다.절대 다른 의도는 없었다.졸지에 모르는 사람한테 사탕을 빼앗긴것이 억울한건지 제이는 큰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있었다.툭 하고치면 떨어질듯 그 큰 눈에 한가득이였다. 내 이름 닥터야.기억해 둬.제이 그 때,그 장소,그 시간이였다.내가 그를 제이라 맘대로 칭한것도 이맘때쯤 생각나는 그 딸기맛 막대사탕도. 제이와 나의 잊을 수 없는 첫만남도 더닥터: 제이는 닥터를 좋아해 내가 제이에 대해 유일하게 아는것은 제이가 연구소안에서 만 자랐 다라는것이다.어디에서 왔는지,부모는 누구인지,그런 기본적인 것에대해서도 아는게 없었다.아니 아는게 없다라는것보다 알수있는것이 없었다.가만히 제이가 노는 모습을 들여다보았다.대체 얘는 여기서 얼마나 지낸거지.불투명한 유리창 안에서 보이는 제이의 개구진모습에 볼을 긁적였다. 아무래도 여니라는 년을 찾아야할것 같았다. 제이가 말한 그의 유일한 보호자격 되는 사람이였다.물론 여니라는 년이 누군지도 모르고,이곳사람인지도 모른다.그냥 제이가 처음말한 사람이니까 그녀는 뭐라도 알것같았다.연구소 기밀 서류라도 뒤지면 나오겠지.무척이나 뜬구름같은 발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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