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4505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룰루비데 전체글ll조회 9187


*요즘 린이랑 하루카 조합에 너무 끌려서 급하게 끄적인 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얘네 아주 보석이 따로 없으뮤ㅠㅠㅠㅠ 쿄애니 싸랑해요!!

 

 

 

-------------------------------------------------------------------------------------------------------------------------------------------------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 그 속에 있어야 비로소 내가 되고 그렇기에 나 또한 존재할수있다.

물속은 그 시절의 내게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린, 너는 내게 어떤 의미였을까.

"푸그르르르, 어풉!"

"하하하! 하루! 저것봐, 마코 표정 진짜 웃겨!!"

"야, 나기사 너! 거기 못서?!"

"아하하하!"

언제나와 같은 시끄러운 소음, 언제나와 같은 수영장의 냉기. 지금까지와, 그리고 앞으로도 쭉 이것은 똑같이 유지되어 내 곁에 머물겠지만 나는 이것이 싫지 않다. 할머니 말씀이 20살 이후로는 천재도 그 빛을 잃게 된다 하였던가. 그것은 솔직히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말이다. 아직 초등학생일뿐더러 애초에 천재가 되고자 수영을 시작한 것이 아니니까. 그렇기에 나는 단순히 물과, 수영장의 이 공기를 누리는 것에 커다란 만족감을 느끼곤한다. 나에게는 이 청량한 비취색의 물만 있으면 좋다.

"여어, 오늘도 여기 있네?"

"......?"

"기억안나? 어제 마주쳤었는데. 린이라고 해. 잘부탁한다."

".......응...난 하루카야. 잘부탁해."

그것이 린과의 정식만남이었다. 린은 어느순간에 나타나 내 유년기에 깊숙히 박혀들었다. 나는 그것이 조금, 불편하고 어색했지만-사람과의 유대관계는 언제나 나에게는 고역이다.-어느순간부터 린과 모두와 수영을 하며 즐거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 린. 너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였음에는 틀림이없다. 그것은 친구로서일지, 동료로서일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서일지 그것은 다 자란 지금도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너는 나에게 서서히 스며들어왔다.

"....어째서. 으...흐.....어째서....!"

"....린....?"

"어째서 이길수 없는거야...! 너에게만은...왜...!"

"린....."

그런 니가 떠난다고 했을 때, 고백하자면 속으로 많이 놀랐다. 아니 충격을 받았다는 편이 더 옳을 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붙잡지 못했다.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말하던 니 눈빛은 너무나도 빛이나서 어렸던 나는 그저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너를 보내고 몇년이 지나 우연히 널 만났을 때 기쁘기도 기뻤지만 보자마자 수영승부를 내자고 말하는 니모습에 조금 열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이런 모습을 보고싶었던 것은 아니다. 이렇게.... 분한듯이 울고있는 너를 보고싶지 않았다.

"....잘있어라."

.....그리고 그것은 정말로 너의 마지막 모습이되었다.

 

-water! water! water!

"으...."

왜 잊고있던 과거가 꿈에 나와버린거지. 요란스럽게 울리는 알람을 멈추고 지끈거리는 머리를 짚었다.

"수영복....입어야지."

아직도 그날이후로는 경영을 하지 못하겠다. 그날은 나에게 가시가 되어 뇌릿속에 찔러들어갔다. 그리고 그것은 이따금씩 이렇게 고통을 호소하곤 해서 그날이 남긴 흔적을 다시한번 각인하도록 만들곤했다.

"어이~ 하루~ 준비다됐어?"

아. 마코토인가.

"지각하겠어~서둘러!"

마코토의 다급한 목소리는 자신이 꽤나 늦었다는것을 알리는듯했다. 꿈자리도 사나웠으니 그럴만하지. 어찌돼었든 그런 마코토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또다시 별 의미없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얼마전까지와 조금 다른 점이라면, 새로 수영부를 만든것과, 린의 동생을 만나게 된것 정도일까.. ...그리고 린과의 재회도.

린은 많이 변해있었다. 분위기도, 외모도, 키도, 그 모두가. 그렇지만 나를 바라보는 눈빛만은 그대로였다. 그... 첫만남부터 느껴왔던 기묘한 눈빛. 그래서 몇년만에 만나게된 린을 첫눈에 알아볼수 있었던것 같다.

'그녀석은 아직도 그날일을 잊지 않았겠지...'

해가 저무는 석양을 바라보며 문득 생각했다. 평소라면 이런 생각따위 떠올리기조차 하지않았을테지만, 오늘은 마코토가 학교일로 같이 못돌아가게 되서 그런지 더욱 이런 상념에 젖게된다. 무엇보다 어제 꾼 그 꿈탓이 크겠지. 기분탓일까. 바다근처에 앉아있는 인영이 린을 닮은 것도 같다.

"왜 이렇게 그녀석한테 집착하게 되는 거지."

혼자 자문해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을 뿐이다. 멍하게 그자리에 서있는데 아직 겨울이 채 지나가지 않은 건지 강한 바람이 몸 전체를 휘덮었다. 그러곤 그 바람은 그 기세를 타 바다근처의 인영에게도 들이닥쳤다. 아무래도 그는 모자를 잡고 있지 않았던 모양인지 머리에 덮여있던 모자는 맥없이 그 바람을 타고 날아가버렸다. 그 장면을 무의미 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무언가 눈길을 멈추게 하였다. 날아가는 모자와 그 틈으로 휘날리는 빨간색의....

"...린?"

 

 

 

"뭐야, 니놈인가. 미안하지만 나는 오늘 너하고 수영승부할 마음없어."

"..마찬가지야."

"그러냐. 그럼 난 이만 가겠어.....음? 뭐야 무슨 할말이라도있냐?"

왜... 잡아버린거지...! 오늘 하루종일 이녀석 상념에 잠겨있어서 그런가. 대체 왜 이녀석의 팔을 붙잡아 버린거야...? 그리고 왜.... 놓을수가 없는거냐.

"....어이?"

"......으......그....."

"뭐?"

"......."

-어째서...! 난 할수없는 거야! 왜!!

-잘있어라.

갑작스레 떠올라버린 그 기억은 강하게 붙잡고있던 팔의 힘을 풀어버렸다. 그래, 나는 이녀석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내가 뭘 어쩌겠다고.

'돌아..가야지.'

못본셈쳐야 겠다. 나는 어딘가 깊숙한 곳에서 욱씬거리는 걸 무시하고 린에게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이대로 옛날처럼 모든걸 잊고 살면 괜찮을테지. 조금은 씁쓸하게 뒤돌아 걸으며 나는 생각했다.

"...거기서!"

"...?"

뒤에서 들려오는 억누르는듯한 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리려는 순간 억센 힘이 뒤에서 몰아쳐왔다. 갑작스런 충격에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나는 앞으로 거꾸라져 쓰러졌다.

"뭐....!"

입밖으로 내뱉으려던 경악성은 목뒤를 강하게 누르는 손의 감촉에 눌려 속으로 들어갔다. 이게... 무슨상황이지?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으나 최대한 호흡을 진정시키며 현제의 상황을 파악하려고 애를썼다. 목뒤를 누르고 있는 차고 커다란 손, 등뒤로 느껴지는 무게, 그리고 거친 숨소리. 아무래도 자신은 린에 의하여 넘어뜨려진 것 같았다. 상황은 대충 파악이 되었으나 더욱 혼란스러워진 머리를 흔들며 나는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무슨짓이야, 이게?"

"너는... 아직도 내가 우습겠지."

"...뭐?"

"옛날부터 그랬어. 너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어딘가 먼곳을 바라보는 것과 같았다. 그래서 불안했어. 어렸을때 느꼈던 막연한 불안감은 내가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더욱 뚜렷해졌다. 그리고 이 감정의 이름을 알게되었지.."

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

"그 감정을 깨닫게 되자 나는 너에게 질수가 없는 이유가 생겨버린 거야. 아마도 아직은 어린 시기였기에 그런 생각으로 이어진 것이었겠지만, 나는 확실히 그 시절에는 너에게 이겨야만 이 감정을 너에게 전할수 있다고 생각했었지."

이것은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지금, 계속해서 들려오는 목소리조차 머릿속에 입력도 채 안되는것을 보아서는 내가 어지간히도 놀랐는 것같다. 이것은 꿈인가?

현실성이 너무나 없어 정신조차 몽롱해져간다. 내뱉어지는 더운 숨결과 퍼져가는 이명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이제는 린의 것으로 들리는 목소리마저 흐려진 순간 다시 한번 강한 힘에 의해 몸이 뒤집혔다. 그제서야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떤건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그것은 우습게도 린이 나의 양팔을 억누르면서 위로 올라탄 자세로 있다는 사실도, 린이 허탈한듯 얘기하는 말의 내용도 아닌 늘상 느껴온 린의 기묘한 눈빛에서 끌어졌다. 옛날부터 지겹도록 느껴온 그 기묘한 일렁임은 이제는 눈물이라는 하나의 요소와 만나 더욱 심하게 이지러져 있었다.

'응...? 눈물..?!'

"그래, 이렇게 된거 그냥 솔직하게 다 털어놓겠어. 나, 너에게 호감이 있었다. 그래서 물만보는 너의 눈을 나에게로 시선을 옮기고 싶었어. 그래서 너를 이기고 싶었어! 니가 좋아하는 그 잘난 물만으로는 이루어질수없는 것이 많다고 니가 느끼길 바랬으니까! 그런데, 아니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는 내가 이겼지. 나, 그때 속으로 엄청 기뻤어. 이제 당당하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너란 녀석은 그때 나에게 '잘됐구나'라고 말했지. '잘됐구나'라고."

그 말을 끝으로 린은 잠시간 감정을 추스리는 듯했다. 나는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입으로 급하게 헛바람을 삼키기만 했다. 린은 다시한번 작게 이죽이더니 잘됐구나를 몇번 중얼거렸다. 그러고는 자신의 얼굴을 내쪽으로 밀접하게 가져다댔다.

"뭐라고 말해야 니가 그때의 내 심정을 느낄수 있을까, 응? 말해봐 하루카...응? 하! 니가 느낄 수 있을리 없겠지. 다른 사람따윈 안중에도 없는 니가 말이야. 니가 잘됐구나라고 했을때. 나는 뼈져리게도 느껴야 했다. 너는, 내가 무슨짓을 하더라도 물에게로의 시선을 돌릴리가 없을 것이라는 걸. 그건 내 가슴을 찢어놓는 것만 같았어. 그런데도 우스운건 무엇인지.. 너는 알까?"

린은 다시 감정이 솟아 오르는지 작게 밭은 숨을 내쉬고는 힘든듯 잇새로 한마디를 겨우 내뱉었다.

"...아직도... 널....좋아한다는거야."

안들으니만 못했다. 이런건... 너무 갑작스럽잖아. 나는 결국에는 눈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리는 린을 당혹감을 담아 쳐다보았다. 그 장면은 그 옛날 나에게, 그리고 그 녀석에게 상쳐가 된 그날을 떠올리게 하였으나 그런 묘한 기시감과 함께 약간 뭉클한 감정마저도 불러일으켰다. 옛날 우리가 사이가 좋았던 시절로의 향수와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섞여 착잡했다. 나는 너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걸까. 이 미묘한 열기와 당혹감은 무얼 뜻하는 거지? 볼에 떨어지는 너의 눈물자욱이 남기는 이 감정은 대체 무엇일까.

"리.."

"아니, 지금은 아무말도 말하지 말아줘. 그냥...."

린은 그렇게 말하더니 서서히 눈을 감았다. 그러고는 잠시간 우리는 서로의 숨결을 느꼈다. 지금은 모든것이 혼란스럽고 어지럽지만, 지금 이 상황만큼은 나에게 엄청난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이것은 나 또한 지레 놀란 것으로 마치 물속에 잠겨있는 것과도 같은, 그런 종류의 것이었다. 그 감각은 나로 하여금 복잡했던 머릿속을 가라앉도록 해주었다. 그러자 그제서야 나는 맞닿은 심장사이로 미친듯이 뛰어대는 심장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아...린."

"말하지 말라고...!"

"아니 내말을 들어봐. 나는, 니가 싫지 않아. 솔직히 지금 많이 당황스럽고 이해도 잘 안돼. 그렇지만 지금 이 기분, 싫은 기분은 아니야. 아니, 오히려 좋은것 같기도해. 뒤죽박죽 엉망진창이지만, 그것만은 또렷하다."

"...?! 지금...뭐,., 뭐라고?"

아직은 지금 나의 감정을 확실하게는 정의내리지 못하겠다. 이것은 옛날부터 그래왔던 것으로 언제나 너에 대한 감정만이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나는 작게 한숨을 쉬고는 움찔거리는 린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그러니까...벌써부터 울지말라고."

그리고 그렇게, 생전 처음으로 타인의 입술에 나라는 존재를 새겼다. 내가 한 그 행동은 집으로 돌아가는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잘 가진 않지만, 아까의 내 행동에 후회는 없다. 어쩐지 그래야 할것 같았으니까. 그때의 짧은 입맞춤은 짭짤하고 따뜻했던 것같아 손으로 입술을 문지르며 살짝 미소지었다.

"아아, 어서 돌아가서 수영, 하고 싶다."

 

 

 

 

------------------------------------------------------------------------------------------------------------------------------------------------------

+덧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늘상 그랬던것 처럼 미리 받아놓은 물속에 미리입고 있던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갔다. 오늘은, 저녁은 고등어구이로 먹어야 겠다. 따뜻한 수온을 온몸으로 느끼며 멍하게 생각했다. 아, 따뜻하다. 역시 물속에서의 기분은 너무나 편안하여 마치 엄마 뱃속에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 하고 절로 생각하게 한다.

"그러고보니.."

아까 린하고 있을 때에도 이런 기분이었지. 그건 대체 뭐였을까..

잠시 생각해보았으나 역시 다시 생각해봐도 잘모르겠어서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어찌됐든 나쁜 기분은 아니었으니. 얼마간 누워있은 뒤에 서서히 열기에 어지러워지는 것 같아 천천히 물속에서 몸을 일으켰다. 몸은 수건으로 대충 처리한 뒤에 앞치마만 대충 두르고 저녁준비나 해야겠다.

'아, 마코토가 문자한다고 했었지.'

조금은 귀찮은 기분으로 옷바구니에 대충 너질러 놓은 바지 주머니를 뒤적여서 휴대폰을 꺼냈다. 다행히 아직까지 폰의 빳데리가 여유있어서 충전하면서 볼 필요는 사라진것 같다.

"응..? 문자 두개?"

평소 휴대폰으로 문자를 즐기지 않는지라 두개가 온것에 의아한 기분으로 문자를 확인해 보았다. 첫번째 것은 마코토의 것으로 내용은 그냥 집에 잘갔냐는 등의 시시한 것으로 가득차있었다. 그때문에 더욱 귀찮아진 기분으로 두번째 것을 선택하고는 그 내용에 잠시 몸을 굳혔다, 솟아오르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쏟아내 버렸다.

"하하하하! 하하핫,하하!"

유쾌해진 기분으로 오늘 저녁은 상어지느러미로 할까, 장난삼아 생각해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주방으로 들어갔다. 정말로, 오늘은 평생해볼 기이한 경험은 다 해본것 같다.

 

 

 

-마츠오카 린

야! 너, 내가 꼭 진정으로 이길테니까 준비해둬라.

아주 확실한 차이를 내주겠어.

수영부에 입부하여 너희 수영부를 눌러주지. 그러니까

그때까지 발 잘 씻고 기다려라!

그리고 그때, 정식으로 너한테 다시 말할테니 오늘 일은

그때까지 보류하도록해.

그럼!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린하루린] FREE!  5
12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프리닷 프리프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프리라니ㅠㅠ프리라니ㅠㅠㅠㅠ고마워요 닝겐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꺅 프리다ㅠㅠㅠㅠㅠㅠ 난 마코하루......ㅋㅋㅋ 린하루도 좋아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프리ㅜㅜㅜㅜㅜㅜ쓰니사랑해요ㅠ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어머~프리네요!프리프리프리~프리 진짜좋아해요~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