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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po 전체글ll조회 1861

20150622 화창함

 

오늘은 날이 너무 좋다. 너랑 어울리는 날씨야, 김여주. 오늘 아침 학교가고 있는데 내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 니 모습이 보였어. 뛰어가서 인사할까 백번 쯤 고민하다 또 용기를 못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니가 뒤를 돌아봐서 깜짝 놀랐어. 내 놀라는 모습을 니가 봤을까? 나 원래 그렇게 깜짝 놀라고 그런 남자 아닌데 너가 좀 우습게 봤을 까봐 신경 쓰인다.. 근데 왜 뒤돌아 본거야 너? 내가 뒤에서 걸어가고 있는거 알고 있었어? 알고서 돌아 본거였음 좋겠다.

 

어제 박찬열 개새끼가 게임하자고 조르지만 않았어도 이 월요일 아침 내 컨디션은 괜찮았겠지.. 오늘 박찬열 개새끼 조져버리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왔다.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길가에 뒹굴고 있는 돌멩이도 괜시리 한번 차고, 갖은 짜증을 부리며 학교를 가고 있는데, 고개를 들어 앞을 보니 저 앞에 김여주로 보이는 뒷모습이 보였다. 매일 보는 뒷모습에 익숙해져 저 많은 뒷통수 중 김여주를 한번에 찾아내다니,, 나도 참 징하다.

 

그래도 좋았다. 어제의 피로는 너를 보는 것 만으로 반쯤 풀리는 느낌이었다. 아직 교문까지는 5분 정도는 더 걸어가야했다. 너랑 인사하고 싶다. 그리고 남은 거리를 이야기 하며 같이 걷고 싶다. 니 이름을 크게 불러볼까? 말이 안된다. 너랑 나랑은 떡볶이집에서 우연히 만나도 인사하지 않는다. 내가 너를 제쳐 걸어 뒤를 돌아 인사할까? 이건 좀 말이 된다. 경보하면 또 변백현이지. 내 허벅지야 힘차게 걸을 준비 했니.


파워워킹을 하려고 발을 내딛는 순간 갑자기 김여주가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두리번 대다 눈이 마주쳤다. 순간 깜짝놀라 다리의 힘이 풀렸다. 이럴수가.. 죽고 싶었다. 눈을 내리 깐뒤 다시 한번 쳐다본 너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게서 시선을 거뒀다. 인사할 타이밍을 또 놓쳤다.. 이렇게 너랑은 또 멀어지는 구나






 

20150625 흐림, 비


여주야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너랑 우산을 같이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아직 하나님은 날 사랑하시나? 이렇게 되라고 오늘 우산을 안가져 가게 하셨나?? 나 오늘부터 열심히 기도하려고 ㅎㅎ 근데 너 무슨 향수 쓰는지 엄청 궁금하다. 너가 지나갈 때 마다 좋은 냄새 난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우산 같이 쓰고 오면서 이게 뭘까 한참 생각했어. 도경수가 맨날 뺏어 가는 니 담요에도 그런 냄새가 나겠지? 나 원래 비냄새 되게 좋아하는데 이제 비 냄새 맡으면 너가 더 생각날거 같에, 김여주한테서 나는 좋은 냄새, 따뜻한 온도. 내일도 비가왔음 좋겠다. 난 또 우산 안가지고 갈 거야.

 

긴 가뭄 끝에 비가온다. 비가 올줄은 몰랐는데.. 학교에 앉아 있다 보니 하나 둘씩 빗방울이 창문을 치고 있었다. 비 냄새는 좋은데 비 맞는건 싫다. 박찬열 우산을 뺏어 써야 하나 아니면 엄마한테 sos를 쳐야 하나 잡생각이 많아졌다. 


김여주는 우산 가지고 왔으려나? 문득 너는 어떤 우산을 들고 다닐까 궁금해졌다. 내 우산은 검정색이다. 남들이 다 가지고 다니는 흔하디 흔한 검정 장우산. 


학교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박찬열은 오늘 약속이 있다며 날 버려 둔 체 곧바로 어디론가 향했다. 우산도 없고 엄마를 불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꺼놨던 핸드폰을 켜 엄마 번호를 누르고 있었다. 저 앞에서 도경수가 여주를 향해 ‘미안’ 이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다지 큰 소리는 아니였지만 이미 많은 아이들이 빠져나간 교실 안에서 내가 듣는 건 무리가 아니였다. 

 

도경수는 재차 ‘데려다 줘야되는데...’란 말을 하고 있었다. 김여주는 장난스런 표정으로 눈을 흘긴 뒤 됐다며 도경수의 배를 툭하니 쳤다. 김여주의 장난에 도경수는 마음이 놓였는지 내일보자란 말과 함께 교실을 나갔다. 그제야 김여주는 주섬주섬 자신의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우산좀 가져다 줘 란 카톡을 보낸 후 나른하게 김여주가 하는 행동들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김여주가 짐을 다 챙긴건지 나가려고 하면서 교실을 슥 하니 훑었다. 이번에도 눈이 마주쳤다. 그러더니 갑자기 김여주가 내 쪽을 향해 걸어왔다.

 

“변백현 너 안가?”


엄마를 기다린다고 말해야하는데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너무 놀랐기 때문이다. 갑자기 다가와서 말 걸줄은 몰랐는데...


“.. 우산 없어서”


뒤늦게 말을 뱉은 후 김여주의 손을 바라보니 하얀 손으로 꼭 쥐고 있는 회색깔 우산이 보였다. 담요랑 같이 산건가? 색깔이 똑같았다. 


“너 ㅇㅇ아파트 살지? 나도 그쪽이랑 가까운데 우산 같이 쓸래?”

 

같이 쓰잔 그 한마디에 여러 가지 생각이 폭발할 듯 쏟아졌다. 얼른 대답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대답해야 될지 모르겠다.

 

“싫음 말구” 


대답이 늦어지는 것이 싫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한 듯 김여주가 뒤를 돌아 나가려 했다.


나는 정신을 부여잡고 김여주의 손에 들려있는 회색 우산을 뺏어 들고 교실을 나섰다.


김여주와 함께 있는 우산 안은 신기했다. 김여주는 필사적으로 비를 맞지 않으려 내 팔을 잡고 꼭 붙어 있었고, 나는 그게 싫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의외로 어색하지 않게 대화하며 걸었다.

 

“넌 왜 맨날 수업안듣고 퍼자?”

“알고 있었어?”

“선생님들이 너 자고 있으면 맨날 욕하셔”


나는 퍼잔게 아닌데,, 그냥 널 보고 있었던 건데.. 선생님들이 날 욕할 때 니가 날 봤으면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널 어떻게 보고있는지 알수 있을 텐데


“변백현 우리 같은 반이고 집도 같은 방향인데 인사는 하자 니가 나 별로 안좋아 하는건 아는데 그래도 인사정도는 할 수 있잖아?"


내가 널 안좋아해?? 그건 어떻게 도출된 결론이야? 


“내가 널 왜 안좋아해”

“내가 말 걸면 너 표정 완전 안좋아”


그건.. 그래서가 아닌데...


김여주는 내 대답을 들을 생각이 없는 건지, 내일 보자 라는 말과 함께 아파트 현관으로 쏙 들어갔다. 순식간에 떨어지는 빗방울에 혹여 김여주의 냄새가 씻겨질까 얼른 뛰어 아파트 안으로 들어왔다. 아직 여주 냄새가 났다. 다른곳이 아닌 내 팔에서.






+비오니까 감성 터지자나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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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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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7.237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엠대 끝나니깐 백현이드가 찾아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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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잉 ㅠㅠㅠㅠㅠㅠ애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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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146
빽이에요 꺄 으앙 이거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은 여주도 백현이를 좋아하고 있던 건 아닐까요ㅠㅠㅠㅠㅠ 는 제가 여주이다보니 너무 격한 김칫국...인가.... 아니 어떻게 저렇게 순수하고 귀여운 변백현을 예뻐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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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겨울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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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그래서 그런게 아닌데ㅜㅜ 진짜 우리 백현이 오해받았었네요ㅠㅜ 여주 뭔가 신비의 인물 같기도?ㅎㅎ 너무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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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이고...ㅜㅠ백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오해받았네ㅜㅜㅜㅜㅜㅠ 근데 너무 설....설렌다...여주도 백현이한테 그동안 관심갖고있던게 아닐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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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도 관심있는게 분명해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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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여어 작까님(찡긋) 으음 준비된 허벅지구나 백현아ㅎㅎ.. 허벅지가 준비되있어..후후...(음침) 근데 왜 백현이가 싫어하는줄 알았을까요 ..? 은 아닌것같고 백현이가 긴장해서 표정굳는걸 오해한거겠져ㅇㅅㅇr 그럼 저는 회색우산사러 가보겠습니다 하하 는무슨 저 암호닉 [미백크림]신청이욤 별 뜻은 없고 지금 바르고있어서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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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여주 바보냐 딱봐도 좋아하니까 그러는거닪아!!!!백현이 넌 저때 똭!!!!!고백을 했어야지 바보같은 놈!!!!나같으면 변백현 먼저 덮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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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이고ㅠㅠㅠ완전오해했네ㅠㅠㅜ백현아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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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끄아아유유유유유ㅠ융유ㅠ유유이제 인사를 할 수 있는 것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ㅜ어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산 안 가져 가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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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백현아 ㅠㅠ 진짜 여주 너...... 더럽게 눈치 없는 거 알지? 제발 백현이 마음 좀 알아 줘 이 바부야 ㅠㅠ... 작가님 정말 스대전도 수고하셨고 이 작품도 넘 재밌고... 사랑해요 작가님 납치 하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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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드디어 말 텄네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런 순정남은 보기 힘들어요 그렇죠.. 백현아ㅠㅠㅠㅠㅠㅠ설레죽겠슴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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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크흫..그래..배켜나..고백해..어서제발...아...두근두근...아....설레...설레라...이렇게또공학에대한환상은늘어가고...배켜나...인사만하지말고고백도해...아...간질간질..학학...역시일기쓰는남자...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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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오...정말..설렘사로 여기에 누우라는 소리로밖에는 안든리네.... 관도 미리 짜놨는데 그냥 눕기만 하면되는거니? 변백현 참....ㅠㅠㅠㅠ귀여운데 설레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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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오늘도 설레고 가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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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렌다ㅠㅠㅠㅠㅜㅜ대리설레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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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허류ㅠㅠㅠ 알바 끝나구 왓더니 글이 뙁!!!ㅠㅠㅠㅠ 진짜 이거 기다리구있었서여ㅠㅠㅠㅠ 언제쯤 백혀니가 표현을 할까여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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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ㅠ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군만두예녀ㅠㅜ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이런 분위기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앞으로 더 친해지겠죠 여주랑 백현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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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백현이사는 아파트도 알면 그래도 관심없는껀 아닌듯한데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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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계란찜이용
헐 여주도 백현이ㄹ르 의식?하고 있긴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안좋아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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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싫어하는거로 오해했구나여주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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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설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고났자나ㅠㅠㅠㅠㅠ백현이심장터지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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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현아ㅠㅠㅠㅠ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보러가야게써여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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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대박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ㅜㅜㅜㅜㅜㅜㅜ배캰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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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메리미입니다!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너를 싫어하는 게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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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8.127
와진ㅁ자이글너무설래요.. 정말 짝사랑이 이럴것같은느낌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오해하고있네요 빨리풀었으면ㅍ퓨ㅠㅠㅠㅠㅠ글 항상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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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우리 사랑스러운 백현이는 오늘도 나를 심쿵사라게 합니다..나 이번ㅇㅔ 우산샀는ㄷㅔ 회색우산으로 하나 ㄷㅓ 사야하는건가ㅠㅜㅜㅠ우리집 방향이랑 같아줘 백현아 내가 데려다줄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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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ㅠㅠㅠㅜ너무 풋풋하고 귀여워요ㅠㅜㅠ 신알신 하고 갈게요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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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다시봐도 너무 설레인다ㅜㅜㅜㅠ사랑스러운 백현이ㅡㅠ다음편은 언제 나오는거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재탕만 3번째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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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po
ㅜㅜㅜㅜㅜㅜㅜㅜㅜ제가 이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글이 너무 안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금방 들고 올께여 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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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감동ㅜㅜㅡ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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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배켜나.....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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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ㅠㅠㅠㅠㅠ 배켜니 아련보스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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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 이글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더 연재 안될까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태 썻던것만이라도 업로드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헣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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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백현아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아앙륭 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잘보고가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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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백현이ㅠㅠㅠㅠㅠㅠ애기ㅠㅠㅠㅠㅠㅠ설레쥬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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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이글만 읽으면 너무 설렌다ㅜㅜㅜ이런글 너무좋아요ㅜㅜㅜㅜㅜ풋풋하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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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으악 심장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아휴 백현이 진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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