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글을 처음쓰는거라 서툴지라도 이쁘게 봐줘...ㅎㅎㅎ
하루에 한두개씩 쓸예정이야!!방학시작하면 많이 써야지~
원하는 소재있으면 말해주구!암호닉도 받아!!!
| 새빨간 거짓말 |
오늘도 내눈앞에 보이는건
독서실에 간다고 해놓고는 다른여자와 손을 잡고 웃고있는너.
진짜 그말만 믿었는데 그랬는데...돌아오는건 내심장을 움켜쥐는듯한 고통.
"00아!!!!"
뒤를 돌아보니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나에게 뛰어오는 내친구 수영이.
눈에 흐르고있는 눈물을 손등으로 살짝 살짝 닦고 수영이에게 달려나갔다.
"여기서 뭐하고있었어?"
"ㅇ,어?...그냥....ㅎ"
"변백현은?"
"...어!? ㄷ,도,독서실 갔어!!!"
"왜이렇게 말을 더듬고그래.."
"ㅇ,아니...좀 덥네...하핳..."
"그럼 빙수 먹으러 갈까?"
"그래!콜!기분도 별론데 내가 쏠게 수영아!!"
"됬네요~오늘은 내가 쏘는거니까 빙수랑 케이크랑 다먹자!!"
그렇게 우리둘은 우리가 서있던 곳에서 불과 3분도 안걸리는
카페로 걸어갔다.
그렇게 빙수와 조각케이크를 시키고는 우리는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변백현하곤 요즘 잘지내?"
"ㅇ,어..?으응...잘지내지ㅎㅎ"
"음...너좀 수상한데?무슨일 있는거야?"
"ㄱ,그게...."
딸랑-
카페에는 종소리가 울렸고 그와동시 들어오는 사람을 난 쳐다보았다.
그다.
내눈에 보이는건 분명히 그다.
그는 바로.
현재 나의 남자친구 변백현.
"ㅇ,야...쟤 변백현아니야?"
"하......"
아까본 그여자와 당당히 카페에들어오는 그를 보고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뺨을 한대 쳐주고싶지만
그가 나에게 이런모습을 보인것을 알면 분명 나를
싫어할게 뻔하니까 애써 빙수나 퍽퍽 떠먹었다.
그는 내옆을 지나갔고,
나는 그를 보았다.
그 역시 나를 보았고.
눈을 마주친 우리는 한동안 아무말도없었다.
평소나에게 보여주던 그 따뜻한 눈동자는 어디에도 없었고
차가움만 남겨져있는 눈동자로 그는 나를 바라보았다.
그것도 잠시 그는 다시 그여자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걸어갔고
도저히 거기 있을용기가 나지않은 나는 친구의 손을 잡고 거의 뛰다싶이
빠른 걸음으로 카페를 나갔다.
빨리다른곳으로 가려는데 잡혀 버린 내손목.
뒤를 돌아보면 눈물이 흐를까봐 애써 그 손길을 무시한채
친구와 걸어나갈려고 하는 그찰나
내몸을 돌려버리는 그.
"000"
"백현이네?독서실아니었어?"
애써 밝은척,모른척을 해보지만 별수없었다.
"지금 내가 어때보여?"
"........"
"바람피는것같지?"
"........"
"아니야 저사람 우리사촌누나야"
이미 사촌누나라고 한사람만해도 열명이상을 봐왔다.
더이상은 속아줄 힘도 능력도 내겐 없었다.
"내눈엔"
"........"
"너뿐이야"
"........."
"너밖에 안보여 000"
"......."
"사랑해"
하지만 오늘도 나는 거짓인걸 알면서도 겉만 번지르르한 너의
새빨간 거짓말에 또 속아 넘어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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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