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경찰서죠..?"
"네 말씀하세요.."
"지금 제집에 누가있는거같아요..살려주세요..."
"주소좀말해주세요"
남자친구 백현이와 데이트를 한뒤 집에 들어왔을땐 뭔가 이상했다.
커튼도 쳐놓고 갔는데 커튼은 닫혀있었고 씻으러화장실에 들어갔을땐
물기가 가득했고 내방에서 이불은 방금 누가 눕고간것마냥 어질러있었다.
너무무서워서 방에들어와서 문을 바로잠갔고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주소를 말하라며 내게 주소를 물었고 곧 간다며 나를 안심시켜주었다.
너무무서워서 백현이에게 카톡을 걸었을때
일이있다고 못데려다준 백현이는 미안하다면서 지금 당장 우리집에오겠다고
카톡을했고 또한 날안심시켜주었다.
그렇게 10여분이 지났을까
'쿵쿵쿵'
'띵동'
내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초인종소리가 동시에 함께울렸고
방문을 열면 지금 우리집에 있는 존재가 있을것만같아서
고민을 할찰나에 전화가왔고 아까 경찰분이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곧 문여는 소리가들리더니 내방문을 치면서 경찰분들은 구석에 앉아있던
나를 이젠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날옆에서 지키고 있는 경찰한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3명은 크지도않은
내자취집에서 그 존재를 찾으려고 샅샅히 뒤지고있었다.
하지만 머리카락 하나 조차 나오지않았고 그렇게 또 30분이 흘렀을까
포기하고 도망간걸로 간주할 찰나에 어떤경찰분이 큰소리로
씨발이라고 읊조렸고 나머지 경찰분은 달려가 그경찰이 가리키고 있던곳으로
시선을 향했다. 그분은 빨래를 하는 베란다에 세탁기를 가리켰고
그걸본 경찰분모두다 씨발을 읊조리셨다.
알고보니 40분동안 우리집에 함께있었던 그존재는 세탁기안에
몸을 최대한 작게 만든뒤 들어가있었고 세탁기 속이 보일수있는
동그란 유리부분에 얼굴을 맞대고 있다 경찰분과 눈이 마주친거였다.
소름이 쫙 끼쳤지만 더 소름이끼쳤던건 방금까지 우리집에 달려오겠다던
백현이가 그안에있었고 겁에 질린표정을 하고있던나는 경찰에게 잡혀 끌려가면서
뒤를 돌아보던 백현이와 눈이 마주쳤다.
백현이는 그런나를보면서 씨익 웃다가 내게 말했다 .
"아깝다.."
짧아서 구독료음슴! |
제가 그...세탁기 공포썰을 보고와서 생각나서..그냥썻어여....그니까 백현이랑 데이트하고왔는데 백현이가 왜 먼저 왓냐하며는 백현이가 못데릴러줬다고했자나여 징어는 지하철타고가고 현이는 차타고 징어집에서.....쿨럭쿨럭..그냥 ...네...그럼 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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