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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워커홀릭 전체글ll조회 3838l 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





by. 워커홀릭





-





"연기는 왜 그만뒀는지 물어봐도 돼?"




"음... 그냥.. 아무리 해도 안되는것 같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




"예쁘게 생긴 사람도 많고.. 그냥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서요!"




"열심히 했었잖아-"




"그렇긴 하죠! 그래도 뭐.. 지금도 행복해요 ㅎㅎ"




"여름이가 제일 예쁘던데"




급속도로 다운되는 내 기분을 눈치 챈 선생님이 바로 기분을 풀어준다.



"아... 쌤.... ㅠㅠ"




"왜?"




"부끄러워요"




"안부끄럽게 맨날 말해줘야겠네. 너 예뻐"




"하..."




"ㅋㅋㅋㅋㅋㅋㅋ맨날 나 잘생겼다 그럴때 내가 그랬어"




"쌤은 진짜 잘생겼잖아요"




"너도 진짜 예쁜데"







-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오늘도 알바 끝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쌤은 카운터에서 멀지않은 곳에 앉아있다.





자기는 신경 쓰지말라며 뒤돌아 앉은 선생님의 등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성우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저기요 누나! 저 번호 좀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를 보고 있는 내게 성우가 다가와 쓸데없는 장난을 친다.






"누나 남자친구 없죠? 없을 것 같아요. 번호 주세요!




"싫은데요"




"아 왜요~ 남자친구도 없으면서"




"없어도 그쪽은 싫어요~"




성우가 계속해서 장난을 치자 선생님이 살짝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하긴. 누나 만나면 제가 더 아깝긴 하겠네요"




"즐"




"제가 좀 잘생기긴 했어요."




"미친놈.."




"됐고ㅡㅡ. 나 알바 붙었다고 자랑할라고 왔다! 저 앞에 편의점!"




"이제 거기 공짜로 먹는거야?"




"돼지냐?"




"아닌데"




"넌 생각하는게 딱 돼지야"




"그냥 꺼져라"




"응. 안그래도 갈거야. 오빠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연락 하지말구!"





후......




.




성우는 쓸데없는 소리만 하다 떠났고 시간을 보니 퇴근시간이 다 됐길래 얼른 짐을 챙겨 나왔다.




"가요!"




"...."




"안가요?"




"왜 말 안해?"




"네?"




"남자친구.."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가자는 내 말에는 대꾸도 안하고 대뜸 왜 말을 안하냐고 묻는 선생님에 무슨소린가 싶어 앞자리에 앉아서 쳐다보자


"남자친구 있다고 왜 안하냐구" 라며 쿨한 사람처럼 물어보지만 표정에는 '삐짐'이 가득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웃어"




"39살이나 됐으면서 그게 그렇게 서운해요?"




"나이 얘기가 왜 나와?"




"귀여워서요"




"아니.. 너가 계속 받아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자식 마음에 안들어"




"조심할게요! 근데 진짜루 쌤이 신경 1도 안써도 되는 친구예요"




"남자는 다 늑대야"



내가 '선생님도!?'하며 장난치자 혼자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갑자기 변태같은 표정을 짓는 선생님에 질색하며 가까이 오지 말라 그러자 '왜~'하며 허리를 감싸온다.






-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쌤이랑 영화보러와서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 밖에서 담배 피고 들어오는 선생님을 바라보는데 진짜 영화배우 뺨침...





"영화 안봐도 될 것 같아요"




"왜??? 갑자기?????"




"쌤 얼굴 보는게 더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





.





..음... 영화 안봐도 된다는 말은 농담이었는데 진짜 꿀잠자느라 안봤다....ㅋ....



"잘 잤어?"




"..안잤어요"




"코 골았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ㅡㅡ"






.






영화 보고 나오니까 벌써 새벽 1시가 넘어서 갈만한데가 없다... 그렇다고 집에 가기에는 아쉬운데..





"쌤 집 가면 안돼요?"




"우리집?"




"네!"




"..."




"이상한 생각 하지마세요"




"안했어"




"라면 안먹어요"




"안줄건데?"




"서운하네.."




.




"와.. 혼자 이렇게 큰 집에 산다구요?"




"같이 살래?"




"ㅎㅎ 저는 아직."




"그럼 그냥 오고싶을때마다 와-"





오는길에 주전부리랑 술..ㅎ..몇병을 사와서 먹다가 내가 무의식중에 오뎅탕 먹고싶다..라고 한 걸 듣고 쌤은 편의점가서 사오겠다며 바로 겉옷을 챙겨입는다.




"진짜 안먹어두 돼요.."




"괜찮아. 바로 앞에 편의점 있는데 뭐"




"귀찮잖아요!"




"너가 먹고싶다며"




"..진짜 괜찮은데..."




'금방 갔다올게-'라며 쌤은 현관문을 나선다. 주인없는 집을 혼자 구경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앉아있다가 TV정도는 괜찮겠지..하고 틀어본다.


별로 재밌는것도 안하기에 그냥 외국영화 나오는 채널이나 틀어놓고 적막함만 없앴다.






.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by. 워커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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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왜 그만뒀는지 물어봐도 돼?"




"음... 그냥.. 아무리 해도 안되는것 같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




"예쁘게 생긴 사람도 많고.. 그냥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서요!"




"열심히 했었잖아-"




"그렇긴 하죠! 그래도 뭐.. 지금도 행복해요 ㅎㅎ"




"여름이가 제일 예쁘던데"




급속도로 다운되는 내 기분을 눈치 챈 선생님이 바로 기분을 풀어준다.



"아... 쌤.... ㅠㅠ"




"왜?"




"부끄러워요"




"안부끄럽게 맨날 말해줘야겠네. 너 예뻐"




"하..."




"ㅋㅋㅋㅋㅋㅋㅋ맨날 나 잘생겼다 그럴때 내가 그랬어"




"쌤은 진짜 잘생겼잖아요"




"너도 진짜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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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오늘도 알바 끝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쌤은 카운터에서 멀지않은 곳에 앉아있다.





자기는 신경 쓰지말라며 뒤돌아 앉은 선생님의 등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성우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저기요 누나! 저 번호 좀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를 보고 있는 내게 성우가 다가와 쓸데없는 장난을 친다.






"누나 남자친구 없죠? 없을 것 같아요. 번호 주세요!




"싫은데요"




"아 왜요~ 남자친구도 없으면서"




"없어도 그쪽은 싫어요~"




성우가 계속해서 장난을 치자 선생님이 살짝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하긴. 누나 만나면 제가 더 아깝긴 하겠네요"




"즐"




"제가 좀 잘생기긴 했어요."




"미친놈.."




"됐고ㅡㅡ. 나 알바 붙었다고 자랑할라고 왔다! 저 앞에 편의점!"




"이제 거기 공짜로 먹는거야?"




"돼지냐?"




"아닌데"




"넌 생각하는게 딱 돼지야"




"그냥 꺼져라"




"응. 안그래도 갈거야. 오빠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연락 하지말구!"





후......




.




성우는 쓸데없는 소리만 하다 떠났고 시간을 보니 퇴근시간이 다 됐길래 얼른 짐을 챙겨 나왔다.




"가요!"




"...."




"안가요?"




"왜 말 안해?"




"네?"




"남자친구.."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가자는 내 말에는 대꾸도 안하고 대뜸 왜 말을 안하냐고 묻는 선생님에 무슨소린가 싶어 앞자리에 앉아서 쳐다보자


"남자친구 있다고 왜 안하냐구" 라며 쿨한 사람처럼 물어보지만 표정에는 '삐짐'이 가득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웃어"




"39살이나 됐으면서 그게 그렇게 서운해요?"




"나이 얘기가 왜 나와?"




"귀여워서요"




"아니.. 너가 계속 받아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자식 마음에 안들어"




"조심할게요! 근데 진짜루 쌤이 신경 1도 안써도 되는 친구예요"




"남자는 다 늑대야"



내가 '선생님도!?'하며 장난치자 혼자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갑자기 변태같은 표정을 짓는 선생님에 질색하며 가까이 오지 말라 그러자 '왜~'하며 허리를 감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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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쌤이랑 영화보러와서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 밖에서 담배 피고 들어오는 선생님을 바라보는데 진짜 영화배우 뺨침...





"영화 안봐도 될 것 같아요"




"왜??? 갑자기?????"




"쌤 얼굴 보는게 더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





.





..음... 영화 안봐도 된다는 말은 농담이었는데 진짜 꿀잠자느라 안봤다....ㅋ....



"잘 잤어?"




"..안잤어요"




"코 골았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ㅡㅡ"






.






영화 보고 나오니까 벌써 새벽 1시가 넘어서 갈만한데가 없다... 그렇다고 집에 가기에는 아쉬운데..





"쌤 집 가면 안돼요?"




"우리집?"




"네!"




"..."




"이상한 생각 하지마세요"




"안했어"




"라면 안먹어요"




"안줄건데?"




"서운하네.."




.




"와.. 혼자 이렇게 큰 집에 산다구요?"




"같이 살래?"




"ㅎㅎ 저는 아직."




"그럼 그냥 오고싶을때마다 와-"





오는길에 주전부리랑 술..ㅎ..몇병을 사와서 먹다가 내가 무의식중에 오뎅탕 먹고싶다..라고 한 걸 듣고 쌤은 편의점가서 사오겠다며 바로 겉옷을 챙겨입는다.




"진짜 안먹어두 돼요.."




"괜찮아. 바로 앞에 편의점 있는데 뭐"




"귀찮잖아요!"




"너가 먹고싶다며"




"..진짜 괜찮은데..."




'금방 갔다올게-'라며 쌤은 현관문을 나선다. 주인없는 집을 혼자 구경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앉아있다가 TV정도는 괜찮겠지..하고 틀어본다.


별로 재밌는것도 안하기에 그냥 외국영화 나오는 채널이나 틀어놓고 적막함만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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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by. 워커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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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왜 그만뒀는지 물어봐도 돼?"




"음... 그냥.. 아무리 해도 안되는것 같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




"예쁘게 생긴 사람도 많고.. 그냥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서요!"




"열심히 했었잖아-"




"그렇긴 하죠! 그래도 뭐.. 지금도 행복해요 ㅎㅎ"




"여름이가 제일 예쁘던데"




급속도로 다운되는 내 기분을 눈치 챈 선생님이 바로 기분을 풀어준다.



"아... 쌤.... ㅠㅠ"




"왜?"




"부끄러워요"




"안부끄럽게 맨날 말해줘야겠네. 너 예뻐"




"하..."




"ㅋㅋㅋㅋㅋㅋㅋ맨날 나 잘생겼다 그럴때 내가 그랬어"




"쌤은 진짜 잘생겼잖아요"




"너도 진짜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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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오늘도 알바 끝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쌤은 카운터에서 멀지않은 곳에 앉아있다.





자기는 신경 쓰지말라며 뒤돌아 앉은 선생님의 등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성우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저기요 누나! 저 번호 좀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를 보고 있는 내게 성우가 다가와 쓸데없는 장난을 친다.






"누나 남자친구 없죠? 없을 것 같아요. 번호 주세요!




"싫은데요"




"아 왜요~ 남자친구도 없으면서"




"없어도 그쪽은 싫어요~"




성우가 계속해서 장난을 치자 선생님이 살짝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하긴. 누나 만나면 제가 더 아깝긴 하겠네요"




"즐"




"제가 좀 잘생기긴 했어요."




"미친놈.."




"됐고ㅡㅡ. 나 알바 붙었다고 자랑할라고 왔다! 저 앞에 편의점!"




"이제 거기 공짜로 먹는거야?"




"돼지냐?"




"아닌데"




"넌 생각하는게 딱 돼지야"




"그냥 꺼져라"




"응. 안그래도 갈거야. 오빠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연락 하지말구!"





후......




.




성우는 쓸데없는 소리만 하다 떠났고 시간을 보니 퇴근시간이 다 됐길래 얼른 짐을 챙겨 나왔다.




"가요!"




"...."




"안가요?"




"왜 말 안해?"




"네?"




"남자친구.."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가자는 내 말에는 대꾸도 안하고 대뜸 왜 말을 안하냐고 묻는 선생님에 무슨소린가 싶어 앞자리에 앉아서 쳐다보자


"남자친구 있다고 왜 안하냐구" 라며 쿨한 사람처럼 물어보지만 표정에는 '삐짐'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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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웃어"




"39살이나 됐으면서 그게 그렇게 서운해요?"




"나이 얘기가 왜 나와?"




"귀여워서요"




"아니.. 너가 계속 받아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자식 마음에 안들어"




"조심할게요! 근데 진짜루 쌤이 신경 1도 안써도 되는 친구예요"




"남자는 다 늑대야"



내가 '선생님도!?'하며 장난치자 혼자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갑자기 변태같은 표정을 짓는 선생님에 질색하며 가까이 오지 말라 그러자 '왜~'하며 허리를 감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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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


쌤이랑 영화보러와서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 밖에서 담배 피고 들어오는 선생님을 바라보는데 진짜 영화배우 뺨침...





"영화 안봐도 될 것 같아요"




"왜??? 갑자기?????"




"쌤 얼굴 보는게 더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





.





..음... 영화 안봐도 된다는 말은 농담이었는데 진짜 꿀잠자느라 안봤다....ㅋ....



"잘 잤어?"




"..안잤어요"




"코 골았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ㅡㅡ"






.






영화 보고 나오니까 벌써 새벽 1시가 넘어서 갈만한데가 없다... 그렇다고 집에 가기에는 아쉬운데..





"쌤 집 가면 안돼요?"




"우리집?"




"네!"




"..."




"이상한 생각 하지마세요"




"안했어"




"라면 안먹어요"




"안줄건데?"




"서운하네.."




.




"와.. 혼자 이렇게 큰 집에 산다구요?"




"같이 살래?"




"ㅎㅎ 저는 아직."




"그럼 그냥 오고싶을때마다 와-"





오는길에 주전부리랑 술..ㅎ..몇병을 사와서 먹다가 내가 무의식중에 오뎅탕 먹고싶다..라고 한 걸 듣고 쌤은 편의점가서 사오겠다며 바로 겉옷을 챙겨입는다.




"진짜 안먹어두 돼요.."




"괜찮아. 바로 앞에 편의점 있는데 뭐"




"귀찮잖아요!"




"너가 먹고싶다며"




"..진짜 괜찮은데..."




'금방 갔다올게-'라며 쌤은 현관문을 나선다. 주인없는 집을 혼자 구경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앉아있다가 TV정도는 괜찮겠지..하고 틀어본다.


별로 재밌는것도 안하기에 그냥 외국영화 나오는 채널이나 틀어놓고 적막함만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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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0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 팔 근육 뒀다가 어디에 쓰려구요?"



"알려줄까?"



"네"



"이거 밤에 침대에ㅅ"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시끄러워요"



"너가 소리 질렀잖아"



"아무튼 시끄러워요"



"팔에만 있는거 아니구"



"달고나커핀지 뭔지 안먹어도 돼요"



"배에도 있구 다리에도 있어"



"안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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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머,,,,, 선생님,,,, 음흉....🙈
왜 이렇게 적극적이신거에요 태평선생님 ㅋㅋㅋㅋㅋ
이런 적극적인 쌤 좋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정말로💕

4년 전
독자2
꺄..... 직진남 조아여 저런 분위기 만드는것도 넘두근ㅠㅜㅜㅜ작가님 짱
4년 전
독자3
마지막 말들 때문에
상상력이.... 다음편....
기대가 되네요......

4년 전
독자4
와!!!! 작가님 짱 !
완전 재미이써여!!!!!!
다음편도 빤니 써주세여!!!??

4년 전
독자5
헿ㅎㅎ이런거 넘 조아요ㅠㅠ
더 써주세요 기다릴게요!!!

4년 전
독자6
다음편이 더더덛 기대되는..,
완전 재미있었어요!!!!

4년 전
독자7
작가님 ㅠㅠ 넘 재밌어영 엉엉 담편도 기대할게염 ㅠㅜ
4년 전
비회원68.100
아 너무 좋아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은 다 재밌어요
4년 전
독자8
넘 귀엽겤ㅋㅋㅋㅋ 배에도 있댘ㅋㅋㅋㅋ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요!
4년 전
독자9
성우 ㅋㅋ혼자 당황스러웤ㅋㅋㅋ
바로 오뎅탕사러나가는 서윗남 ㅠㅠ

4년 전
독자10
짱!!
4년 전
독자11
아니 진짜 달고나ㅡ커피보다ㅜ더ㅜ달달구리한데요??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ㅠ
4년 전
독자12
너무달달해요..........ㅠㅠㅠ작가님짱
4년 전
독자13
그 팔 날위해 써라......
4년 전
독자14
근육 어디에 쓰는지..더 알구 싶ㄷㅏㅋㅋㅋㅋㅋ
뵨태마구(?)가 뿜뿜!!하는 글이구..넘나 설레여ㅕ~

4년 전
독자15
선생님 증말 모랄까 은근슬쩍 늑대같고 넘 좋네요............잘생기고 적극적인 사랑꾼...........
4년 전
독자16
아잌ㅋㅋㅋ 진짜 능글미 쩌네여 태평씌 너무 적극적이잖아여 미치겠네 저런 얼굴로 자꾸 꼬시는데 안넘어가는게 이상한거져 암암
4년 전
독자17
토깽이입니댜ㅎㅎㅎㅎ 워후~!~!! 역시 나이가 제값을 하는구먼~!~!!ㅎㅎ 적극적인거 조아요 !!! 이대로 직진 직진~!~!!!!!!
4년 전
독자18
크 직진남 최고입니다..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선생님ㅎㅎ
3년 전
독자19
ㅎㅎ선생님 성격 딱좋네여ㅎㅎ
3년 전
독자20
적극적인거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1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3년 전
독자22
훠우...저돌적이네요 좋아요
3년 전
독자23
엄멤메 ㅋㅋㅋㅋㅋ 역시ㅜ나이가 잇어서 그른가 흫ㅎ... 아주ㅜ노골적이구 좋은넹여우ㅜㅠ
3년 전
독자24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3년 전
독자27
엄훠 훅들어오네ㅋㅋㅋㅋㅋㅋ근육자랑 귀욥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28
아ㅜ진짜ㅠㅠㅜ 이래서 김태평 외치는 거라구요ㅠㅠ 모두 다 외쳐라 김태평 ㅠㅠㅠㅠ
3년 전
독자29
ㅋㅋㅋㅋ여자친구있어요 뭐에요 커엽다..
3년 전
독자30
왠지 김태평이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달고나커피 저어주고있을거 생각하니까 미칠거같아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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