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
by. 워커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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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어색해진 분위기에 '이제 갈래요...!'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선생님도 따라 일어난다.
"늦었는데?"
"..쌤이 데려다주세요"
"술마셔서 운전 못 해"
"...그럼 택시타구.."
"그냥 자고 내일 가지"
"네??????"
"자고 가"
"..."
"너 방금 이상한 생각 했지?"
"아닌데요!!!"
"난 했는데 ㅎㅎ"
'아! 쫌!!!!'하고 선생님을 때려도 하나도 안아프다며 웃어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세요ㅡㅡ"
웃지말라는 내 말에 갑자기 정색을 하며 나를 쳐다본다. 그러면 나는 괜히 쫄아서 'ㅇ..왜요...' 하며 올려다보면
by. 워커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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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어색해진 분위기에 '이제 갈래요...!'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선생님도 따라 일어난다.
"늦었는데?"
"..쌤이 데려다주세요"
"술마셔서 운전 못 해"
"...그럼 택시타구.."
"그냥 자고 내일 가지"
"네??????"
"자고 가"
"..."
"너 방금 이상한 생각 했지?"
"아닌데요!!!"
"난 했는데 ㅎㅎ"
'아! 쫌!!!!'하고 선생님을 때려도 하나도 안아프다며 웃어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세요ㅡㅡ"
웃지말라는 내 말에 갑자기 정색을 하며 나를 쳐다본다. 그러면 나는 괜히 쫄아서 'ㅇ..왜요...' 하며 올려다보면
by. 워커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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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어색해진 분위기에 '이제 갈래요...!'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선생님도 따라 일어난다.
"늦었는데?"
"..쌤이 데려다주세요"
"술마셔서 운전 못 해"
"...그럼 택시타구.."
"그냥 자고 내일 가지"
"네??????"
"자고 가"
"..."
"너 방금 이상한 생각 했지?"
"아닌데요!!!"
"난 했는데 ㅎㅎ"
'아! 쫌!!!!'하고 선생님을 때려도 하나도 안아프다며 웃어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세요ㅡㅡ"
웃지말라는 내 말에 갑자기 정색을 하며 나를 쳐다본다. 그러면 나는 괜히 쫄아서 'ㅇ..왜요...' 하며 올려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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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고 싶었으면 말을 하지ㅎㅎ"
"........잘못 만진거에요"
"아까 내가 복근 있다 그래서 만ㅈ"
"아니에요!!!!!"
"ㅋㅋ"
"진짜루.. 잘못 만진거에요.. 죄송해요....."
"죄송 할 일은 아니고..."
".."
"자고 가- 손만 잡고 잘게"
".....뻥치지마요"
"그치. 그건 여름이가 못 참겠지?"
"ㅡㅡ"
성우의 말에 눈에 힘을주고 앞을 쳐다보니 선생님이 서있다. 아. 취해서 연락 한다는 걸 깜빡했네..
"어...쌤......"
"쌤?"
"...성우야. 내가 이따 연락할게... 가-"
"갑자기 가라고?"
"응.. 제발 가.."
아무말 없이 성우와 나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선생님에, 급히 성우를 보내고 쌤 앞으로 더 다가간다.
"....왜.. 왔어요..?"
"..."
"........아니 그게 성우는.....하...."
무슨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ㅠ 무슨말을 하든 변명일거 같아ㅠㅠㅠㅠ
"신경 안써도 된다 하지 않았나-"
"....네"
"이래도 내가 신경 안써도 되는거야?"
"..."
"걱정되서 왔는데. 실망이네"
"쌤 그게 아니구..."
"뭐가 아닌데? 내가 무슨 생각하는 줄 알고"
"..."
"여름아"
"..."
"내가 너 더 좋아한다고 갑질하지마. 갑질하라고 더 좋아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