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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Flicker Beat - Lorde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  

                                W.꽃바퀴A 

 

 

(부제 - 진실에 한걸음 -명수의 과거) 

 

 

 

 

"...?" 

 

 

어디서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조금씩 눈을떠 주위를 둘러보았다. 

 

 

"..와아..." 

 

 

이런집도 있구나... 

 

위에는 샹들리에가 있고 내가 누워있는 침대는 킹사이즈보다 더 큰것같았다.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가구들은 모두 고급스러워보이는 검은색의 가구들 뿐이였고 

책상위에는 컴퓨터한대와 액자만 놓여있었다. 

 

 

"어우..." 

 

 

목을 이리저리 돌리다 목 뒤에 통증이 왔다. 

 

생각을해보자....내가 어떻게 됐더라...? 

분명 김명수를보고...가려했는데... 

 

 

"씨발" 

 

 

개같은 김명수가 나를 기절시키고 데려왔나보다. 

그럼 여긴 김명수네 집인가? 

 

 

나는 대충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쪽으로 갔다. 

 

 

 

"아 귀엽다.."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책상에는 김명수의 어린시절로 보이는 사진이 꽂혀있었다. 

 

 

"어...이것도 김명수인데...옆에는 누구지?"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그 옆에는 어떤 이쁜여자와 함께 찍은 김명수의 사진이 있었다. 

  

  

"와...진짜 이쁘다..." 

  

  

'덜컥' 

  

  

그때 방문이 열리고 김명수가 들어왔다.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무슨 소리가 들리나 했더니..역시 일어났네?" 

  

  

"...." 

  

  

"아 표정좀 풀어..." 

  

  

"지금 내가 니 면상보고 표정을 풀게 생겼어?" 

  

  

나는 들고있던 액자를 탁 하고 내려놓고 김명수에게 말했다. 

  

  

"어..그사진.." 

  

  

"..." 

  

  

아, 혹시 보면 안되는거였나? 

  

김명수의 혼잣말에 만약 그런거라면 조금 미안한생각이 들었다. 

  

  

"..사진 봤어?" 

  

  

"...어?" 

  

  

"..여자랑 같이찍은거" 

  

  

"어...으응..여자친구야?엄청 이쁘더라" 

  

  

김명수가 너무 아련하게 말하길래 나도모르게 말투가 풀어지고 말았다. 

  

  

"..아니 우리엄마" 

  

  

"어어???엄마???" 

  

  

"뭘그렇게 놀래" 

  

  

"아..아니..." 

  

  

"...천천히 처음부터 전부 얘기해줄테니까 우선 나와"
 

  

김명수는 자신이 앞장서 방 밖으로 나갔다. 

  

  

"...와..." 

  

  

방 안도 화려했지만 방 밖은 더 화려했다. 

방 안에서는 몰랐지만 바닥이 전부 대리석이었다. 

  

  

"여기앉아 징어야" 

  

  

김명수에게 뭐라고 따져야하는데 아까 김명수의 눈빛을 보고 말이 나오지 않았다. 

 

 

"아..어" 

 

 

거실로 나와 김명수가 앉으라는 자리에 앉았다. 

 

 

"...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 

 

 

"..미리말하는데 나 니 친구들한테 악감정 없어" 

 

 

"어?" 

 

 

"그냥 걔네가 좀 병신같아서 답답했을뿐" 

 

 

"아니..그럼 니가 아까 한짓은.." 

 

 

"자! 우선 처음부터 전부 말해줄게" 

 

 

"...?" 

 

 

"..시작은..그래 우리 집안이 휘청했을때였지" 

 

 

* * * *  

 

 

 

우리집안은 예전부터 대대로 블랙뱀파이어의 대표적인 가문이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우리가족은 매우 화목하고 평화로웠다. 

 

내가 돌연변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 왜 저는 다른 뱀파이어들처럼 인간의피를 안마셔요?" 

 

 

"어...명수야...그게..." 

 

 

"네?" 

 

 

한때는 내가 호기심에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다른 블랙뱀파이어들은 인간을 잡아서 바로 마시는데 왜 나는 고작 팩 하나인가. 

 

 

 "음...우리 명수가 다른 뱀파이어들에 비해 피를 받아들이는 양이 그리 많지가 않아..." 

 

 

"엄마..무슨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음...아! 우리명수는 다른뱀파이어들보다 특별해서그래!" 

 

 

"특별이요?" 

 

 

"응!" 

 

 

너무 어려서 엄마의 말을 이해못했던 나는 특별하다는 엄마의 말에 진짜 내가 특별한줄 알았다. 

초등학생때까지는 말이다. 

 

알고보니 나는 다른 블랙 뱀파이어들보다 인간의 피를 몸속에서 못 받아들이는거였다. 

 

태초의 뱀파이어는 햇빛을 잘 못보고 마늘과 같은 향이 강한 음식을 못먹는다. 

그리고 은 과 십자가에 약했으며 맨날맨날 인간의 피를 섭취해야했다. 

하지만 뱀파이어는 누구보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오감을 가지고있었다. 

그것에 비하면 앞의 패널티들은 무시해도 상관이 없던것이다. 

 

하지만 뱀파이어들은 가면 갈수록 햇빛을 보고싶어했고 은과 십자가에 약해지고싶지않았다. 

뱀파이어들은 인간의 피를 안먹으면 신체능력과 오감이 떨어지지만 햇빛 그리고 은과 십자가에 버틸 수 있다는걸 알아냈다. 

그렇지만 뱀파이어에게 있어 피는 공기같은 존재였기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해서 생각한것이 인간의 피 대신 동물의 피 를 섭취하는것이다. 

 

동물의 피는 인간의 피 보다 맛도 현저히 떨어지고 영양도 별로였지만  

예상대로 햇빛을 볼 수 있고 더이상 은과 십자가에 약하지 않았다. 

그리고 확실히 훅 떨어진 신체능력과 오감에 불편해 했지만 감수했다. 

 

그때문에 뱀파이어는 그 시점으로부터 두개로 갈라지기 시작했다. 

 

화이트 뱀파이어와 블랙 뱀파이어. 

 

블랙뱀파이어들은 인간의 피를 마시며 점점 초대 뱀파이어의 성질에 가까워졌고 

동물의 피를 먹는 화이트 뱀파이어들은 점점 초대 뱀파이어의 성질에 멀어졌다. 

화이트 뱀파이어들중 유일하게 초대 뱀파이어의 피를 이어받은 집안을 제외하고는 초대 뱀파이어의 능력이 저하되었다. 

 

 

그런 누구보다 혈통깊은 우리 블랙 뱀파이어가문에서  

태어날때부터 화이트 뱀파이어의 성질을 띤 나는 블랙 뱀파이어의 돌연변이였다.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나는 다른 뱀파이어들처럼 인간의 피를 한명 전부 섭취하려고했지만 

한계가 온 나는 매번 쓰러지기 일쑤였다. 

그럴때마다 엄마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미안해...명수야 엄마가 미안해.....이렇게 태어나게해서...엄마가 정말 미안해.." 

 

 

엄마가 전혀 잘못한게 없는데도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 엄마의 손을 꼭 붙잡았다. 

 

 

하루하루가 지옥이였다. 

학교에서는 난 더러운 돌연변이였고 블랙 뱀파이어의 수치였다. 

다른 아이들은 전부 인간 한명 양의 피를 섭취하는데 나는 고작 손바닥만한 팩에 담긴 인간의피를 섭취했다. 

그럴때마다 아이들은 나를 놀렸고 괴롭혔다. 

 

하지만 왜 몰랐을까 내가 그렇게 적은피를 먹는데도 다른아이들에게는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는걸 

나는 그것을 의아하게 생각했고 중학생때 엄마에게 말했다. 

그러자 엄마도 조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병원을 데려갔다. 

 

진료결과는 그야말로 '대박'이였다. 

 

인간의 피를 많이 섭취해 그만큼의 힘을내는 다른 블랙 뱀파이어들과는 달리 

나는 다른 뱀파이어들보다 훨씬 적은양으로 훨씬 더 많은 역량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나는 블랙뱀파이어의 수치가 아니였다. 

 

자랑이자 긍지였다. 

 

 

* * * *  

 

 

내 능력을 알게된 아버지는 나를 그때부터 질투하기 시작했다. 

그 질투는 점점 커져 아버지를 집어삼켰고 나를 집어삼켰고 마지막으로.. 

 

엄마를 집어삼켰다. 

 

 

집에 돌아온 나에게오는것은 아버지의 주먹이였고 발이였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은 늘 똑같았다. 

 

"왜 내가아니라 너야!!!!블랙뱀파이어의 긍지높은 집안은 나인데!!!!왜!!!" 

 

 

아버지는 점점 타락했고 나는 지쳤으며 엄마는...내 전부이자 심장이였던 어머니는 

아버지에 의해 팔려갔다. 

 

 

"왜그랬어요!!!!!!!!왜 그랬냐구요!!!!!!나는 괜찮은데 엄마는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닥쳐!!!!" 

 

 

"니가 그러고도 엄마 남편이야? 정말 사랑한거 맞아??" 

 

 

"너를 태어나게 한것부터 잘못이였어!!!!!" 

 

 

이유는 나를 태어나게 한것이 잘못이기 때문이였다. 

 

 

"와....하하하...아버지 진짜..웃기다..." 

 

 

"뭐라고?"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추하게 아들에게 질투나하고...." 

 

 

"너 지금!!!"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그 질투에 눈이멀어 엄마까지 손대고 씨발!!!!" 

 

 

"너 지금 아버지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어??" 

 

 

"씨발 애초부터 내가 아버지새끼였다고 생각했으면 이딴말 꺼내지도 않았지" 

 

 

"이 새끼...커헉..." 

 

 

"잘들어 아버지....지금부터...." 

 

 

나는 그때 처음으로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누가 강자고....누가 약자인지..."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똑똑히 알려줄테니까" 

 

 

살인을 저질렀다. 

 

 

* * * * 

 

 

내가 저지른 살인에 대해서 주위 반응은 그저 그랬다. 

내가 특별한 돌연변이여서 그런지 아무도 날 건드리는사람이 없었다. 

나는 그때부터 우리 집안의 어린가주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저 열여섯의 소년에 불과했고 엄마를 찾기에는 턱없이 약한 어린아이였다. 

 

수소문끝에 엄마가 있는 곳을 알아냈고 나는 어떻게든 할테니 엄마를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제발...돈을 달라면 돈을드리고 뭐든 할테니...저희 엄마만 돌려주세요" 

 

 

엄마가 있는곳이 그저 그런 집안이였다면 모르겠지만 

 

 

"..글쎄....별로 생각없는데...." 

 

 

"제발...아저씨도 자식이 있으시면 그맘 충분히 알잖아요..저희 엄마 돌려주세요..." 

 

 

그 집안은 

 

 

"그래 그 맘은 알기야 알지만...나에게 오는 메리트가 없잖아?" 

 

 

"...." 

 

 

화이트 뱀파이어 집안중에서도 가장 우위에 있는 

 

 

'벌컥' 

 

 

"아빠!!!!아 진짜 오늘 도경수가아!!!!!" 

 

 

"어이구 우리종대 오늘도 경수랑 또 싸웠어?" 

 

 

초대 뱀파이어의 피를 물려받은 집안이였다. 

 

 

 

"아 도경수 걔가..!...얘는 누구야 아빠?" 

 

 

 

"....그래 인사해라 이쪽은 김 명수라고 하고 너랑 동갑이야"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아아...나는 김종대야!" 

 

 

"여긴 내 아들 김종대다" 

 

 

그때 좋은생각이 떠올랐다.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 | 인스티즈 

 

"안녕 나는 김명수야" 

 

 

이 애를 잘만 이용하면 엄마를 돌려받지 않을까. 

 

그게 김종대와 나의 첫 만남이였다. 

 

 

 

 

 

 

* * * * 

 

 

나와 김종대는 꽤나 좋은 친구사이였고 종대의 친구인 다른 화이트 뱀파이어들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었고 

 나도 슬슬 종대에게 마음을 열어갈때였다. 

 

 

"일좀 해줘야겠어" 

 

 

"...뭐?" 

 

 

"니 엄마 돌려받을려면 무슨짓이든 한다하지 않았나?" 

 

 

"..알겠어" 

 

 

그게 종대와 나의 사이를 완전히 갈라버릴거라고 생각하지 못한채 일을 받아들였다. 

 

 

"무슨...여자애를 건드리라는거야?" 

 

 

그사람 취향이 이쪽인가?" 

 

나는 그가 준 여자애 사진을 쥔 채로 그가 말한 장소로 뛰어갔다. 

 

나도 여자는 건드리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그 여자애를 살짝 겁만주고 그에게 갔다. 

 

 

"일 다했..." 

 

 

"....김명수" 

 

 

문을여니 보이는건 그가 아니라 종대였다. 

 

 

"..김종대? 왜 여기있..."
 

 

"니가...니가 얘 건드렸어?" 

 

 

"어?" 

 

 

종대가 보여준 사진의 여자애는 내가 겁을준 여자애였다. 

 

 

"...." 

 

 

"말해보라고!!!!!"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는, 

아니 그새끼는 자신의 아들인 종대와 눈엣가시인 내가 어울리는게 꼴보기 싫은것이다. 

 

 

"...어 내가했어" 

 

 

"..뭐?" 

 

 

"내가했다고" 

 

 

알고보니 그 여자애는 종대가 좋아했던 여자애였다. 

나는 그새끼의 치밀함에 치를떨었다. 

 

 

"너 씨발 지금 그게 말이라고..."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괜히 반항해봤자 나한테도 그리고 종대한테도 좋을건 하나도 없으니까 

 

 

"왜 내가 뭐 잘못했어?" 

 

 

"..넌 진짜 내 친구라고 믿었는데"
 

 

"그래? 그럼 지금부터 믿지마" 

 

 

"씨발새끼" 

 

 

종대는 그 상황에서도 나를 때리기 싫었는지 어깨만 툭 치고 지나갔다 

 

 

"..." 

 

 

종대가 가고 눈물이났다. 

처음으로사귄 제대로된 친구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니 비통했다. 

 

 

그 이후로부터 종대는 나를 절대로 아는척하지 않는다. 

밖에가서도 나를 모르는척했고 나와 친구가 아니였던것처럼, 그렇게 행동했다. 

 

 

* * * * 

 

 

그렇게 내가 고등학생2학년이 되고 학교도 다니지 않은채 그새끼의 일만 처리했다. 

그리고 얼마안돼서 들려온 종대의 소식에는 아끼는 여자사람이 생긴것같다는 말이였다. 

궁금했다.뱀파이어도 아닌 인간. 

종대가 좋아하는애는 어떤애일까..호기심이 들어서 밸런제때 일부러 사건을 일으켰다. 

 

그아이는 상상 이상이였다. 

종대가 좋아할만하네. 라고 생각했다. 

 

엉뚱한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였고 단점이라면 단점인 애였고 

당돌하고 똑 부러지기까지 했다. 

그런 징어를 그새끼는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 

곧 자신의 뒤를 이어 가주가 될 종대의 앞길을 막는다는 것이였다. 

 

그새끼는 종대의 친구 부모님들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짓꺼려 징어의 안좋은 이미지를 심었고 

몇몇 부모빼고는 전부 징어를 맘에 안들어하는듯 했다. 

그애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파티장을 나가는게 보여서 말을걸었다. 

 

나는 그 애한테 종대의 아버지를 조심하라고. 절대 눈에 띄는짓은 하지말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역시 내가 생각한것을 벗어났다. 

보통 인간은 뱀파이어를 무서워하는데 그아이는 무서워하기는 커녕 나에게 욕을하며 말했다. 

 

나는 점점 그아이가 친구로서 맘에 들기 시작했고 그새끼가 별 짓 못하게 막고있었지만 한계였다. 

그새끼는 징어의 알레르기를 알고 그 학교에 잠복시켜놨던 학생을 시켜 새우죽을 먹게했다. 

그리고 크고작은일들이 계속 터지자 종대는 자신의 아버지의 짓이라는것을 눈치챘고  

종대와 종대 친구들은 종대 아버지로부터 징어를 지키는 방법은 자신들이 멀어지는거라고 생각했는지 

 징어를 멀리했고 힘들어보였다. 

 

나는 다 아는상태였지만 그아이를 위로했고 다독였다. 

 

징어야 종대의 아버지가 지금 너를 노리고있는거야 위험해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새끼는 맘을 먹었는지 나에게 종대의 친구들에게 누명을 씌울려고 나를 시켰다. 

어디서 구해왔는지 그 아이들의 머리카락이 담긴 지퍼백을 몇십개 주더니 나에게 말했다. 

 

 

"내가 말한 시간 장소에서 대충 아무나 죽이고 그때마다 이 머리카락을 뿌려" 

 

 

"...못해" 

 

 

"못해?" 

 

 

"...." 

 

 

종대 친구들이다.그리고 그 아이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다. 

이제야 오해를 풀고 웃게되었는데 다시 울게할 수 는 없다. 

 

 

"하..못해?" 

 

 

"..." 

 

 

"이번일 성공하면 니 엄마 바로 풀어줄게" 

 

 

"...!" 

 

 

악마의 유혹같았다. 

하지만 절대 거절할 수 없는 그런 치명적인 유혹이였다. 

 

 

"할거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게 나는 나 스스로 타락하는길을 선택했다. 

 

 

* * * * * 

 

 

 

1.여러분 저 일찍왔죠!!!!!!ㅎㅎ보고싶었어요 

2.이번편은 완전히 명수의 편이라고봐도 무방하네요ㅋㅋㅋㅋㅋㅋ 

3.드디어 떡밥이 거의 풀린것같네요ㅋㅋㅋㅋㅋㅋ명수 찌통ㅠ 

4.밸런제때 종대가 징어에게 명수설명을 했는데 완전 남남인것처럼 말했죠 

5.하지만 친구였다 

6.(충격) 

7.종대는 명수를 오해하고 있는겁니다 ㅠㅠㅠㅠ 

8.명수는 친구 사귀는거에 서툴러 그 오해를 풀 생각도 안하고있어요 

9.결론은 둘다 바보ㅠ 

10.우와 완결 진짜 얼마 안남았다 

11.줄글...눈 피곤하셨죠.....하하....다음편은 아닐..걸요...? 

12.사실 계속 수정하다가 길어진다고한다..... 

13.그럼 저는 얼른 다음편 쓰러 가겠습니다 :-)굿 밤!!!!! 

 

암호닉신청은 [암호닉]으로 받고있습니다. 

 

어차피 완결 얼마 안남았으니 암호닉정리 안하겠습니다. 

 

 

*아 맞다 이거 계속 까먹고 말 안했었던거 같은데  

개일진 초록글 됐었던거 아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잠깐이였지만 진짜...ㅠㅠㅠㅠ 

쪽지왔었을때 심..쿵....ㅠㅠㅠㅠㅠㅠ개일진 연재할때 주신 사랑만큼 열심히 할게요ㅠㅠㅠㅠㅠ
 

내 이쁜이들

♥상관관계♥ 

♥엑소영♥ 

♥뚜립♥ 

♥깡♥ 

♥갤쓰리♥ 

♥치즈치즈♥ 

♥바닐라라떼♥ 

♥규모찌♥ 

♥조니니♥ 

♥포포♥ 

♥박이별♥ 

♥하연♥ 

♥간장치킨♥ 

♥선물♥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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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도장♥ 

♥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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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밤팅이에요!!! 시험기간이라 다들 바쁘신가봐요ㅠㅠㅠㅠ 우리 밍수ㅜㅜㅜㅜ 찌통ㅠㅠㅠㅠㅠㅠ 역시 나쁜건 종대 아버지.. 싸우자!!!!! 넌 나한테 한쥬먹도 안된다고!!!
8년 전
독자2
도장이에여ㅠㅠㅠㅠㅠㅠ명수쨩.....종대 짱.... 후.... 종대 아버지는...아휴.... 정말 속상하네요 어서 오해가 풀리고 명수의 어머니도 풀려나면 좋겠어요!작가님 보고 싶었어요! 완결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게 실감이나질 않네요 작가님화이또♥
8년 전
독자3
이엘이에요~
와........모든 문제의 근원은 종대 아버지?!.......ㅂㄷㅂㄷ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사람 그만괴롭혔으면........

8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명수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다 종대아버지때문이야 ㅠㅠㅠㅠㅠㅠ문제야문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만괴롭혔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빨리 오해풀고 다시 친해지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곧 완결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잘못본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럴수는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5
코끼리
ㅠㅠㅠㅠ명수야ㅜ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그래도 넌 착한애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 아빠가 문제구만 ㅠㅠㅠㅠㅠ나쁜 사름 ㅠㅠ

8년 전
독자6
아이고ㅜㅜㅜㅜㅜㅜ명수야ㅠㅠㅠㅜㅜ우쯔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머니가ㅠㅠㅜㅜㅜㅜ아구구ㅜㅜㅜㅠㅠㅠㅠ우짜면좋아ㅜㅜㅜ잘풀렷으면졸겟다ㅠㅜ
8년 전
독자7
바버드루ㅜㅜㅠㅠㅠㅠㅠㅠ종대 아버지 사라져주세여
8년 전
비회원132.228
비회원이긴 하지만 [와우]로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8년 전
독자8
헐 ㅠㅠ명수안쓰러워서어떻게ㅠㅠㅠㅠ종대아버지가 문제였구만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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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8화9 꽃바퀴A 07.03 02:10
엑소 [EXO/김민석] 길가다 사람 도와줬을뿐인데 내가 황태자비랰ㅋㅋㅋㅋㅋㅋㅋㅋpro33 꽃바퀴A 05.25 00:04
엑소 [EXO] 이지은 동생 이여주인데 엑소랑 같은 프로그램찍는다 pro15 꽃바퀴A 05.24 00:11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6화15 꽃바퀴A 05.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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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3화19 꽃바퀴A 01.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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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1화13 꽃바퀴A 11.03 00:44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0화16 꽃바퀴A 10.15 21:58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9화24 꽃바퀴A 09.06 22:48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8화28 꽃바퀴A 08.31 22:32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7화30 꽃바퀴A 08.24 18:25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6화39 꽃바퀴A 08.16 14:51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인물소개와 세계관총정리)21 꽃바퀴A 08.14 18:58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5화60 꽃바퀴A 08.13 22:29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4화53 꽃바퀴A 08.13 14:13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3화63 꽃바퀴A 08.12 20:31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2화52 꽃바퀴A 08.12 13:15
엑소 [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화55 꽃바퀴A 08.12 03:45
엑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7完(부제-끝)36 꽃바퀴A 08.12 01:01
엑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6(부제-과거회상2)20 꽃바퀴A 08.10 01:36
엑소 [EXO] 꽃바퀴A차기작투표입니다!제글 안보시는분도 투표한번만부탁드립니다!+)차기작 맛보기9 꽃바퀴A 07.30 00:04
엑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5(부제-과거회상1)20 꽃바퀴A 07.28 21:14
엑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4(부제-일상)20 꽃바퀴A 07.27 22:40
엑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3(부제-끝)25 꽃바퀴A 07.25 22:11
엑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2(부제-이별)28 꽃바퀴A 07.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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