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지난 전 애인한테 안부 묻는 거 좀 많이 아니겠냐

유학생인데 유학생활 잘 하고 있는지, 이 시국인데 괜찮은지 한국 들어온 건지, 그냥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데. 

그리고 아직도 문득문득 가끔 생각이 나서. 

아무래도 참아야겠지?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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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네

[독자2]

네... 물론 저라면

[독자3]

전 뭐 좋게 끝난 거면 인사 정돈 나눌 수 있을 듯

[독자4]

저는물어볼거같음궁금하니까요씹히면할수없고~

[독자5]

정 물을 거면..... 진짜 미안한데... 네가 누구였지? 라는 질문 들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물어볼 듯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 말라는 거 아니냐고...

[독자6]

밑져야 본전이죠 한 번쯤은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글쓴이]

나는 까이는 건 상관 없는데 괜히 잘 살고 있는 애 싱숭생숭하게 들쑤시는 걸까봐 그게 좀 그르네

[독자7]

3 년 전에 만난 사람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글쓴이]

허으윽 미치겠다

[독자8]

마음 안 남은 거면 뭐 괜찮지 않을까요

[글쓴이]

맴이 좀 있는 거 같아요... 아직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