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니까 터치패드로 그림 그려 드림

노트북 터치패드임.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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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로거]

그림판으로 그릴 거임.

[독자1]

아무거나 그려줍니까?

[박로거]

예, 다 그립니다.

[독자3]

사람도 그립니까?

[박로거]

예, 물론.

[독자9]

개 같은 전정국이랑 김태형이 같이 있는 것 좀 부탁드릴게요, 헤헤.

[독자2]

저!

[독자7]

혹시 사람 두 명도 됩니까?

[박로거]

다 됩니다.

[독자12]

오. 그렇다면 오세훈, 변백현 손잡고 있는 거 그려주십쇼.

[독자4]

.

[독자10]

목욕하고 있는 망고 그려주세요.

[독자5]

저요.

[독자11]

200이라고 써있는 큰 하트 들고 있는 예리 그려주세요.

[박로거]

잘 그린다고는 안 함.

[박로거]

명심하셈. ㅋㅋ

[독자6]

저.

[독자13]

전정국, 박지민이 손잡고 있는 거 그려주세요. 가운데에 하트도...

[독자8]

전정국이랑 김태형 그려주세요.

[박로거]

.

[박로거]

아,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음.

[박로거]

그림이 혐오스러워서 차마 드릴 수가 없겠네요.

[독자14]

오 로거. 빗금은 아직 한 번도 안 썼지만 잘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