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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도경수랑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 02 (부제: 눈치 보면서 피자 먹은 사이) | 인스티즈





♡ 암호닉 ♡


머그컵님

핫바님

홍홍님





도경수랑 죽고 못 하는 친구 사이

(부제 : 눈치 보면서 피자 먹은 사이)





경수랑 난 영수학원을 같이 다녔었다. 나름 서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고 가르쳐주며 나름대로 공부 아닌 공부를 해댔지만,

노력과 무색하게도 성적은 고만고만했다. 괜히 수업 방식이 자신과 안 맞았다며 쿨하게 학원을 끊어버린 경수에 나는 혼란을 겪다가 이내 경수 따라 학원을 끊고 말았다.

경수와 내가 다녔던 학원엔 강아지가 있었다. 그리 큰 학원이 아니라 학생 수는 적었고 그래서인지 선생님들과 단톡을 만들어 톡을 할 만큼 사이가 가까웠다.

짧게 주어지는 쉬는 시간엔 항상 강아지를 보며 시간을 보냈고 토실한 강아지의 이름도 우리가 멋대로 정했다. 디오로. …선생님 죄송해요. 




" 우리 디오. 배 많이 고프지? 우쭈쭈. 오빠가 맛있는 거 줄까? "

" 야. 디오한테 친한 척 노노해. 디오 너 싫어하거든. "

" 웃기지 마. 병신아. "




hi새끼 봐라. 진짜 하루라도 나한테 욕 안 하면 죽을 병이 생겼니? 욕을 씹어대며 디오에게 소시지를 주는 가식 덩어리 경수의 머리를 찰지게 때리니 외마디 비명과 함께

갑자기 배를 움켜잡는 경수. 나 배 안 때렸는데…? 움켜잡은 채 아아아, 고통스러워하는 경수에 당황스러워 괜찮냐고 등을 토닥이며 경수의 상태를 확인하려는데, 




" 배고파. "

" ……. "

" 넌 배 안 고픔? "

" 씨발. "




배고파서 그 지랄을 떤 거였니? 존나 요란스러워. 배가 너무 고파 죽을 것 같다며 찡찡대는 경수를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봐주다가 티는 안 냈지 사실 경수 못지않게

배가 무척 고팠던 나는 금방 경수와 점심때 먹을 음식을 진지하게 의논하기 시작했다. 밥은 솔직히 별로 안 먹고 싶어. 닭은 별로. 햄버거도 별로. 면도 별로 안 땡기는데….

매운 건 별로 안 먹고 싶어.




" 따지는 거 존나 많네. 하. "

" …먹고 싶은 게 딱 하나 있어. "

" 응? "

" 피자 먹고 싶어. "




그럼 처음부터 피자 먹고 싶다고 말하던가…. 우리 학원 근처에는 값도 싸고 맛있다고 소문난 피자집이 있었다. 배달도 안 되고 미리 주문을 안 하고 가면 한참 앉아

기다려야 하므로 시간을 아끼기 위해 난 똑똑한 폰을 꺼내 네X버 검색창에 피자집 이름을 검색했다. 아, 여깄다. 경수에게 번호를 불러줄 테니 입력하고

그 번호로 바로 전화하라고 명령하니 역시 먹을 거에 대해서 경수는 순종적이고 고분고분했다. 곧바로 내가 부르는 번호를 입력해 전화하곤 고구마 피자 하나요, 라고

명랑하게 주문하는 경수. 그리곤 20분 후에 오라는 말에 신 난다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춘다. 아, 내 눈. 하늘이 우리를 도우려는 듯 선생님께서는 배고프지 않냐며 수업을 금방

끝내주셨고 우리는 콧노래를 부르며 해맑게 학원을 빠져나왔다. 즉석 작사 작곡한 피자송을 선보이는 경수의 기분은 최고조에 다다라있음을 알게 해준다. 아, 자제 좀….




학원에서 밑으로 쭈욱 내려가면 바로 피자집이라서 우리는 손쉽게 발을 들이밀 수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피자 냄새가 우리의 코를 간질였고,

그렇게 비극은 시작되었다. 씨발.






마침 우리가 들어서자마자 피자는 오븐에는 노릇하게 나오고 있었다. 저건 분명 우리 거다…! 아까 고구마 피자 주문했던 사람인데….

아까의 그 활발함은 어디 가고 급 소심 열매를 머금은 경수의 말에 피자집 알바생이 막 나오는 우리 것으로 추정되는 고구마 피자를 우리 자리에 내주었다.

콜라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일 큰 1.5L로. 뀨! 센스 있게 갈릭디핑소스도 추가시켰다. 쭉 늘어나는 치즈에 감탄하며 경수와 오순도순 사진을 찍으며 먹고 있는데

갑자기 아까 우리에게 피자를 준 알바생이 계속 우리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는 게 아닌가. 그 섬뜩함을 느낀 나는 친구와 톡을 하며 피자를 먹는 경수의 발을

알바생 몰래 툭툭 치며 눈치를 주었다.




" 저 알바생 이상해. "

" …응? "

" 계속 우리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 "

" 내가 너무 잘생겨서 그런가 봐. "




…미친놈. 아, 그런데 진짜 이상하단 말이야…. 별 대수롭지 않게 다시 핸드폰 액정으로 시선을 돌리는 경수를 속으로 존나게 원망하며 나는 온몸으로 알바생의 알 수 없는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왜 저러시는 거야. 입을 꾸욱 다물고 그저 쳐다보기만 하는 알바생에 점점 기분이 나빠져 나도 따라 알바생에게 시선을 돌렸다. 눈이 알바생과 정확히

마주치는 순간 그제야 꾸욱 닫았던 입을 여는 알바생.




" 저기요. 전화 주문하셨어요? "

" 네, 네…? 했는데요…. "

" 이상하다…. "




뭐야…. 이상하다며 혼자 고개를 갸우뚱하며 중얼거리는 알바생의 말이 그나마 피자로 위안받으며 잘 구슬려 놓은 내 기분은 순식간에 잡쳐놓았다. 지금 의심하는 거야?

한참 핸드폰에 정신을 팔던 경수가 알바생의 말을 못 들었는지 뒤늦게 나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고 나는 행여나 알바생이 들을까 봐 톡으로 보내겠다며 눈 신호를 보냈다. 




ㅠㅠ짜증나



저 알바생 우리 의심함;; 아까부터 계속

우리 쪽 쳐다보고 있는 거야



계속 쳐다보길래 일부러 눈 맞췄거든?

그런데 눈 마주치자마자 나보고

전화 주문 했냠서


ㅇㅇ


물어보더니

내가 했다니까



이상하다....이러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ㅈ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계속 쳐다봐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헐?

뭐지

ㅇ억울하네


내말이ㅠㅠ


우리 주문했잖아 학원에서


웅 .. 했지


뭐야왜갑자기의심하고

나도 눈 마주침


하..




후…. 아직도 느껴지는 알바생의 은근한 시선을 그제야 알아챈 경수는 핸드폰에 박아놓은 시선을 떼고는 알바생을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우리가 뭐

쭈구리처럼 눈치 볼 이유가 없었다. 우리는 당당하게 전화로 주문하고 처먹는 건데…! 지긋하게 눈을 맞춰오는 경수의 면상이 부담스러웠는지 알바생이 천천히 우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헐. 온다, 온다, 온다…! 다급하게 입 모양으로 나에게 알바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경수. 엉엉. 나도 알아. 병신아!




" 저기…. 전화 주문하셨을 때 쓴 핸드폰 번호 뒷자리 좀 불러주시겠어요? "

" ……. "




예상치 못한 알바생의 말에 잠시 당혹스러움에 몸을 뻣뻣하게 굳히는 경수. 그리곤 이내 뒤늦게 치아를 내보이며 뒷자리를 당당하게 외친다. …저, 주문했다니까요!

경수의 뒷자리를 중얼중얼 되새기며 다시 계산대로 돌아온 알바생은 피자 포장지에 붙어있는 작은 메모지를 몇 번이고 확인하더니 무언가 착오가 있는 모양인지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경수는 존나 억울하다며 피자를 질겅질겅 씹어댔고 나도 따라 입을 삐죽대며 피자를 디핑소스에 푹, 하고 찍었다. 한참 기분이 마구 엉망이 된 채

말없이 피자를 먹고 있는데 나 존나 일진이에요 포스를 내뿜으며 요란하게 한 염색에 쫙 달라붙는 교복 바지를 입은 노스페이스 2명이 평화로운 피자집에 들이닥쳤다. 웁스.




무서워.....[EXO/도경수] 도경수랑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 02 (부제: 눈치 보면서 피자 먹은 사이) | 인스티즈


니ㅔ[ 얼굴이 더




…꺼져. 재수 없는 경수의 톡을 읽씹 하고는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우리 바로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는 일진 둘. 그리곤 거만한 얼굴로 경수와 나를 스캔하기 시작했다.

알바생의 눈빛보다 더 부담스러워…. 경수는 별 신경이 안 쓰이는지 와구와구 피자를 흡입하기 시작했고 나도 따라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콜라를 꼴깍꼴깍 마시며

피자를 한입 먹었다. 일진들의 스캔에서 벗어나려는 나의 부질없는 몸부림에 부채질하려는 모양인지 알바생의 소심한 목소리가 내 귀를 잔인하게 후볐다.




" 그거 그쪽 거 아닌데…. "

" …네에…? "

" 뒷번호 4885 맞으시죠…? 주문 안 하셨는데요…. "




네? 했는데요? 분명 우리는 학원에서 고구마 피자를 주문했는데…. 20분만 기다리라고 분명 수화기 너머 알바생이 그랬는데…. 갑작스러운 상황 전개에 내가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꾸해 보이자 혹시 다른 동에 있는 피자집에 잘못 전화한 거 아니냐며 물어온다. 알바생의 말에 경수가 설마 하는 눈으로 내가 학원에서 똑똑이 폰으로 검색하여

얻은 피자집 전화번호를 확인했고 알바생의 말대로 우리는 아까 전화 주문했던 피자집이 지금 우리가 자리 잡고 있는 피자집이 아닌 저 멀리 다른 동에 있는 피자집에

잘못 주문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 ……. "




그 뜻은 즉, 피자 언제 나오냐며 욕을 존나게 씨부렁거리며 눈치를 주는 저 일진들의 피자를 경수와 난 우리건 줄 알고 맛나게 먹고 있었다는 뜻.

나보다 먼저 상황을 파악을 끝낸 경수는 나에게 병신이냐며 더럽게 핀잔을 주고는 얘가 잘못 전화했네요, 라며 모든 잘못을 나에게 있다는 듯 자기는 슬며시 뒤로 빠진다.

개새끼. 저게 친구라고…. 아까까지 존나 억울하다고 욕을 씹어대던 내가 창피해짐과 동시에 알바생에게 미안해지는 기분이 묘하게 혼합되어 한마디로 기분이 개 같아졌다.

내가 죄송하다며 여기로 주문한 줄 알았다며 뒤늦게 사과를 하자 알바생이 괜찮다며 쓴웃음을 짓는다. 




" 아, 뭐야. 씨발. "

" 누나.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

" 아, …십분? "

" 아 저것들이 자기들 건 줄 알고 우리 피자 먹고 있었어. "




[EXO/도경수] 도경수랑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 02 (부제: 눈치 보면서 피자 먹은 사이) | 인스티즈




일진들의 표정.JPG




[EXO/도경수] 도경수랑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 02 (부제: 눈치 보면서 피자 먹은 사이) | 인스티즈




일진들이 우리를 째려본다 어또카징.JPG




세 조각 남은 피자를 그냥 남기고 가기엔 너무 아깝고…. 들고 나가기엔 조금 쪽팔리고…. 그렇다고 알바생한테 남은 거 포장해달라 하기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눈치 보이고…. 경수도 나랑 똑같은 마음인지 아까의 그 청소기 같던 피자 흡입은 어디 가고 깨작깨작 가녀리게 피자를 먹기 시작했다.

옆에서 일부러 들으라는 듯 크게 욕을 하는 일진들을 소심하게 한 번 째려보고는 나도 그냥 빨리 먹고 나가야 심산에 좋겠다고 느껴 허겁지겁 콜라를 꼴깍꼴깍 마시고는

피자를 빛의 속도로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중간중간 우리에게 힘을 돋워주는 알바생의 무거운 한숨 소리와 일진들의 욕들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흡. 존나 가시방석이야…. 겨우겨우 다 먹은 경수와 나는 아직 피자가 나오지 않아 신경이 굉장히 날카로워져 있는 일진들을 빠르게 지나쳐 계산하곤 슈퍼맨보다 화려하게

피자집을 빠져나왔다.




그리곤 다음부터 저 피자집 가지 말자는 경수의 말에 나는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고는 잘못 주문을 했었던 피자집에 전화를 걸어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뜻밖에 별말 없이

우리가 안 와서 기다리는 다른 손님 먼저 드렸다는 쿨한 알바생의 말에 우리는 몇 번이고 숨을 돌려야만 했다. 




" 진짜 병신이야? 너 때문에 쪽 다 팔렸잖아. "

" 씨. 내가 뭐! 내가 일부러 했냐고. "

" 내가 예전부터 너한테 말했었지. 확인 좀 제대로 하고 살라고. "

" 그래.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그만 해. "




나도 서럽다고…. 피자집 통화를 끝내자마자 봇물처럼 터지는 경수의 잔소리에 난 아까 그 피자집의 살기를 느끼며 어깨를 한 번 들썩였다.

한참 잔소리를 해대던 경수가 이제 와서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지, 라는 식상한 말을 내뱉으며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먹자며 내 손을 이끈다.

여러 가지 감정으로 더럽혀진 내 기분이 아이스크림에 바로 풀려나 그대로 껄껄거리며 못 이기는 척 배스킨라빈스 쪽으로 향하는 경수에게 끌려갔다.


항상 배스킨라빈스에 오면 민트 초코칩을 꼭 먹는 경수는 어김없이 민트 초코칩을 골랐고 나는 레인보우 샤베트와 양호한 바닐라 맛을 골랐다.

배스킨라빈스 써리원~ 예쁘고 깜찍하게 써리원~. 알록달록 여러 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보니 엔돌핀이 급격히 샘솟았다. 절로 노래가 터져 나와 흥얼거리니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경수는 내 머리를 손등으로 아프지 않게 툭 친다. 그리곤 전혀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 귀여워. "




그 날 경수와 난 우여곡절이 많았던 피자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맛나게 먹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음 날 경수가 말해줘서 알게 됐는데 피자집에서 우리를 그렇게

씹어대던 일진 두 명이 알고 보니 우리 학교 바로 밑 학년이었다. 우연히 피자 일진과 급식소에서 마주친 경수는 쪽팔리고 미안해서 된장국을 일진의 발에 실수로 흘렀다고 한다.

병신 인증이네.









◈◈◈◈









파자 사건 그날 밤 톡ver.





나 낮에 너무 급하게 먹은 듯

배 아파


똥 싸;


그 배가 아니야


뭔 그 배가 아니야;;

그런데


?


내가 너한테 티는 안 냈지만



오늘 피자집 그 남자애 두 명



좀 싸가지는 없었지만

..잘생겼지 않았음?


?



;뭐래내가더잘생겼는데


ㅁㅊㄴ;


뭐 씨발

내가 학교에서 얼마나

인기가 많은데

넌 복 받은 줄 알아라

내 폰에 여자 번호 엄마랑 너밖에 없음


안물안궁


ㅇ;





아 잠시만



내일 학교 갈 때 같이 가



여덟 시까지 너희 집 앞으로 가겠음



씨발 단답년

잘 자라


ㅇ!





(저 피자 일화 실화라는 게 함정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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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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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완전 민망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된장국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잘봣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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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저도저런적있었는데ㅠㅠㅜㅠ진짜민망했었어요ㅋㅋㄱ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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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에 일진 짤 적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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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된장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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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재밌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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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왜 막판에 잘 자라 설레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 기대 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 머그컵이에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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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된장국부었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감정이실리지않은목소리로 "귀여워." 느나아아아아아아ㅏ!!!!!이거설레는데흑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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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작가님 은근 개그로 터지게해주시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재밌어요ㅋㅋㅋㅋㅋ실화 또르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정없는 말이라고하는데 왜때문에 귀엽다는 말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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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헑퓨ㅠㅠ늘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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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앜ㅋㅋㅋㅋ실홬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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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까지 저도 같이 알바생 왜저러냐고 하다각ㅋㅋㅋㅋㅋㅋㅋ일진짤에서터졋네욬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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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신청해도 되면 됴라이로..... 다음 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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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작가님 진짜 재밌게 잘쓰시는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죽마고우 친구 느낌나서 더 그래요 ㅣㅋㅋㅋㅋㅋㅋㅋ 피자일화도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 되면 구찌로 신청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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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홍홍이예여 왜 눈치보면서 먹었나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되어요 오래오래 해먹읍시다잉 작가님 연재도중에 튀시면 아니아니되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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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ㅋㅋㅋㅋㅋ실화라니!!!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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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저런적 잇엇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암호닉 으잉잉으로 신청할깨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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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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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읔ㅋㅋㅋㅋㅋ미..민망하닼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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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실화라니 쿸... 다음화 기대할게요! 고백은 언제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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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왤케웃겨여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겟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자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ㅜㅅ겨서 말이안나어ㅏ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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