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5384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백도개짱 전체글ll조회 6383

[EXO/백도] 백도 역키잡 조각 (짱짧음주의) | 인스티즈

 

 

 

 

역키잡 조각 

 

 

 

 

 

"변백현." 

 

사건이 일어난 후 10분이 지난 후의 상황이다. 

 

"너..." 

 

경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백현은 땅만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도경수, 내가 고의로 그런건 아니고.. 

 

"시끄러." 

 

변명이랍시고 둘러대려는 백현의 말을 단번에 내치고는 경수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움직일 수도 없고.. 저려오는 제 발 덕분에 백현은 손가락에 침을 묻혀 코를 문질렀다. 한참을 방에서 달그락 대던 경수가 손에 무언가를 들고 제 방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경수의 손에 들린 것은 연고와 밴드였다. 경수는 백현의 앞에 앉아 면봉에 연고를 짜기 시작했다. 연고를 발라주기 위해 잡아 올린 백현의 손에는 검붉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으휴, 내가 못살아. 

 

"야, 똥개. 손 씻고와." 

"내가 똥개라고 부르지 말랬지." 

"지금 반항하는거야?" 

 

아오, 알았어. 백현이 투덜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꽤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있었던 탓에 백현이 잠시 비틀댔다. 그 모습을 본 경수가 살풋이 웃었다. 투덜대면서도 깨끗이 손을 닦고 온 백현이 기특해서 경수는 백현의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어주었다. 그러자 백현이 경수의 양 볼을 잡고 입술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아, 야, 잠깐만, 기다려!" 

 

경수가 발버둥을 쳤건만, 백현은 기어코 경수의 눈 위, 코, 입술까지 자신의 입술을 들이댔다. 쪽, 쪽, 쪽, 쉴 새 없이 들리는 민망한 소리에 마침내 경수가 백현의 이마를 온 힘을 다해 밀어냈다. 백현은 아쉬운 듯한 얼굴을 한 채, 다시 제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경수가 연고를 짜놓은 면봉을 들고 백현의 손가락에 정성스럽게 바르기 시작했다. 백현은 코 앞에 있는 경수의 얼굴을 보며 키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ㅡ 

 

변백현은 원래 강아지였는데 크면서 사람으로 변한 설정 입네다 그와 동시에 역으로 경수를 ^^~♡ 역키잡만세 

 

굉장히 짧죠 제 손은 이게 한계에요...ㅁ7ㅁ8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백도] 백도 역키잡 조각 (짱짧음주의)  6
12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우와... 되게 뭔가 묘한 백도다 근데 역키잡이 무ㅓ에요?
12년 전
대표 사진
백도개짱
키워줬는데 역으로 잡아먹히는걸 역키잡이라 합니다 헿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어뤄우렁우 뒤에 더 안이어지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궁금궁그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백도개짱
하...열심히 써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ㅠㅠ 사랑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으어뒷편기대하면서신알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ㅠㅠ뒷편이시급합니다ㅠㅜ둘이너무귀여워요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