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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루아 전체글ll조회 182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오해








w. 루아







어디서부터 뭐가 어떻게 잘못된걸까.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은 나를 끝없이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야 쟤가 걔라며'


'누구?'


'왜 걔있잖아 교수한테 몸대주고 성적잘받았다는'


'미친거 아니야? 더러워'








"너네가 봤어?"





더 이상 내려갈 곳은 없었다.





"내가 교수님한테 몸대주는거 너네가 봤냐고"


"우리는 그냥 나은이가!"







급하게 입을 막는 애들을 보고 한숨이 나왔다.


지독한 악연이었다.







"헛소문 퍼트리지말고 살아"








그 애들에게서 등을 돌리고 곧장 소문의 주범에게로 찾아갔다.








"이번에도 너였어?"


[김태평/이나은] 오해 | 인스티즈


"무슨소리야?"



"내가 교수님한테 몸대주고 성적 잘받았다는 소문 네가 한짓이라던데"








네 표정이 눈에 띄게 굳었다. 너는 금방 다시 웃음을 지었다.








"무슨 소리야?"



"제발 그만좀해 지겹지도 않냐"



"하나도 안지겨운데? 나는 너 끝까지 바닥으로 끌어내릴거야"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김태평/이나은] 오해 | 인스티즈



"그냥 네가 싫어 가진것도 없는데 항상 도도한척 그 사람깔보는듯한 눈빛이 재수없어"


"이나은"


"그러니까 그냥 얌전히 쳐박혀있어 괜히 사람 기분 더럽게 하지말고"


"너 진짜"


"사람들은 참 단순해 병신같은것들이 자기보다 조금만 잘나보이면 미친듯이 물어뜯거든"


"야"


"너 하나 걸레로 만드는거 식은죽 먹기지"


"미친년.."


"괜찮아 서아야? 많이 힘들지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뜨린거야 정말.."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내 손을 잡아오는 네가 이상해 고개를 돌려보니 과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오고있었다.


그 모습이 어이가 없어 네 손을 쳐내었다.








"너 미쳤냐"


"왜그래..서아야 내가 뭐 잘못한거있어..?"








그런 네가 가증스러워 네 뺨을 때렸다.







"넌 네가 똑똑한것같지"









날 노려보는 눈빛에 한번 더 손을 올렸지만 누군가에의해 손이 내려졌다.







"박서아 미쳤냐 소문때문에 막나가기라도 했냐 깡패도 아니고 사람을 왜 패!"









그래도 나름 친분이 있다고 생각하던 남자애였다.






"이거 놔 이 미친새끼야"


"뭐? 너 진짜 돌았냐"








고개를 돌려 강의실을 보니 모두들 나에게 좋지않은 시선을 보냈다.








"하- 너네가 함부로 입놀려서 내 인생 좆같이 만드는건 괜찮고 내가 그 같잖은 소문만든년 뺨 한번 갈기는게 그렇게 잘못됐냐?"



"나은이가 그랬다는 증거있어?"








모두들 남자애의 말에 한마디씩 보탰다.








"아- 증거.. 너네는 증거없이 날 걸레로 만들었지만 나는 있거든 증거."





[김태평/이나은] 오해 | 인스티즈


날 바라보는 네 눈빛이 흔들렸다.



휴대폰을 꺼내 녹음 파일을 재생시켰다.  






'제발 그만좀해 지겹지도 않냐'


'하나도 안지겨운데? 나는 너 끝까지 바닥으로 끌어내릴거야'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그냥 네가 싫어 가진것도 없는데 항상 도도한척 그 사람깔보는듯한 눈빛이 재수없어'


'이나은'


'그러니까 그냥 얌전히 쳐박혀있어 괜히 사람 기분 더럽게 하지말고'


'너 진짜'


'사람들은 참 단순해 병신같은것들이 자기보다 조금만 잘나보이면 미친듯이 물어뜯거든'


'야'


'너 하나 걸레로 만드는거 식은죽 먹기지'








나를 향하던 눈초리들이 하나 둘 너로 향했다.


너는 고개를 숙인채 몸을 떨었다. 이내 고개를 들고 나를 노려봤다.





[김태평/이나은] 오해 | 인스티즈



"다들 뭘 쳐다봐 병신같은것들이 좋다고 물어뜯을땐 언제고 이제와서 뭐?"



"야 추하다 그만해"



"입닥쳐..너 절대 가만안둬"







너는 내 어깨를 치더니 강의실 밖으로 나가버렸다.








"야 미안하다.."


"꺼져"







모두들 내게 미안하다며 한마디씩 건네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강의는 한글자도 내 머릿속에 들어오지않았고 이내 수업은 끝나버렸다.




[김태평/이나은] 오해 | 인스티즈



"박서아 학생을 잠깐 저 따라오세요"





나를 부르는 교수님의 말에 조금의 웅성거림은 있었지만 모두들 강의전에 있었던 일때문이라 생각했는지 곧 잠잠해졌다.



교수실로 따라들어가자 교수님은 문을 잠그더니 내 허리를 감아왔다.






"무슨일있어?"


"누군지 알아냈거든 그 소문"


[김태평/이나은] 오해 | 인스티즈



"아..그래서 기분이 이렇게 안좋은건가"



"그건 그런데 자기보니까 기분풀렸어요"










교수님은 내게 입을 맞췄다 이내 떨어졌다.




"근데 나는 자기한테 점수를 잘 준적이 없는데"


"김교수님이요 소문 자기말고 김교수님"


"아 기분 나빴겠네"


"김교수님이라 나쁜것도있고 자기였어도 기분 나빴을거야"


"왜?"


"나는 몸을 대준게 아니라 연애를 하는거니까?"


"미안해요 나랑 연애한다고 말도 못하고"


"키스해줘요 그럼 풀릴것 같아"


[김태평/이나은] 오해 | 인스티즈



"얼마든지"

























안뇽!!루아입니당

오늘 글은 완전 망작이라는...

저 나은님 좋아해요..악감정없어요.. 사랑합니다 나은님!!

그리고 내 최애 태평님!!

부족해도 재밌게 읽어주세용

제가 사랑하는거알죠??우리 독자님들!!

그럼 안뇽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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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평님이 교수님이라니 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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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재미있어요!!!!!
다음편도 써주세요!!!!!!
목 빠지게 기다립니다아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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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띵작 나왔따...작가님 계속 써주세요
기대할게욤!!

5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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