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박찬열] 함묵증 걸린 애인 찬열이랑 연애하는 썰55555555555555
너징에게 다정한 남친 찬열이는, 너징의 동생 세훈이에겐 자기한테서 너징을 뺏어간 나쁜놈_txt. |
너징하고 찬열이하고 20살 겨울부터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단 말이야.
그리고 너징이 21살때 너징이 너징네 집하고 너징학교하고 멀어서 자취집을 알아보고 있었어. 그런데 집값도 비싸고 너징이 혼자 살기에는 다 큰 집밖에 없는거야.ㅇㅇ
그랠서 어떻게 해야하지 하면서 끙끙거릴때 찬열이가 조심스럽게 수첩에 뭘 적어서 너징한테 건내줘.
[나하고 같이 동거하면서 살래?]
그래서 너징이 찬열이 스윽 올려다 보니까 찬열이가 막 너징한테서 수첩 빼 와서는 다시 허둥지둥 뭘 써서 건내주는 거야.ㅇㅇ 그래서 다시 읽었더니
[아니아니, 정 구하기 힘들면 우리집 들어와서 살라고...어차피 나 혼자 살기도 크고... 너도 집 구하고 있고...우리집하고 너희 학교하고도 가깝고....]
찬열이는 너징이 막 스윽 올려다보니까 당황했는 지 막 주절주절 길게 써서 너징한테 보여준거얔ㅋㅋㅋㅋ
너징이 그거보고 웃다가 찬열이한테 진지하게 너 나랑 결혼할꺼야?라고 물으니까
찬열이도 진지해져.
솔직히 찬열이는 너징하고 결혼도 하고 싶거든. 근데 자기는 말도 못하고 제대로 된 직업도 없고... 근데 너징하고 계속 지내다 보면 정말 아,내가 이 여자랑 결혼해도 되겠구나. 싶은데 막상 자기 상황만 생각하면 작아지는 거지.ㅇㅇ
그래서 찬열이는 수첩에다가 뭐라뭐라 써서 너징한테 건내줘.
[솔직히 너랑 결혼하고 싶은데, 지금 내 상태가 그렇게 좋지않잖아.]
너징이 '너가 왜?'이렇게 물으니까
찬열이는 자기가 생각했던 거 다 말하고..ㅇㅇ
자기는 말도 못하고, 직업도 없어서 아버지가 보내주시는 생활비에 의존해서 살고, 너징한테 짐만 될꺼 같다고.
너징은 찬열이가 써 주는 거 빤히 보다가 아니라고 말은 나중에 다시 할 수 있고, 돈은 너징이 책 출판해서 벌면 된다면서 너징도 찬열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을 전제하로 동거하자고 말해.
박력있는 너징이였지...ㅇㅇ
찬열이는 너징 말 듣고 환하게 웃으면서 끄덕거리고.ㅇㅇ
근데 일단 부모님들한테 허락을 맡아야 되잖아. 근데 너징은 이미 찬열이의 아버지를 몇 번 만나 본 적도 있고, 찬열이네 아버지가 너징을 좋아해주셔서 허락은 맡았지.
근데 문제는 너징네 부모님이였어.ㅇㅇ 찬열이는 너징네 부모님을 한번도 만난 적도 없었거든.
그래서 깔끔하게 차려입고 손에는 과일바구니를 들고서 너징하고 너징네 집에 허락을 맡으러가.
긴장하고 있는 찬열이한테 너징은 긴장하지말라고 토닥여주고.ㅇㅇ
+
그리고 너징네 집 앞에서 쉼호흡 중인 찬열이를 보던 너징은 웃으면서 도어락을 열어ㅇㅇ
그리고 문이 열리기 무섭게 누가 왔는 지 현관을 빼꼼 보던 세훈이는 너징인 걸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누나!'하고는 너징한테 뛰어가서 안겨.
하지만 너징 뒤를 따라 들어오던 찬열이를 보고 굳지.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찬열이와 세훈이의 첫만남이였다고 한.다.......★
+
너징하고 찬열이는 너징네 부모님 앞에 앉아서 부모님하고 얘기중이였어.ㅇㅇ
너징이 전부터 찬열이 얘기를 해서 부모님은 찬열이가 말을 못하는 것도 알고, 찬열이에 대해 꽤 알고 있었어.ㅇㅇ
그래서 너징이 결혼을 전제하로 동거하겠다고 말을 했을때도 너징네 부모님은 끄덕거리면서 찬열이 손을 쓰다듬어주시면서 너징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있었지.
찬열이는 말을 못해서 버릇없게 수첩에다가 적어드려서 죄송하다고 써서 너징네 부모님께 전해드리고ㅇㅇ
너징네 부모님은 그저 웃으면서 나중에 너징하고 찬열이의 2세는 찬열이 인물이 좋아서 다 잘생기고 이쁠꺼라고 찬열이 외모도 칭찬 해 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ㅇㅇ
그리고 이런 화목한 분위기를 이글이글 불타는 눈으로 쳐 다보던 세훈이가 있었지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는 부모님이 누나보고 동거해도 된다고 허락하니까 세상을 다 잃은 표정으로 너징한테 와서 너징 팔을 붙잡고 말해.
"누나 나가서 사는거야?"
"응? 응...뭐 그렇지..."
"......."
"세훈아?"
세훈이는 너징이 나가서 산다는 말 듣고 멘붕ㅇㅇㅋㅋㅋㅋㅋㅋ 세훈이는 너징이 남친이 있는 줄도 몰랐어ㅇㅇ
그래서 오늘 누나 남친보고서 멘붕인데 나가서 산다니! 둘이서 동거를 한다닛!
세훈이는 눈물이 나려고 그래.
그래도 사나이의 체면상 울면 안돼! 하고는 너징한테 애절하게 말해.
"...누나... 여기서 살면 안돼? 왜 나가서 살아..."
"응? 학교하고 집도 머니까 불편하니까. 그리고 그 쪽이 출판사하고도 가깝고."
하지만 너징이 단호하게 나가서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니까 세훈이는 눈물 폭발ㅇㅇ
세훈이는 막 소리지르면서 왜!왜!! 나가지말라고!!하면서 어휴퓨헝헝엉엉 하면서 막 울면서 세훈이 방에 들어가곸ㅋㅋㅋㅋㅋ
찬열이는 세훈이 우는 모습보고 당황 너징은 쟤가 또 저러네하고서 고개젓곸ㅋㅋㅋ 너징네 부모님은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쯧쯧 혀를 차곸ㅋㅋㅋㅋ
이때가 세훈이가 17살 고딩이였는 데도 너징이 나간다니까 울어버린 이유라고 한다면
너징이 세훈이한테는 엄마같은 존재야.ㅇㅇ
너징하고 4살차이 난다고 했잖아ㅇㅇ 근데 너징네 부모님이 맞벌이에 바쁘셔서 세훈이를 많이 못 챙겨줬어.ㅇㅇ
그리고 그때마다 너징이 세훈이 엄마역할해주고.ㅇㅇ 세훈이 5살때 9살이던 너징이 맨날 유치원에 세훈이 데리러가곸ㅋㅋㅋ 세훈이가 12살이고 너징이 16살때는 세훈이가 정말 심하게 아팠던 적이 있었는 데 너징이 죽 끓여주고 약 먹이고 간호해주곸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세훈이는 너징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ㅇㅇ
오죽하면 오세훈 유딩때 어버이날때 너징한테 카네이션 달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그 날 당황해서 그 날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부모님은 찬열이한테 밥 먹고 가라고 웃으면서 얘기해 주시고는 급하게 할 일들 하고ㅇㅇ
너징은 세훈이가 지 방에서 대성통곡하면서 우니까 세훈이 방에 들어가서 세훈이를 달래ㅇㅇ
"왜 자꾸 울어, 누나가 뭐 죽으러가냐..."
"누나가,끕 나가서 살잖아..어휴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이런게 어딨어ㅠㅠㅠㅠ"
세훈이는 너징 보니까 더 감정폭발ㅇㅇ
17살에 180cm라는 키를 가진 남자애가 엉엉 울면서 너징한테 매달려오니까 찬열이는 처음에는 당황했다가도 신기했는 지 세훈이가 너징 어깨에 얼굴 파 묻으면서 우는 모습 쳐다보곸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너징이 세훈이가 자기를 많이 좋아한다고 말해준 적이 있었는 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거든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계속 세훈이 안고 토닥여주곸ㅋㅋㅋㅋㅋ 세훈이는 그래도 너징이 토닥여주니까 안정됬는 지 끕끕거리면서 조금씩 울음이 사그러지곸ㅋㅋㅋㅋㅋ
그래도 너징이 나가서 산다는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는 지 계속 팔로 눈물 닦으면서 너징한테 뭐라뭐라 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자주와... 나한테 하루에 한번씩 연락하고..."
"니가 남친이세요?"
"아!!하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 알았어, 할게 울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니가 남친이냐고 왜 꼭 연락해야하냐고 뭐라하니까 다시 울려고 하곸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너징이 침대옆에 있는 티슈 뽑아다가 세훈이한테 킁해, 이러니까 순순히 코 풀곸ㅋㅋㅋㅋㅋㅋ
사실 세훈이가 코 흘리려고 하니까 너징이 옷에 묻을까봐 코 풀어줬다는 거 비밀.....세훈이가 알면 울라....
그래도 너징이 다정하게 이제 열일곱살이니까 너도 누나없이 혼자서 잘 할수 있을거라고 달래니까 알겠다고 끄덕거리고ㅇㅇ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울어서 눈가까지 시뻘게진 세훈이가 고개를 휙 돌려서 찬열이를 쳐다봐. 찬열이는 갑자기 자기 쳐다보니까 움찔하고ㅇㅇ
세훈이는 그런 찬열이보고서 찬열이한테 할 말있다면서 너징 내 쫓곸ㅋㅋㅋㅋ 너징은 찬열이한테 허튼 소리하면 혼난다고 으름장 놓곸ㅋㅋㅋㅋㅋ
세훈이는 시뻘게진 눈으로 찬열이 보면서 후...하고 쉼호흡을 하더니 찬열이한테 말해.
"형, 저하고 약속 몇개만 해여."
찬열이는 끄덕거려주고ㅇㅇ
"우리 누나 괴롭히거나 아프게하지말아여"
끄덕.
"그리고 우리 누나하고 진짜로 결혼하기 전까지는 우리 누나 몸에 손도 대지마여"
끄덕
(미안해, 세훈아. 이미 너희 누나의 첫경험은 찬열이가 가져갔어ㅇㅇ 이 점은 찬열이도 많이 미안해하고 있어.*^^*)
"형이 우리 누나 뺏어가서 미운데, 형 착해보여서 누나 양보하는 거에여ㅠㅠㅠㅠㅠ"
결국에 한번 더 울어서 찬열이가 당황해서 세훈이 달래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찬열이와 세훈이의 첫만남은 세훈이의 눈물로 끝났다고 한.다. |
어,제가 필명을 다른 필명으로 해서 올렷었어요ㅠㅠㅠ
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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