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X이대훈] D2

"야아 D2 어디가냐"

"아 D2라 부르지 말라니깐요!!"

"왜그래 ㅋㅋ나는 좋은데?"

용대형과 날 하나로 묶어서 D2라고 부른다. 물론 그 첫 시작은 저 셀틱일찐이고..

"아!용대형이 좋다니깐 맨날 놀리는거 아니에요!"

흥 하고 콧방귀를끼며 뒤돌아서 식당으로 걸었다.

"야 빨리 따라가봐라 ㅋㅋㅋ애 삐졌다"

"알겠어 이따보자"

으으 저 어린애취급하는것도 마음에 안들어.

늙으면 나이차이 하등 소용없는데 으으 열불나

"읏쌰-우리 대훈이 삐져떠요?"

어깨에 그 무거운 팔을 턱하니 올리더니 아주 완전 애기취급을 한다.

"네-삐졌떠요 그러니까 절루가라고!"

앗차..흥분해서 존댓말도 까먹었다..뭐라하면 어쩌지?

우물쭈물 손을 꼼지락거리다 올려다보자 한쪽 팔로 반대편 팔을 받치고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있는 용대형이 보인다.

"풉..푸하하하하 니가 성질내놓고 왜 니가 눈치를봐"

삐질삐질웃더니 급기야 박장대소를 하며 말을한다.

"아..아!!그게 아니고!!존댓말만 했으니까!!!!요.."

"그냥 반말해 더 찬근하고 좋지 뭐 ㅋㅋ가자가자 우리 애기"

내가 애기면 너두 애기 쓸애기

"아 진짜 애취급 하지마 으 좋다가도 싫어진다니까!"

"어..너 아 형 좋아했던거야..? 우리의 사랑아 확인되는 진실된 순간이구나"

"뭐래 나는 형 안좋아해요 메롱"

혓바닥을 날름 내밀고 다시 식당으로 투다다다뛰었다.

그리고 뒤에선 또 크게 웃는 소리가..으 역시 맘에 안든다니깐..

''''''

미안해요..걍 정신놓고 썻네요.

이게 뭔내용이지..

뭐지 이건..아무도 안보겠디...슬프겠지..

용대랑 대훈이는 없어서..

지금 정줄놓..

쓸애귀다 이건..!!!!!!!!!

미안해요..

ㅐ내가 글잡을 더럽혔어..

[독자1]

아기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쓸애깈ㅋㅋ

[독자2]

아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

용대랑대훈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없어서슬펐는데ㅠㅠㅠ좋음여ㅠㅠㅠㅠㅠㅠㅠ

[독자4]

기엽당ㅠㅠㅠㅠㅠ

[독자6]

아 진짜 귀여워 ㅠ ㅠ ㅠ조으다 ㅠ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기성용대팬인뎅...... 이것도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

진짜ㅠㅠㅠㅠㅠㅠㅠ내가용대훈좋아하는데ㅠㅠㅠ계속 기성용대만 올라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슬펐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긴 오아시스다,,,흙